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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라스트댄스 우승의 기적 만들 수 있을까? 2021.04.21
  • 영화 킹메이커 조니 클루니가 잘만든 세상 깔끔한 정치영화 2021.04.20
  • 허훈 양홍석 지금은 패했으나 미래는 매우 밝다 2021.04.16
  • 라마커스 알드리지 미들레인지를 지배했던 빅맨, 심장이 그를 멈추게 하다 2021.04.16

전자랜드 라스트댄스 우승의 기적 만들 수 있을까?

2021. 4. 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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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명실상부 에이스 김낙현

2021년 4월 21일을 시작으로

4강 플레이오프 무대가

막에 오른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전주 KCC와

6강 PO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따돌리며 4강에 오른

인천 전자랜드의 대결.

 

.

.

.

 

올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전자랜드라는 이름의 팀이

없어지는 만큼

예전 NBA에서

시카고 불스의 두 번의 쓰리핏을 달성하며

" 라스트댄스 " 로 불렸던 걸

인용하여

전자랜드에게도

우승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높이며

그 명칭을 붙이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1위팀과의 4강 PO 무대를 앞둔

전자랜드의 우승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전자랜드를 이끄는 힘, 유도훈 감독

전자랜드의 터줏대감

유도훈 감독은

전자랜드에겐 전부와 같은 존재이다.

오랫동안 팀을 이끌며

꾸준하게 성적을 만들었고

18-19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 팀을 진출 시키며

우승 가능성이 높았으나

아쉽게 울산 모비스에게 패한 이력도 있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많이 뛰는

농구를 강조하면서

국내 선수들을 유기적으로

잘 이끈다는 평가.

 

더불어 모트리가 팀에 합류하면서

용병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

.

.

 

전자랜드는

팀이 사실상 올해 끝으로 해체수순을 밟기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작용할 것이며

유도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우승한 기억은 없으나

전자랜드가 PO무대를 누볐던 기억들은

굉장히 많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했다.

 

" 라스트 댄스 "

이미 마지막이 결정된 상황에서

팀이 극적으로 우승한다면

KBL 역사에 남을

가장 짜릿한 우승으로

기억될 수 있다.

 

 

 

 

 

국내선수들과 용병들의 조화

국내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이는 팀

전자랜드는 KT와 함께

대표적으로 국내 선수들이 1,2 옵션이 되어

운영되는 팀으로

어느덧 KBL를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한

김낙현이라는 에이스가 존재한다.

 

더불어 이대헌, 차바위, 정영삼 등

이미 챔피언전을 경험했던

국내선수들까지

든든하게 버티고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모트리와 스캇 역시

꾸준하고 기복을 보이지 않는 용병이라는 점,

전자랜드가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

.

.

 

6강 PO 5차전에서

전현우가 보여주었던 3점쇼는

그가 터지면

안양 KT&G의 

전성현과 같이

막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었고

부상에서 복귀할 정효근의 합류까지,

전자랜드에겐

국내선수들의 힘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앞서 언급했던 에이스 김낙현은

이제 클러치 타임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면서

이런 큰 무대에서 그가 보여줄

풀업 점퍼를 포함한

매서운 공격력이

우승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전망.

 

 

 

 

 

전자랜드의 마지막을 응원한다

전자랜드의 노장 정영삼

물론, 위의 언급한 부분들은

전자랜드가 잘 풀렸을 때의 이야기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장점들이 제대로 발휘되어야하며

우선, 상대팀은

올시즌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매서운 전주 KCC라는 점.

 

하지만, 마지막이 결정된 상황 속에서

전자랜드의 동기부여와

선수들의 의지가

우승의 기적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

.

.

 

이번 플레이오프 시리즈,

내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모비스의 우승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지만

" 라스트 댄스 "의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는

전자랜드의 

선전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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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조니 클루니가 잘만든 세상 깔끔한 정치영화

2021. 4.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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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했던 정치 영화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고

각본까지 책임지며

주연을 연기했고

라이언 고슬링까지 출연한다고 하니

그 기대감이 컸던

영화 킹메이커.

 

정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두 배우라는 점, 그리고 킹메이커라는

의미가 주는 기대감까지.

 

왓챠에 뜨길래

보고싶은 영화로 쟁여 놓았다가

느지막히 주말을 맞아

꺼내 보았는데

와~ 영화가 참 깔끔하다.

 

자칫 지루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는

소재임에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고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도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시간 가는 지 모르고

볼 수 있었다.

 

 

 

 

 

믿고보는 라이언 고슬링

선거 홍보관 팀장 에이스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를

차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선거 홍보관 팀장으로

열일 중인

스티븐 역할을 맡은

배우 라이언 고슬링.

 

정말 그는

믿고 보는 배우라 할 수 있으며

사실 전형적으로

잘생긴 외모는 아닌데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과 마력이 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

.

.

 

이 영화에서

사실상 주인공은 스티븐이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사람이 성공할 수 있게

여러가지 전략을 짜는

유능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모든 걸 해내지만

결국, 한순간에

위기에 빠지게 되면서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나락의 길로

빠지기도 한다.

 

결국 이 영화 제목이

말해주는 킹메이커는 스티븐이

쥐고있다.

조금은 냉정할 수도 있는

그의 마지막 전략은

오히려 너무 사실적이게 표현된 것 같아서

찝찝하지만 이 영화를

더욱더 몰입하게 만들어주었다.

 

 

 

 

 

두 얼굴의 주지사, 조지 클루니

적이라고는 없는 듯한 대선 후보자

주지사 모리스 역할을 맡은

조지 클루니는

대선 후보자 그 자체라고 여길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함께

기품을 보여주었다.

 

와~ 이 배우는

젊었을 때도 멋있고 늙어서도 멋있고

그냥 사람 자체가 정말

너무 태가 난다.

 

.

.

.

 

모리스 주지사는

겉으로 보기엔 가정도 안정적이고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하며

깨끗한 대선 후보자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실체를 들여다보니

선거단의 매력적인 인턴 몰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심지어 몰리는

그의 아이까지 임신해버렸다....ㄷㄷㄷㄷ

그리고 그 중간에서

그 사실을 알아버린 스티븐.

 

 

 

 

너무나 매력적인 인턴 몰리, 그리고 아이다

기자 아이다 역을 맡은 배우 마리사 토메이

인턴 몰리는

홍보팀장 스티븐에게 관심을 보이며

결국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미성년자의 나이와

홍보팀의 일원이라는 점 때문에

내심 마음에 걸렸던 

스티븐은 또 함께 밤을 보내던 중, 

몰리의 전화를

대신해서 받게되고

놀랍게도 그의 목소리는 주지사.

 

헛... 주지사와

몰리 역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것.

몰리에게 추궁하자

주지사가 자신을 끌어들였고

더 나아가

그의 아이까지 임신한 

사실까지 나중에 털어놓게 된다...

헛..이다 정말..

 

.

.

.

 

기자 아이다는

스티븐에게 주기적으로 접근하여

기삿거리를 제공받기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스티븐 역시

자신의 홍보에 도움이 될만한 기사들을

쓸 수 있게 그녀를

역이용한다.

 

하지만, 후에

스티븐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에

아이다는 그와 접촉하여

반 협박하며

정보를 내놓으라 하는 인물로

훗날, 우리가

일명 기레기로 불리는

기자들의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하다.

 

 

 

 

 

누구 편에 설 것인가? 이기는 편에 설 것이다

나의 편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스티븐은 오로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어

전략을 짜내지만

신뢰가 깨졌다는 상사의 말,

알고보니 상대 편 홍보팀장의 계략에

말려들어간 것으로

보기좋게 잘리고 만다.

 

하지만, 스티븐은

주지사 모리스에게 직접 찾아가

몰리와의 관계를 이용해

기사회생하며

결국 더러운 정치판에서 스티븐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본인도 더욱더 높은 자리에

위치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

.

.

 

실제로는

더욱더 더럽고 추압한 정치계의 모습을

배우들의 연기력을 통해

정~말 깔끔하게

보여준 영화 킹메이커.

 

 

 

 

 

꼭 한 번 봐도 좋을 영화

러닝타임도 104분이니

그렇게 길지않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굉장히 영화를

몰입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주어

정치영화에 대한 편견만

어느정도 내려놓는다면

꼭 한 번 봐도 좋을 영화라는 생각.

 

조지 클루니의

실제 정치계 입문을 위한

영화라는 소문이

나돌기는 했으나

정작 조지 클루니가 연기했던 모리스는

결과적으로 위선적인 인물

이였다는 점에서

그러한 뜻이 없다는 걸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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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양홍석 지금은 패했으나 미래는 매우 밝다

2021. 4.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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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KT의 농구가 끝이났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T&G가 부산KT에게 스윕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산KT는

3차전에서도 아쉽게 패하며

20-21 시즌을

여기서 마감해야했는데

경기 초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던 그들에겐

여러가지로 아쉬운 경기가 될 듯 하다.

 

올시즌 부산KT는

용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내 선수들의

좋은 활약을 토대로

재밌는 농구를 펼친 바 있으며

그 중심에는

단연 허훈과 양홍석의

존재감이 대단했다.

 

.

.

.

 

올시즌 리그 MVP를

송교창에게 내주기는 했으나

마지막까지 MVP 레이스를 펼치는 등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허훈은

사실상 현재

부산 KT의 절대적인 에이스.

 

더불어 양홍석 역시

시즌을 거듭할수록 경험을 쌓으면서

기존의 가지고 있던

유능한 장점들이

더욱더 드러나는 시즌이었다는 점에서

당장의 패배 결과가

더욱더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경험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

끝내 터지지 않았던 그들의 막판 득점포

허훈과 양홍석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용병들이

불안한 가운데

결국 결정을 지어줘야하는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3차전에서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는 점에서

기사회생을 하는 듯 했으나

결국, 중요한 순간에서

득점포까지 터지지 못하면서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올시즌

가장 많은 연장전 승부를 가져갔던

부산 KT 였다는 걸

뒤돌아본다면

중요한 순간에 결정을 지어줘야할

용병의 활약이 

아쉬웠다는 점에서

결국 다잡은 승리를 놓치거나

연장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늘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

.

.

 

허훈과 양홍석 모두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국내선수들의

스탯과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역시 플레이오프 무대는

리그와는 달랐고

결국 아직까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여러 실책이나

중요한 순간, 결정짓는

마무리의 아쉬운 부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박수를 쳐줄수 있는 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쳤고

이러한 패배들이 좋은 경험이 되어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산KT의 미래이자 현재

KT의 농구가 참 재밌었다

올시즌 부산KT의 농구는 멈췄지만

그들이 보여준 플레이는

굉장히 재밌었다.

 

용병싸움이라 불리는

KBL에서 

다른 팀과 달리

국내선수가 1,2옵션을 담당하면서

이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허훈과 양홍석은

부산 KT의 미래이자 이미 현재이다.

 

KBL의 특성상

용병의 능력은 팀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다가올 새로운 시즌,

부산KT에게

적어도 평균이상은 해주는

좋은 용병을 만나

허훈과 양홍석까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욱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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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커스 알드리지 미들레인지를 지배했던 빅맨, 심장이 그를 멈추게 하다

2021. 4.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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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를 대표하는 빅맨

미국 국적

파워 포워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농구선수로

오랜기간 포틀랜드에서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 받았고

샌안토니오와 브루클린을 거쳐

우승반지를 노렸으나

2021년 4월 15일.

심장에 이상 증세를 느껴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미들레인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정확한 슛을 지녔고

1옵션의 기회를 얻으며

골밑 스킬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성장하며

공격형 파워포워드로

NBA 무대를

주름 잡았던 선수였다.

 

 

 

 

 

포틀랜드의 심장, 알드리지의 활약

미들슛 정확도가 넘사벽 수준이었다

댈러스 출신으로

텍사스 대학에서 돋보이는 활약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빅맨으로 평가를 받으며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1라운드 2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이 되었다가

그 자리에서

포틀랜드가 뽑았던

타이러스 토마스와 곧장 트레이드되어

팀을 옮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대학 시절, 매치업이 되었던

두 선수의 모습을

보았던 시카고 불스 측에서

토마스의 운동능력이 맘에 들었던 듯?

결국 트레이드했고

포틀랜드 입장에선

알드리지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

.

.

 

같은 신인이었던

브랜든 로이 역시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에 합류했고

두 선수는

신인임에도 팀의 주축이 되어

뛰기 시작했는데

 

브랜든 로이가

그 해에 NBA 신인왕을 수상했고

알드리지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며

NBA 올 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면서

기량을 인정 받았다.

 

알드리지는

점점 더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2006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가

선택한 그렉 오든과 함께

골밑을 지배할 것이라

예상을 했으나....

농구 팬들이라면 알다시피

그렉 오든은

최악의 신인이라는 오명과 함께 사라졌고

오히려 알드리지가

조금 더 분발하게 되면서

17.8점과 7.6리바운드라는

준수한 스탯과 함께

포틀랜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

.

.

 

알드리지보다

더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았던

로이가 부상으로

거~의 재기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알드리지가

1옵션으로 나서기 시작.

 

10-11 시즌이

기점이 되어 알드리지는

포틀랜드 공격의 확실한 1옵션으로 올라섰고

본인 스스로에겐

더욱더 실력이 높아지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는데

이미 미들레인지를 최고 장점으로 하여

외곽에서 주로 플레이하던

스타일에 플러스로

골밑 스킬까지 갖추게 되면서

최고의 공격형 파워포워드로 거듭났다.

 

12-13 시즌

데미안 릴라드가 팀에 합류하며

알드리지는 포틀랜드의

높은 성적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으나

한계가 존재했고

14-15 시즌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손가락 부상까지 수술을 미루고 

시즌을 치르며

리그 4위라는 호성적과 함께

플레이오프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으나

다시 한 번 1라운드에서 좌절을 경험하며

알드리지는 한계를 느끼고

팀을 옮기게 되었다.

 

 

 

 

 

샌안토니오 이적, 우승을 위했으나..

번번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좌절..

우승반지를 위해

샌안토니오로 이적을 결정했고

포틀랜드 시절,

달았던 등번호 12번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미 영구결번 되어있던

전설 브루스 보웬의

허락까지 받았다.

 

첫 시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적응에 애를 먹었는데

포틀랜드에서 1옵션을

했던 것과 달리

샌안토니오 1옵션은

카와이 레너드가 존재하고 있었기에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야 했던 것.

 

더불어, 레너드 역시

알드리지와 비슷하게 미들레인지 점퍼로

재미를 보는 스타일이라

겹치는 게 많았다.

 

.

.

.

 

하지만, 알드리지는

좋은 공격력과 함께 영리한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로써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전술을 이해하며

당시 선수로 있던 던컨 등과 함께

골밑을 지켰고

첫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높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오클라호마에게 2:4 시리즈 패배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고

국내 NBA 해설위원들에게

알드리지는 분명

NBA를 대표할 수 있는 스타이긴 하지만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슈퍼스타 재목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

.

 

그 후의 행보는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았는데

레너드가 있을 때에도

팀 성적도 어느정도 갖추어졌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계속해서 아쉬움을 남겼고

레너드가 떠난 뒤,

드로잔과 함께

1,2옵션을 나누어 가지며

호흡을 맞췄으나

비교적 새가슴(?)이라는 평가와 함께

번번히 큰 무대에서

패배를 경험.

 

결국 샌안토니오는

리빌딩을 거쳐야하는 시점이 왔고

그에 맞물려

알드리지 역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쇠화가 오며

에전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점점 더 벤치자원이 되었고

 

20-21 시즌 도중,

포포비치 감독이 직접적으로

알드리지의 트레이드를 인정하며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바이아웃되어

FA로 풀리게 되었다.

 

 

 

 

 

브루클린 합류, 그리고 갑작스런 은퇴

마지막 우승반지를 위한 도전... 하지만......

2021년 3월 29일.

놀랍게도 듀란트, 어빙, 하든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브루클린 네츠와 미니엄 계약을 맺으며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제대로 보이며

팬들에게도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데뷔전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알드리지의 조합을

기대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으나

기대감이 식기도 전,

갑작스럽게

2021년 4월 15일 기점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했고

 

심장의 이상을 느껴

그 공포를 잊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은퇴의사를 밝혔으며

구단에서도

그의 선택을 지지해주었다고 밝혀졌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에 대한 TMI

 

 

 

01. NBA를 대표하는 공격형 파워포워드

 

한 시즌을 기준으로

20점의 평균득점과 8개 리바운드를 기록할 수 있는

믿을맨이였고

시즌 초, 미들레인지를 겸비한

외곽 플레이에 집중했다면

1옵션 역할 담당 후

골밑 플레이와 다양한 스킬까지 보유하면서

NBA를 대표할 수 있는

공격형 파워포워드로 성장했다.

 

.

.

.

 

02. 보기보다 수비까지 좋은 선수였다

 

보통 알드리지의 능력은

공격에 치중된 느낌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알드리지는 수비까지 좋은 선수였다.

일단 수비 이해도가

굉장히 좋았고

블록 수치가 좋지 않았을 뿐,

기록에 남지는 않지만

기대이상의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다.

 

.

.

.

 

03.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미들레인지 슛

 

다양한 장점을 가졌으나

알드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미들레인지 슛.

상대적으로 

수준급 빅맨들의 비해

통산 야투율이 

떨어지는 알드리지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격 빈도가

미들레인지가 높기 때문.

슛터치가 워낙 좋아

선수 말년에는 3점까지 장착하면서

나름 재미를 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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