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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카데미 시상식 주인이 된 영화

2015년 미국개봉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며

그 해, 주인이 된 영화.

 

헐크의 마크 러팔로,

로코 여주의 레이첼 맥아담스

굵직한 주연들이

출연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더 높였고

 

가톨릭 아동 성범죄 논란

주제로 만든 이 영화가

더욱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실화를 바탕으로

액션, 살인 등

별다른 극적인 장면없이

순수하게

연기력, 대사 그리고 분위기만으로도

엄청난 몰입감을 주었기 때문.

 

아마, 한국영화였다면

누군가 죽거나.. 때리고.. 싸우는 등

분명 신파극으로

관객들을 울리는 것에만

집중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기도했다.

 

 

 

 

 

글로브지의 에이스, 스포트라이트팀

일명 큰 건만 취재하는 스포트라이트팀

미국 3대 일간지

하나로 꼽히는 " 보스턴 글로브 "에

스포트라이트팀은

큰 건만 맡아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내기 전까지

보안을 철저히 하는 등

사실상 글로브 일간지의 에이스팀이라고

불리고있다.

 

이곳에

타지역에서 넘어온

마티가 새로운 편집장으로 발령 받으며

스포트라이트팀에게

하나의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바로 가톨릭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모든 걸 파헤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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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서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막이 오르고

스포트라이트를

꾸리고 있는

네 명의 사람들은

모두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내려놓았던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말 그대로 

모든 걸 파헤치지 시작한다.

 

 

 

 

 

 

파헤치는 진실, 그리고 어두운 현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마티 편집장

보스턴 담당 교구장

버나드 로우 추기경이 여러 신부들이

아동들을 성추행했으나

지속적으로

덮어준다는 의혹과 문건들이

발견되기 시작.

 

그리고,

더욱더 놀라운 건

신부 1명이 저지른 만행이 아닌

셀 수 없을 정도

많은 신부들이 아동 성추행 범죄를 저질러왔고

그 피해 아동만

수십명 아니 그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것.

 

스포트라이트팀은

관련 변호사를 만나 사건을 파헤치고

자료를 모으며

어렵게 피해자 아동이였던

사람들을 만나

증거자료를 모으고

이 사건을 기사화 할 수 있는 플랜을 

짜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더 더럽고 추악한 현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피의자와 피해자

놀라운 점은

신부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피해자 모임이 존재하고

그들은 여러차례 그 사건에 대해서 언론에 

노출이 되길 요청했으나

사실상, 각종 언론과

교회에서 그것을 고의적으로 막았다는

사실이 하나 둘씩

밝혀지기 시작.

 

더불어

그 당시, 보스턴 아동 전체의 6%

성추행 피해자이며

범죄를 저지른

신부의 수치만 90명에 이르는.......

정말 경악스러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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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팀은

결국 이 사실을 하나 둘씩 밝혀내었고

증거까지 가져가며

기사화를 시키려던 찰나,

911 테러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고

그 후에도 기사화를 하려는 상황 속에서

단순히 1건으로

이 모든 걸 뒤짚을 수 없다며

숲을 봐야한다며

더욱더 큰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밝혀지다, 언론의 힘

결국

모든 자료를 모아

스포트라이트팀은 이 모든 사건에 대한

기사를 송출한다.

 

보스턴의

중심이자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의 이미지때문에

밝히지 못하고

덮으려했던 많은 사람들을

물리치고 그들이

세상에 진실을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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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스포트라이트팀 전화로

끝없이 제보 전화가 오는 것으로 끝이난다.

이 영화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떠한 화려한 액션이나 살인 등의

극적인 상황없이도

충분히 몰입감과

큰 영향력을 주는 영화가 되었고

무엇보다 이 영화가

실화 바탕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영화가 되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TMI

 

 

 

01.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역시나

좋은 영화였다는 걸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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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오바마가 개드립을 펼친 바 있다

2016년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오바마는 이러한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 이 영화는 스타워즈 이후,

최고의 판타지영화이다. "

 

뭔 개소리야 시XX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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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영화의 배경도시가

보스턴이라 그런 지 명문 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언급이 많이 되는데

영화 초반, 밤비노의 저주에 대한 책을 읽는다던지

보스턴 글로브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입장표가

공짜로 나온다고 언급을 하는 부분,

페드로 마르티네즈에 대한

복귀 시점을

언급하는 대화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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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주연 마이클 키튼은 이색적인 기록을 남겼다

마이클 키튼은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작년, 버드맨 작품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작품상에 

출연하는 배우로 남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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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게오건 신부의 최악의 결말

 

이 영화의 시발점이라

말할 수 있는 게오건 신부는 그 당시에는

공소시효로 인해

어떠한 처벌도 없었으나

그 후에

수영장에서 

아동을 성추행하다 걸려 감옥살이를 했으며

감옥에서 다른 수감자에게

살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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