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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출신의 포인트 가드

대한민국 국적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김주성, 황진원, 송영진 등과 함께

중앙대 전성기를 이끌 때,

포인트 가드였고

프로로 넘어와

오히려 그 시절보다 부진하다

평가를 받았으나

허재 감독의 부름으로

이적한 전주KCC에서 그나마 제 몫을 해내며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인트 가드로써

리딩 실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나

수비력과 함께

워낙이 좋은 선수라

후에는 리딩보다 슛과 수비에 전념하며

재미를 봤던 스타일.

 

 

 

 

 

중앙대서의 활약, 2순위로 SK입단

녹록치 않았던 SK 시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마추어 시절, 중앙대에 입단하게 되면서

1년 후배인 송영진과 황진원,

2년 후배인

김주성과 함께

중앙대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대학 시절,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평가 받았고

결국 졸업 후

2000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주전 포인트가드 황성인이 군입대하면서

곧장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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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게 부담이 되었을까?

첫 시즌 신인으로써

곧장 프로의 주전이 되면서

대학 시절 보여주었던 장점들이 사라졌고

특히, 포인트 가드로써

리딩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되었는데 그 시즌

SK가 3위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선방했으나

이상하리만큼 임재현은 까였다.

 

상무 전역 후,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활약은 했으나

지속적으로 리딩 실력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들었고

좋은 수비력과

남다른 슛터치를 장점으로

버티는 수준이었는데

 

이 때에 SK 팀 자체적으로 성적이

점점 더 떨어지며

임재현도

거세게 다시 한 번 까였고

이 때의 별명이

바로 " 임봉사 "

 

 

 

 

 

전성기를 맞은 전주 KCC 시절

KCC 우승의 중요한 역할을 하다

FA가 되면서

그를 강력하게 원했던 허재 감독의

전주KCC로 이적하게 됬으며

그 과정에서

임재현은 본의 아니게

까임대상이 되었는데

서장훈과 임재현을 동시에 영입한 KCC는

보상선수를 주는 과정에서

보호대상선수가

자연스럽게

이적한 두 선수로 채워지게 되었고

나머지 1명을 추승균으로

두게 되면서

남은 이상민이 

보상선수로 선정되어

팀을 떠나게 되어버린 것.

 

실력을 떠나

이러한 과정들이 임재현에게

비난이 화살이 쏟아졌고

시즌을 시작하자

이상민이 보여주었던 리딩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더욱더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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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가드로써

한계를 보였지만 오히려

수비가 좋고 슈팅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전태풍의 파트너가 되어

슈팅가드로써

역할을 하기 시작하면서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나기시작.

 

전주KCC의

2번의 우승을 함께 했으며

초반에 비난을 받았던 시절을 만회했다는

평가와 함께

또 한번 이루어진

FA에서 

2년 재계약을 맺으며

굳건하게 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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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 시작에는

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자원들이

빠지기 시작했는데

그 멤버들이

강병현, 전태풍, 하승진, 추승균 등등

홀로 남은 임재현은

팀의 에이스와도 같은 롤을

부여 받으며

활약하기는 했으나

팀 성적에는 한계가 있는 편.

 

13-14 시즌까지

전주 KCC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다시 FA로 풀리게 되면서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고양 오리온스 이적 -> 은퇴 -> 코치 합류

대학 시절을 함께 했던 김도수와의 인연

15-16 시즌을 치르던 중,

최진수의 상무 전역과 함께 팀에 복귀하면서

엔트리 제한이 생기며

임재현은 은퇴를 하게 되었으며

곧장 오리온스

코치로 팀에 다시 합류.

 

15-16 시즌에는

고양 오리온스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코치로써 함께했다.

 

 

 

 

 

임재현에 대한 TMI

 

 

 

01. 중앙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멤버였다

 

김주성, 송영진이

센터진을 이루고 황진원과 함께

가드진을 이루면서

임재현은

당시, 최강으로 불리던

중앙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전 포인트 가드였다.

오히려, 이 시절이 포인트 가드로써

임재현의 전성기로

불리게 되는데

유망했으나, 오히려 프로에서는

포가로써의 역량이

발전하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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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버저비터 능력이 꽤나 뛰어났다

 

위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리딩 능력에는 어느정도 의문부호가 따랐지만

수비력과 함께

남다른 슈팅력을 바탕으로

꽤나 롱런 할 수 있었는데

특히 클러치 타임에서

여러 번 버저비터를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고

어려운 자세에서도

득점을 넣는

장면들을 자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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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가장 기분 꿀꿀한 입단식(?) 치뤘다

KCC 유니폼을 동시에 입은

서장훈과 임재현은

입단식에서 거~의 계속해서 저러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바로 보상선수문제로 인한 것.

보상선수로 묶이지 않았던 이상민 선수가

지명되게 되면서

자기들 때문에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떠나는

모양새가 되면서

미안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안해야할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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