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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출신의 쌍둥이 가드 

대한민국 국적

가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형 조상현과 함께

KBL을 대표하는 

쌍둥이 농구선수로 유명하다.

 

형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고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수비력이 좋고

궂은 일을 도맡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통해

KBL에서 꽤나

오랫동안 롱런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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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후,

형보다 지도자 생활을 빠르게 시작했으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KT 감독 자리에 오르면서

나름 파격적인 행보를

보내는 듯 했으나

팀 성적은 많이 안좋은 편이었고

결국 감독에서 물러나고

현재에는

자신의 스승인

유재학 감독 밑에서

울산 모비스 코치로 부임 중이다.

 

 

 

 

 

형제는 용감했다, 연세대 시절

왼쪽이 조동현이다

형 조상현과 함께

대전고에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졸업 후, 연세대 진학.

 

농구대잔치 

마지막 전성기를 경험한 세대로

형에 비해서

능력은 조금 부족하다는

박한 평가를 받았으나

그래도 연세대 일원으로써 우승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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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였던

형과는 달리

8순위로 인천대우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프로 생활을 하며

형과 지속적으로 비교가 되며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강했으나

그럼에도 본인 스타일로

KBL에서

나름대로 롱런하게된다.

 

 

 

 

 

유재학과 함께했던 인천 시절

대우-신세기-SK빅스-전자랜드 행보를 함께하다

첫 시즌부터

날라다녔던 형 조상현에 비해서

활약도가 낮았지만

그럼에도 시즌 평균 10점 이상을 기록할만큼

평균 이상은 해줬다.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01-02 시즌

기량발전상 수상을 경험한 바 있으며

공격보단 수비에서

장점을 보이며

 

수비와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유재학 감독과

궁합이 잘 맞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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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가 되었던

2004년까지 팀을 계속 바꾸었던

인천에서 뛰면서

대우를 시작으로

전자랜드로 바뀔 때 까지 함께 했으며

그의 수비력과 꾸준함을

높이 샀던

부산 KTF가 그를

영입하게 되면서 정들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KT 이적, 그 인연이 생각보다 깊다

은퇴하기 전까지 KT에서 뛰게 되었다

04-05 시즌을 마친 후,

조동현에겐 개인적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그 당시, 프로야구 선수들의

병역비리 문제

터지게 되면서

병무청의 기준이 빡세짐에 따라

무릎이 좋지않아

사실상 면제가 확정적이었던 

그가 4급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의 공백이 생겨버린 것.

 

수많은 언론들이

2년의 공백을 통해 조동현의 재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았으나

2년 후, 복귀한 그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사령탑 전창진 감독 밑에서 

두 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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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선 한계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조동현은 상대편 가드는 물론

포워드 수비까지

가능했기에

감독으로써는 수비 전술에서

조동현 카드가

쓰임이 많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되었고

그 꾸준함을 바탕으로

10-11 시즌에는

리그 수비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며

성실함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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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은 꾸준했으나

은퇴가 다가오는 시점까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커리어.

 

여러 번 기회가 있었으나

종종 실패하거나

팀이 챔피언결정전 진출한 시기엔

군대에 있는 등

타이밍이 맞지 않았고

결국 12-13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며

조금은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

 

 

 

 

 

조동현에 대한 TMI

 

 

 

01. 부산 KT 감독으로 "양날의 검"이었다

 

굉장히 이른 나이에

부산KT 감독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의 감독 평가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부분이

극명하게 나뉘는 편.

일단, 이해 할 수 없는 전술이나 경기 운영이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선수 운이 없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하지만, 다른 걸 떠나서

그가 부산 KT 감독으로 팬들에게

인정(?)을 받는 부분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허훈과 양홍석을 모두 데려온 것.

(그것만으로도 할 일 다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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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형에게 항상 평가가 밀렸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쌍둥이기때문에 두 선수는 항상 비교될 수 밖에 없고

형 조상현이

실력적으로 더 뛰어났고

공격력이 좋다보니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그래도 조동현 역시

수비적인 면에서 인정을 받았으니

떳떳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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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재학 감독과 인연이 깊다

선수 시절,

유재학 감독 밑에서 농구를 배웠고

전술을 배웠던 그가

결국 은퇴 후,

돌고돌아 유재학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하고 있으며

유재학이 그를 살뜰히 챙기는 등 

아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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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KBL 역대 초장거리 버저비터 주인공이다

youtu.be/n_xG_5-WK1Q

영상 거의 막판에 등장하는

조동현의 약 25m 거리의 버저비터 장면은

서장훈의 놀라운 표정과 함께

지금까지도

KBL 최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으로 남아있다.

 

 

 

2021.04.15 - [스포츠] - 조상현 KBL 대표 쌍둥이 슈터 형 연세대 레전드 소리없이 강한 남자

 

조상현 KBL 대표 쌍둥이 슈터 형 연세대 레전드 소리없이 강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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