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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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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수 강원FC 감독 선임 데뷔전 상대는 흥미롭게 FC서울! 2021.11.16
  • 황희찬 높아진 가치 맨시티 리버풀 그를 원하는 이유 2021.11.15
  • 김종규 향한 이상범 감독의 질책 과한가? 타당한가? 2021.11.15
  • 황인범 대한민국 국대 물오르다 더이상 염려없는 이유 2021.11.12

최용수 강원FC 감독 선임 데뷔전 상대는 흥미롭게 FC서울!

2021. 11.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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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 현재 11위로 순위가 쳐져있는 강원FC가 새로운 칼을 들었습니다. 바로 최용수 감독을 선임한 것. 본래 감독이었던 김병수 감독이 경질되며 공석이된 감독 자리에 곧장 최용수 감독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과 함께 강등위기를 벗어나기위한 새로운 플랜을 짠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원FC 제 9대 감독

 

강원FC의 올시즌 성적은 9승 12무 15패로 11위에 쳐져있습니다. 강등위기에 놓인 팀을 살리기위해 결국 새로운 칼을 꺼내들었고 그 칼이 바로 최용수 감독. 최용수 감독은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뒤로한채 지도자 길을 걸었고 FC서울의 K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는 등 감독으로써도 좋은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중국으로 넘어가 감독 생활을 이어가던 최용수 감독은 위기를 맞은 서울의 감독을 다시 맞아 1부리그 잔류를 이루어내며 감독으로써의 2막을 여는 듯 했으나 부진이 이어지며 감독직을 스스로 떠난 상태였습니다.

 

강원FC는 이영표 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한 발언을 하는 등 변화에 대해 예고한 바 있는데 그 시작과 중심 포인트로 감독변화를 내세웠고 그 선택이 바로 선수와 감독으로써 모두 굵진한 커리어를 가진 최용수 감독이라는 것.

 

강원FC의 역대 9번째 감독직을 맡은 최용수 감독은 1년 4개월만에 감독직에 복귀하게 되면서 본인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으며 감독으로써의 역량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데뷔전은 FC서울전

 

흥미롭게도 최용수 감독의 데뷔전은 FC서울이 될 전망입니다. 워낙 최용수 감독 스스로 잘알고있는 팀이며 선수와 감독으로써 모두 몸을 담았던 곳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 같아 K리그 팬으로써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강원FC 반전을 이룰수 있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최용수 감독은 선수시절은 물론 감독으로써도 커리어를 굵직하게 쌓아가고있는 중입니다. 경질이 되는 순간들도 존재하기는 했지만 가장 어려웠던 시절의 서울을 맡아 1부리그 잔류를 이루어내는 등, 능력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강원FC 감독으로써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올시즌 강원FC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의 선임과 감독으로써의 역량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과연 최용수 감독은 강원FC를 맡아 강등권 탈출은 물론 중위권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하며 무엇보다 일단 첫대결 FC서울전이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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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높아진 가치 맨시티 리버풀 그를 원하는 이유

2021. 11.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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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AE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EPL 임대 후,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진데이어 이번에는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PL에 어울리는 남자

 

잘츠부르크에서 환상적인 스탯을 보이며 야심차게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던 황희찬. 하지만 그곳에서 데뷔전 데뷔골이라니 좋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바 있는데요. 그랬던 그가 예전부터 자신을 원해왔던 울버햄튼 임대 후, 8경기 4골이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주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은 투박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그의 플레이가 오히려 거친 몸싸움을 즐겨하는 EPL에서 잘묻어나며 장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골 결정력도 좋습니다. 선수마다 자기에게 맞는 리그나 환경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지금까지만 본다면 황희찬은 EPL 체질인 것이 분명한대요. 울버햄튼이란 팀을 만난 것도 황희찬에겐 행운이지만 현재 황희찬을 데려와 팀에 활용할 수 있는 울버햄튼 구단에게도 행운인 상황입니다.

 

 

 

급해진 울버햄튼, 완전영입을 노린다

 

울버햄튼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는 황희찬을 완전영입하기위해 곧장 2022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품으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 

 

리버풀은 일명 "마누라" 라인으로 불리는 마네, 피르미누, 살라 이외에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황희찬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황희찬과 함께 오스트리아 리그를 씹어먹었던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주전에서 완전히 멀어진 상황속에서 피지컬이 좋은 황희찬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더불어 맨시티 역시 아구에로 이적 후, 21-22 시즌을 시작하면서 원톱 공격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지 못하며 현재에는 제로톱 전술을 쓰고 있기 때문에 원톱롤 소화가 가능한 황희찬이 역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데 물론 일부 의견이라 각 구단의 오피셜인 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기사들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황희찬의 가치와 활약도, 높아진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맨시티 혹은 리버풀 이적 가능성?

 

이러한 기사들이 황희찬의 팬으로써 반갑긴 하지만 리버풀과 맨시티로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 낮아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적을 한다고해도 그가 라이프치히에서 그랬던 것처럼 주전경쟁을 펼쳐야하고 특히 더욱더 슈퍼스타들이 많은 두팀에서 황희찬이 주전경쟁에 실패할 경우, 출전시간은 더욱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가운 제안 관련 기사이지만 우선적으로 황희찬은 울버햄튼 소속으로 최대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꾸준히 경기를 뛰며 활약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울버햄튼으로 완전이적한 후, 좋은 활약을 토대로 몇년 후에 더 높은 등급의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황희찬은 20대 중반으로 아직 충분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소속팀의 네임벨류보다 지금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희찬을 더 기대하는 이유

 

황희찬은 오스트리아리그 -> 분데스리가 -> EPL을 거치며 단계별로 성장해왔습니다. 어려운 시기들이 존재하기는 했으나 그 속에서 본인 스스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고 지금 현재 그 적기를 만나 조금씩 좋은 플레이들이 펼쳐지고 있는 중입니다.

 

밸런스가 좋고 패싱게임도 준수하며 EPL로 넘어와 득점 감각에도 눈을 떴습니다. 전술적으로 울버햄튼과 잘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 적응을 잘했고 윙어나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분명 그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입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대에서도 황희찬의 이러한 성장은 너무나도 반가우며 아직 원톱 룰에서 뛴 적은 없지만 소속팀에서 이러한 롤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준다면 분명 황희찬도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을 머지않아 맞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부상없이 다른 것에 흔들리지 않고 이번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며 너무 신경쓰지말고 자연스러운 흐름대로 뛰다보면 분명 황희찬은 더욱더 큰 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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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향한 이상범 감독의 질책 과한가? 타당한가?

2021. 11.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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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는 주말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신인급 국내선수들의 좋은 활약을 토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으나 결국 뒷심부족과 용병 1명이 없는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는데요. 이날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김종규 선수에 대한 강한 질책과 아쉬움을 직접 드러내며 " 김종규 태도에 실망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이상범의 유일한 질책대상

 

이상범 감독은 일명 덕장으로 불리며 선수들의 실수에도 호통을 치기보단 아버지와 같은 푸근한 리더쉽이 돋보이는 감독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유독 올시즌, 그러한 리더쉽이 아닌 질책과 호통으로 다뤄지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김종규입니다. 이상범 감독은 선수의 실력을 떠나 " 감독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선수는 처음이다 " 라는 말그대로 대놓고 김종규에 대한 불만을 표출 했습니다.

 

DB팬들은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덕장으로 불리는 이상범 감독이 질책을 할 정도면 김종규의 태도가 현재 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 반면에 이상범 감독이 유독 김종규에게만 저렇게 호통을 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으며 선수 기를 죽이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과연 그렇다면 이상범 감독이 매경기마다 김종규를 질책할만큼 그는 정말 태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스탯이 떨어진 김종규

 

시즌을 시작하며 김종규의 폼은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11점이 넘는 평균득점을 기록했고 7개가 넘는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야투율 역시 60%에 가까운 기록. 하지만 최근 1승 6패로 팀성적이 떨어진 상황에서 김종규의 스탯은 떨어졌고 결국 그의 활약여부가 팀영향에는 크게 좌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

 

DB를 경기를 보면 김종규의 최근 활약이나 기여도가 낮아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가 의욕이 없거나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고 여겨지지 않았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창원LG에서 FA로 그를 영입하며 KBL 역대 최고 금액을 투자했고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건 사실입니다. 김종규 역시 그것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을텐데 올시즌 시작 좋았던 것과 달리 현재 그의 폼이 떨어져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반복된 질책은 팬도 부담스럽다

 

작전타임이나 경기도중에도 김종규를 향한 강한 질책이 팬들에게도 여러 번 들려오는데 물론 선수가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질책을 할 수 있는 것, 감독의 권한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건 부담스럽게 여겨집니다. 심지어 김종규는 신인급 선수도 아니고 어느덧 고참급으로 여겨질 수 있는 선수라는 점.

 

물론 김종규 본인도 프로선수로써 그리고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로써 더욱더 좋은 활약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부분이다. 분명 김종규는 단순한 센터 그 이상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DB의 국내 에이스는 김종규와 허웅

 

DB를 대표하는 국내선수는 결국 김종규와 허웅입니다. 두경민이 팀을 떠나면서 두 선수에 책임감은 더욱더 높아졌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해줘야하는 상황. 군제대를 앞둔 강상재가 합류한다면 김종규는 보다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부상중인 용병에 대체용병까지 구해져서 합류한다면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

 

김종규가 LG 시절, 그리고 국대에서 보여주었던 다야한 장점들이 DB에서도 나타난다면 DB는 순위를 훨씬 더 높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제 시선에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상범 감독의 김종규를 향한 질타와 고함이 현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분풀이? 화풀이로 여겨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 그런 것은 아니길 바라며 DB가 김종규와 허웅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을 중심으로 더욱더 힘을 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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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대한민국 국대 물오르다 더이상 염려없는 이유

2021. 11. 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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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UAE의 경기는 황희찬의 결승 PK골로 1:0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승리 자체도 좋았지만 경기력이 너무 좋아 더 많은 골이 나오지 않은 게 아쉬운 경기였는데요. 이 날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선수는 무척 많았으나 저는 황인범 선수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난의 대상, 여론을 뒤짚다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며 가장 중용을 받으며 황태자로 불렸던 선수가 바로 황인범이었습니다. 물론 그는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좋은 활약을 보인 바 있으나 A대표에서는 애매한 포지션과 아쉬운 경기력으로 평가가 좋지 못했고 결국 그러한 부진한 경기가 계속되었음에도 벤투 감독은 그를 계속해서 중용하자 그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더욱더 거세졌습니다.

 

황인범 역시 주눅든 모습을 보였고 그가 국대 주전에서 멀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현시점에서 그는 좋은 폼과 함께 국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습니다. 루빈 카잔 소속으로 팀에서 독보적인 주전으로 활약하며 폼을 끌어올리더니 좋은 영향이 국대에서도 발휘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완벽한 경기력, 득점의 시발점

 

지난 2연전에서도 공격진에게 수많은 킬패스를 뿌리고 안풀리던 경기에 선제골을 기록했던 선수도 황인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중원을 오가며 좋은 양질의 패스를 뿌리더니 기여코 좋은 움직임으로 PK를 얻어내며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PK를 얻어낸 후, 일어나 강하게 포효하는 그의 모습은 지금 자신이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고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지 말해주는 듯 했고 그의 플레이에서 정말 물이 오른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원에서 쉴틈없이 움직이며 압박을 가하고 공격에서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등의 앞선 선수들에게 좋은 패스를 뿌리고 컷팅 후,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그의 플레이는 거침이 없었고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가감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점.  이용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패스나 수비를 벗겨내는 여유로운 탈압박은 그의 정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어제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되었습니다.

 

 

 

 

 

 

 

화끈했던 96년생 라인

 

1996년생으로 각각 공격-미들-수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황인범-김민재. 그들은 자기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원들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울버햄튼 소속으로 EPL 임대생에서 가장 핫한 황희찬은 기여코 PK를 통해 득점을 만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소속팀 활약에 비해 국대에서 조금 아쉽다는 의견도 있으나 결과를 만들며 다음 경기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황인범은 이미 위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생략하고 다음으로 언급해야할 선수는 김민재입니다. 늦게 합류했고 팀훈련도 1번밖에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컨디션이나 몸상태를 걱정했던 여론은 제대로 기우에 불과했는데 그는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탈아시아급 경기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절대 뚫릴 것 같은 느낌이 없는 완벽한 수비는 물론 한 번의 패스미스를 제외하면 빌드업 패스도 좋았고 가끔 보여주는 드리블 능력까지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수비수가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득점만 없을 뿐 완벽했던 경기력

 

벤투호의 문제점은 경기결과를 떠나 시종일관 빌드업에 집착하며 지루하고 단순한 경기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제의 경기는 그러한 점은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단점이 1골밖에 터지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여러가지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골대만 3번을 맞추며 불운을 맞았지만 정말 득점만 없었을 뿐 얼마나 상대팀에게 무서운 존재감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란이 바레인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대한민국 역시 월드컵 본선 직행에 더욱더 가까워졌습니다. 벤투호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조금씩 경기력이 나아진다면 다시 한 번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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