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스몰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한 때, 얼굴상해보험을
10억원 들으며
유명세를 탄적이 있으며
슛감이 좋아
제 2의 문경은이 될 재목으로
평가 받기도 했으나
부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뒤섞이게 되면서
선수로써의 커리어는
여러가지로
아쉬운 편이다.
제 2의 문경은으로 평가 받았던 시절
경희대 시절,
주전 슈터로 활약을 하며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가드로
뛰기도 했다.
2004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이 해에 신인에는
1,2순위를 지명받았던 양동근과 이정석 이외에는
딱히 두각을 보였던 선수가 없어
생각보다 높은 순위를
부여 받았다고
평가되었던 김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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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자랜드 박수교 감독은
슛감이 좋은
김도수를
제 2의 문경은이라는 타이틀을 주면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사실, 활약도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과 함께 슈팅 정확도가 정확한 편이라
조금씩 존재감을 높였다.
첫시즌 성적은
4.5점과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평범한 편이었고
기량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팀에서 어느정도
기대감을 갖는 과정 속에서
트레이드를 맞게 되었다.
짧은 전성기와 부상이 존재했던 시기
05-06 시즌을 앞두고
부산KTF의 석명준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이 결정되었다.
부산 입장에서는
김도수의 좋은 슛감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통해
내린 결정이었고
팀을 옮기면서
조금씩 김도수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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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활약하며
준주전급으로 팀에 소속되어
쏠쏠하게
득점 메이킹을 해주는 등
기량 발전을 보여주었고 그 후, 곧장
군입대 결정.
상무에서도
꾸준하게 발전된 모습과 함께
전역 후,
부산KT 농구에
녹아들며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어주었는데
폼이 좋았을 때에는
70%가 넘는 2점 야투율과
50%에 육박하는
3점 성공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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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아이반 존스와
크게 충돌하며
그 때의 허리부상을 심하게 앓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부상이
김도수의 프로농구 커리어를
하락세를 가져오는
부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10-11 시즌
부상의 여파도 2경기 출전에 그쳤고
11-12 시즌에 40경기에
나오게 되면서
어느정도 회복세를 찾는 듯 했으나
이듬해에 15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결국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4:4 트레이드의
한 축이 되어
고양오리온스로 이적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마지막 소속팀은 고양 오리온스
4:4 트레이드 과정에서
김도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리게 되면서
이 트레이드 자체가
무효될 뻔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일단 트레이드는
어찌어찌해서 성사가 되었으나
무려 2번이나
도핑테스트에 걸린
김도수는 징계를 받으며
9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는다.
본인은 금지약물인 지
모르고 먹었다는 변명과 함께
구단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더욱 커지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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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이후,
완벽한 주전이 될 수는 없지만
일단 본인 스스로
플레이의 BQ가 높은 편이라
효율적인 농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리온스 팀에 어느정도 보탬이 되주었고
슈팅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평가가 좋은 편.
하지만, 결국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고
이겨내지 못하며
17-18 시즌을
끝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김도수에 대한 TMI
01. 추일승 감독 밑에서 코치를 맡았다
은퇴 후,
추일승 감독 밑에서
코치직을 수행했으며 강을준 감독이
새롭게 팀에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계약만료되었고
가장 최근, 대표팀 감독 모집 상황에서
추일승-김도수 체재로
모집에 참가했으나
감독 자리는 조상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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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SPOTV 해설위원 활동중이다
SPOTV 해설위원으로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특별함은 없어도
깔끔하게 해설을
잘하는 편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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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10억짜리 얼굴보험을 든 적이 있다
거의 신인 시절,
10억원 상당의 얼굴상해보험을
들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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