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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뱅 윌토르 전성기 프랑스 슈퍼 조커 아스날 무패우승 주역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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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매트릭스 밀레니엄 시대를 정의하는 최고의 명작 2021.04.29

김도수 얼굴상해보험 들어서 유명했던 슈터, 현재 해설위원

2021. 5.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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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전직 농구선수

대한민국 국적

스몰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한 때, 얼굴상해보험을

10억원 들으며

유명세를 탄적이 있으며

슛감이 좋아

제 2의 문경은이 될 재목으로

평가 받기도 했으나

부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뒤섞이게 되면서

선수로써의 커리어는

여러가지로

아쉬운 편이다.

 

 

 

 

 

제 2의 문경은으로 평가 받았던 시절

어느정도 성장세를 보여준 시기

경희대 시절,

주전 슈터로 활약을 하며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가드로

뛰기도 했다.

 

2004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이 해에 신인에는

1,2순위를 지명받았던 양동근과 이정석 이외에는

딱히 두각을 보였던 선수가 없어

생각보다 높은 순위를

부여 받았다고

평가되었던 김도수였다.

 

.

.

.

 

당시 전자랜드 박수교 감독은

슛감이 좋은

김도수를

제 2의 문경은이라는 타이틀을 주면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사실, 활약도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과 함께 슈팅 정확도가 정확한 편이라

조금씩 존재감을 높였다.

 

첫시즌 성적은

4.5점과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평범한 편이었고

기량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팀에서 어느정도

기대감을 갖는 과정 속에서

트레이드를 맞게 되었다.

 

 

 

 

 

짧은 전성기와 부상이 존재했던 시기

부상이 가장 뼈아팠던 시절

05-06 시즌을 앞두고

부산KTF의 석명준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이 결정되었다.

 

부산 입장에서는

김도수의 좋은 슛감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통해

내린 결정이었고

팀을 옮기면서

조금씩 김도수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시점.

 

.

.

.

 

2년간 활약하며

준주전급으로 팀에 소속되어

쏠쏠하게

득점 메이킹을 해주는 등

기량 발전을 보여주었고 그 후, 곧장

군입대 결정.

 

상무에서도

꾸준하게 발전된 모습과 함께 

전역 후,

부산KT 농구에

녹아들며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어주었는데

폼이 좋았을 때에는

70%가 넘는 2점 야투율과

50%에 육박하는

3점 성공율을 보여주었다.

 

.

.

.

 

전주KCC 아이반 존스와

크게 충돌하며

그 때의 허리부상을 심하게 앓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부상이

김도수의 프로농구 커리어를

하락세를 가져오는

부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10-11 시즌

부상의 여파도 2경기 출전에 그쳤고

11-12 시즌에 40경기에

나오게 되면서

어느정도 회복세를 찾는 듯 했으나

이듬해에 15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결국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4:4 트레이드의

한 축이 되어

고양오리온스로 이적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마지막 소속팀은 고양 오리온스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했으나....

4:4 트레이드 과정에서

김도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리게 되면서

이 트레이드 자체가

무효될 뻔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일단 트레이드는

어찌어찌해서 성사가 되었으나

무려 2번이나

도핑테스트에 걸린

김도수는 징계를 받으며

9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는다.

 

본인은 금지약물인 지

모르고 먹었다는 변명과 함께

구단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더욱 커지기도했다.

 

.

.

.

 

트레이드 이후,

완벽한 주전이 될 수는 없지만

일단 본인 스스로

플레이의 BQ가 높은 편이라 

효율적인 농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리온스 팀에 어느정도 보탬이 되주었고

슈팅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평가가 좋은 편.

 

하지만, 결국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고

이겨내지 못하며

17-18 시즌을

끝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김도수에 대한 TMI

 

 

 

01. 추일승 감독 밑에서 코치를 맡았다

 

은퇴 후,

추일승 감독 밑에서

코치직을 수행했으며 강을준 감독이

새롭게 팀에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계약만료되었고

가장 최근, 대표팀 감독 모집 상황에서

추일승-김도수 체재로

모집에 참가했으나

감독 자리는 조상현에게 돌아갔다.

 

.

.

.

 

02. SPOTV 해설위원 활동중이다

 

SPOTV 해설위원으로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특별함은 없어도

깔끔하게 해설을

잘하는 편이라는 생각.

 

.

.

.

 

03. 10억짜리 얼굴보험을 든 적이 있다

 

거의 신인 시절,

10억원 상당의 얼굴상해보험을

들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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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윌토르 전성기 프랑스 슈퍼 조커 아스날 무패우승 주역

2021. 5. 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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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적의 윙어 혹은 공격수

프랑스 국적

윙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자국리그를 거쳐

유로2000 우승의 활약으로

벵거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아스날로 건너가 

적응기를 거쳐 아스날 무패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국가대표에서는

유로2000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곧장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결국 트레제게의 극적인 결승골을 통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득점왕 차지한 윙어 시절

그의 첫 데뷔팀은 스타드 렌이었다

자국리그

2부리그에 소속되어있던

스타드 렌 소속으로 프로 출발을 했던 그는

팀을 1부리그 승격과 함께

본인 스스로

득점력을 발휘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좋은 활약을 토대로

스페인 데포르티보로 임대되었으나

적응 실패로

부진을 겪게 되었고

복귀한 렌에서도

제 기량을 찾지 못하게 되면서

조금은 씁쓸하게

보르도로 이적하게 되었다.

 

.

.

.

 

보르도에서

무난하게 적응기를 거쳐

좋은 폼을 찾지 시작한 그는

98-99 시즌

리그 22골을 터트리는 눈부신 활약과 함께

윙포워드 자원임에도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된다.

 

99-00 시즌에도

득점왕 때 모습보다는 아쉽지만

좋은 활약을 보였고

결국 팀을

12년만에 리그 정상에 올려 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유로2000 무대에서

특히, 결승전 극적인 동점골 주인공이 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자국 선수 중, 유망한 자원을

찾고 있던 벵거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영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무패우승의 주역, 아스날 시절

아스날 무패 우승의 주역이 되다

아스날에 합류한 윌토르는

유럽 리그 중에서도

가장 거칠고 스피드한 영국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팀에는 자국 선수들이

너무나도 많이 소속되어있었고

그의 적응을 도우며

조금씩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

 

벵거 감독과

불화설에 휩쌓이기도 했으나

윌토르는 팀에 남았고

 

01-02 시즌

리그 우승 확정이 걸린 맨유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우승 자축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드높이게 되었다.

 

.

.

.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앙리, 피레스 등 자국 선수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꾸준하게 활약했고

완벽한 베스트11은 아니었으나 

꽤나 많은 경기에 중용되고

특히 조커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아스날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었다.

 

결국 지금도 EPL 역사에서

유일한 기록인

아스날 무패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본인의 커리어 역시

쌓아간 시기가 되었다.

 

 

 

 

 

마무리는 자국리그 무대에서

조금씩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스날을 떠나

자국리그 리옹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고

이미 어느정도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을 보여주지못한 시기.

 

리옹을 떠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FC메스, FC낭트 등으로

팀을 이적하며

경기를 뛰었고

결국 그의 마지막 소속팀은

FC낭트가 되었다.

 

.

.

.

 

4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

현역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결국 이벤트성이 되었고

그렇게 확실하게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실뱅 윌토르

프랑스의 슈퍼조커 윌토르

1999년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통해

국대에 데뷔한 그는

유로2000 무대에서

조커로써의 롤을 부여받아

누누히 언급하지만

결승 무대에서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게 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결국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우승의 주역이 된다.

 

.

.

.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출전했으나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했고

유로2004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임팩트있는 활약은 없었고

마지막 메이저 무대였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유명한 지단 박치기 사건으로

결국 팀이 준우승하며

그 대회를 끝으로

윌토르 역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A매치 92경기 2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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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미국인이 공감한 한국 이민자의 삶, 아! 원더풀 미나리

2021. 5.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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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

2020년이 

영화 기생충의 해였다면

2021년은 영화  "미나리"의 해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서 만든

이 영화는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세계적 관심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이 영화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센스있는 수상소감과 함께

더욱더 화제가 되고있는 배우 윤여정 등

한국에서도 이슈를 낳았는데

엄밀히 말해

대사의 80% 이상이

한국어로 진행이 되지만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이 만든

미국영화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국 이민자 가족

그들이 살아갈 집은 트레일러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의 미국이다.

 

제이콥(스티븐 연) 가족은

미국에 온 지

약 10년이 되어가는 이민자 가족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아칸소라는

시골과 같은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

 

.

.

.

 

제이콥은 

부인 모니카(한예리)를 비롯하여

자식들에게

살아갈 집을 보여주는데

트레일러 형태의

말이 집이지

토네이도가 불어올 경우,

바로 날아가버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잦은

공간이다.

 

심장이 안좋은

아들 데이빗에 대한 걱정,

그리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곳보다

도시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욱더 현실적인(?) 일을 하며

살아가길 원하는

모니카와

어떻게든 농장을 가꿔

성공하고싶은

남편 제이콥의 갈등이 시작된다.

 

 

 

 

영화의 본격적 시작, 순자(윤여정)의 등장

아이들에게 화투를 알려주는 순자

병아리 성별을 구분하는 일을 하며

맞벌이로 돈을 버는

제이콥 부부는

일을 할 때,

어린 아이들을 돌보아줄 수 있는

외할머리 순자(윤여정)을

미국으로 모셔온다.

 

그리고, 이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

바로 순자의 등장.

 

.

.

.

 

한국에서

각가지 한국 반찬과 된장, 고추장 등

각종 양념거리를 비롯해

화투까지 챙겨온

뼛속까지

한국적인 순자의 등장.

정이삭 감독의 어린 시절이 어느정도

반영되었을 지 모르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이

경험담을 토대로

영화에 녹아진 것이겠지?

 

아이들은 한국냄새(?)가 나는

할머니에게 

적응하지 못하고

특히, 순자 역시

품어줄 수 있는 보통 스타일의 할머니가

아니라는 점에서

마찰 아닌 마찰이 생긴다.

 

.

.

.

 

그와중에

아이들에게 화투를 알려주며

시원스럽게

욕을 하거나

미국 음료 "마운틴 듀"를

데이빗이 "산에서 떠온 이슬" 이라고 속여

마시는 등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할머니를 

못마땅하게 여긴 손자 데이빗은

마운틴 듀 대신

색깔이 나름 비슷한

자신의 오줌을 받아다가

할머니를 먹이기도 한다.....ㅎ

 

 

 

 

녹록치 않은 현실, 계속되는 갈등

제이콥과 모니카의 갈등은 점점 더 심해진다

시골 지역에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는 모니카에겐

이 생활이 너무 무료하고

농장으로 

성공하겠다는 제이콥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힘든 시간들이 계속된다.

 

교회로 출석하여

그 곳에 소속되려 했으나

이민자를 신기하게 볼 뿐, 소속원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에

모니카는 

그 후에 교회 나가는 것 역시

그만두는 상황.

 

.

.

.

 

할머니 순자가

뇌졸증 증세가 오게 되면서

입원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지만 몸을 가누지 힘들어지며

모니카는 일을 하며

아이들과 자신의 엄마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제이콥은 계속해서 돈을 깎아 먹으며

농장에만 몰두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하게 되는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아들 데이빗의 심장이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어

희망을 발견한 가족.

그와 맞물려

제이콥의 농작물 역시

꽤나 큰 마켓에 납품이 성공하게 되면서

일이 풀리는 듯 했으나

아들의 건강보다

농장의 성공을 더욱 기뻐하는 듯한

제이콥의 태도를 보고

아내 모니카는

헤어질 결심을 하고만다.

 

 

 

 

엔딩, 그리고 영화 "미나리"가 뜻하는 바

어디서든 잘자라는 미나리

몸이 불편한 순자는

가족들이 병원을 간 사이에

도움을 주기위해

불을 피워

쓰레기를 태워 없애는 과정 속에서

불 붙은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농작물 저장소로 날아가고

 

외출 후, 돌아온 

제이콥 가족들은 

수확했던 모든 농작물이 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제이콥과 모니카가

어떻게든 수확물을

불길에 건지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모든 것이

타버리고만다.

 

.

.

.

 

영화의 마지막은

제이콥과 데이빗이 집에서 조금 떨어진

냇가 근처로 걸어가

순자가 심어놓았던

미나리를 수확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순자는 처음 이곳에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냇가 근처를

발견했고 그곳에서

" 여기 미나리 심으면 좋겠다~ "

라는 발언과 함께

미나리를 심었음을 표현한 바 있는데

이 영화의 마지막이

바로 미나리였다.

 

미나리는

어디에 심어도 잘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영화 "미나리"가 의미하는 건

미국에서

조금씩 적응해 나아가는 제이콥의 가족을

미나리에 빗대어서

말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미나리" 얼마나 공감됬나

잔잔함의 매력이 있었던 영화 미나리

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인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글쎄, 개인적으로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그 시절을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기억도

얼핏 정도라

공감대 자체가 크지는 않았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내면 변화나

심리가 이어지는 부분이

어느정도 생략(?) 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편.

(어색한 부분도 껴있는 편이었다.)

 

.

.

.

 

하지만, 일단 잔잔함의 매력이 있다.

영화 속에서

서로의 갈등이 있어도

큰 소음이나 눈을 피곤하게 만드는 장면들은

절~대 나오지 않고

배경 자체도

조용조용하고 음악도 잔잔해서

영화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카데미가 

주목했으니 기대해야지~

혹은 기생충과 같은

조금은 파격적인 소재가 있는

영화처럼 기대하며 본다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 미나리 " 가 가지고 있는

잔잔함을 받아들인다면

이 영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

 

 

 

 

배우 윤여정의 존재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배우 윤여정

조연이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윤여정이 되었다.

그녀가 등장하고

이 영화는 본격적인 시작이

되었다 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느끼거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윤여정이 연기한

순자의 모습과 대사를 통해서였다.

 

.

.

.

 

그녀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는 것 때문에

과연

어떠한 특별한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일까?

라는 생각을 나도 해보았으나

그녀가 영화 미나리에서

보여준 연기는

크게 다를 게 없었다.

 

그녀는 그녀가 평소가 하던

훌륭한 연기를

영화 " 미나리 " 에서 녹였고

작품의 어울림과 함께

세계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그녀의 능력이

이제서야 인정을 받은 것일뿐.

 

.

.

.

 

배우 윤여정이

더욱더 놀라운 건 시상식에서 보여준

그녀의 위트였다.

70이 훌쩍 넘은 한국의 여배우가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저런 멘트를

날릴 수 있을까?

 

배우 윤여정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이 영화 아직 보지 않았다면

잔잔함을 느끼며

보기에 좋은 영화라

말씀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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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밀레니엄 시대를 정의하는 최고의 명작

2021. 4. 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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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1999년 개봉

제 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1999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로 뽑힐 수 있고

더 나아가

밀레니엄 시대를 

정의한 영화라 할 수 있다.

 

.

.

.

 

매트릭스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첫 편이자

네오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는 이 영화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너무나도

많은 패러디를 낳은 영화였고

국내에서도 

코미디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에서

매트릭스의 주요 장면과

음악이 사용되어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었다.

 

 

 

 

 

AI에게 지배된 세상

리즈 시절의 키아누 리브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은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밤이 되면

해커로 변신하여 

돈을 벌고있다.

그의 해커 활동명은

" 네오 "

 

하지만, 지금 시대는

" 매트릭스 " 로 불리는 AI가 지배하는

일명 가상이였고

선택받은 자 즉, " 그 "로

지목된 네오는

유일한 인간 집단의 수장 모피어스의

부름을 받아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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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만든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특히, 후술하겠지만

이 영화의 중심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액션 씬은

지금 보아도

전혀 꿀릴 게 없어보인다.

 

앤더슨으로 살아가던 네오는

모피어스의 부름에 따라

AI가 만든

" 매트릭스 " 세상에 벗어나

현실세계인 2199년 세계로 넘어오게 되면서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접한다.

 

 

 

 

 

모피어스, 그리고 매혹적인 트리니티 누님

네오와 트리니티 커플, 너무 잘 어울린다

매혹적인 그녀

트리니티의 안내(?)를 받아

모피어스와 

드디어 만나게 되는 우리의 네오.

 

인간세계는

AI에게 지배당한 후,

참담 수준의 

최악의 시대가 되어버렸고

수장 모피어스는

AI에게 인간을 구해줄 " 그 "를 네오로

지목하며 신뢰하고

그에게 철저한 교육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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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모피어스.

그리고 네오와 후에 러브라인을 만들며

지지자가 되어주는

트리니티까지.

 

 

 

 

 

인간멸종을 꿈꾸다, AI 스미스요원

모피어스를 인질로 잡아 정보를 빼내려고한다

영화의 흐름은 생각보다 간결하다.

AI 집단은

스미스 요원을 풀어

남은 인간들을 멸종 시키기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 수장 모피어스를

인질로 잡아

그들의 기지와 여러가지 정보를

파헤치려한다.

 

그리고, 일개 회사원이었던 

네오는 본인 스스로

아무 존재가 아니라고 여기던 찰나

조금씩 " 그 "의

본능이 꿈틀꿈틀 튀어나오며

모피어스를 

구하기위해

스미스 요원과 맞붙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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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먹지만

실제 존재하는 음식이 아니고

무술을 배운 적이 없어도

AI 시스템을 통해

매트릭스 세상에서는 그 누구보다 무술을

잘쓰는 괴물이 될 수 있는

2199년의 세상.

 

 

 

 

 

총알의 피하는 남자, 네오

영화의 명장면이 쏟아진다

결투 씬에서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명장면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특히, 스스로

" 그 " 라는걸 떠나서

인간을 살리고 모피어스를 살리겠다고 마음먹은

네오가 스미스 요원들이

날리는 총알을

수그리며 피하는 장면은

지금 보아도

멋짐 그 자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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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요원에게

총을 맞으며 죽을 뻔 했으나

결국 네오는

다시 일어나 모피어스를 구하고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

 

스미스 요원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는 했으나

그는 AI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른 버젼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음을

암시까지 하며 말이다.

 

이 영화가

단편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이 때 관객들도

충분히 인지하지 않았을까?

 

 

 

 

 

새로운 시대를 연 영화 매트릭스

20년이 훌쩍넘은

이 영화가

아직 보아도 촌스러움 전혀없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대단하다.

 

현재에는

이와 같이 AI 시스템과 어우러지는

소재의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당시만 하더라도

굉장히 충격적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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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릴 때라

개봉했을 때에 영화관에서 본 기억은 없고

추석이나 설날 때

TV에서 해줄 때에도

제대로 본 기억은 없다.

 

그렇기에

정~말 거의 무와 같은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나에겐 행운이었다.

 

시리즈 2,3이 남아있으니

마져 챙겨보고

포스팅 할 수 있으면 추가적으로

해봐야겠다 :)

 

 

 

 

영화 매트릭스에 대한 TMI

 

 

 

01. 동화가 차용된 대사들이 많다

 

트리니티가 처음 네오의 컴퓨터를 해킹한 후,

" 흰 토끼를 따라오라 " 라는

메세지를 남기는데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차용했으며

매트릭스를 탈출한

네오에게 소속팀 사이퍼는

" 안전벨트 잘 메고있어. 도로시 " 라는 대사로

오즈의 마법사를 인용한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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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무술감독은 원하평이 담당했다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액션 씬에서

중국 무술과도 같은 쿵후가 많이 등장하는데

무술감독을 맡은 사람이

원하평이기때문.

엽문, 와호장룡 등

중국 유명 액션영화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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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성전환 수술 전이었던

감독의 상황에 따라

워쇼스키 형제로 감독 명칭이 나와있는데

영화 개봉 후,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매트릭스는

변화의 욕구에 대한 영화이며

트랜스젠더의 서사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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