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슈팅가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연세대 시절
양희종, 김태술과 함께
주축이 되어
부흥기를 이끌기도 했으며
프로에 와서는
전창진 감독 밑에서
한때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슈팅가드로
활약하기도했다.
별다른 부상없이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서
말년에는 조금 아쉽게
은퇴한 케이스.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농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지며
농구 2세대 선수이다.
연세대 3인방 -> 전성기 원주 동부 시절
용산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양희종, 김태술과 함께
연세대 3인방으로 불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꾸준한 성적으로
프로 데뷔를 앞두고 관심을 받았고
2007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지명되어
원주 동부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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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당시 동부 전창진 감독은
이광재의 아버지인 전 농구선수 출신
이왕돈씨와 절친 사이라
오히려 이광재가
팀에 합류한 후,
엄청나게 지옥의 훈련을 시켰다고
알려졌다.
그래서였을까?
첫 시즌에도 나름대로 주전 가드 자리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이 우승하게 되면서
프로 첫 시즌,
커리어에 반지를 끼게된다.
활약도가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돋보인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였고
오히려 군대 전역 후,
팀에 합류하여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슈팅가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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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2-13 시즌 부상이 오게 되면서
부진이 시작되고
공격력도 떨어진 상태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수비에서
더욱 구멍이 되면서
출전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두경민, 박병우 등에게
주전경쟁에서 실패하고만다.
FA가 되어
동부와 5년간 2억 7천만원의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고
이 때에도
전체적인 평가는
너무 오버페이 아니냐는 분석.
그리고 곧장
트레이드 되어 부산KT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KT 시절
포인트 가드 김현중을 필두로
김종범이 같은 포지션에
위치한 KT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려 했으나
이미 떨어진 폼이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역시 KT로
팀을 옮긴 전창진 감독은
이광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팀의 에이스 조성민의 부상으로
그를 대신하여
3점 슈터의 모습을
기대했으나
성공률이 13.6%였으니
암담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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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 자원들에게도
밀릴 정도가 되어
결국 이광재가 KT에서 뛸 자리는 없었고
2018년 6월,
아무런 추가적인 조건없이
본래 소속팀이었던
원주DB로
돌아가게되었다.
짧은 복귀, 그리고 현역은퇴
4년만에
돌아간 친정팀이었으나
이 시즌, DB의 성적도 부진한 편이었고
그나마 얻은 기회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확실히 신인 시절에
보여주었던 좋았던 폼에 비하면
너무 떨어진 상황이었다.
시즌을 마친 후,
FA가 되었고 그는 결국 선수생활을
정리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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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모교 연세대 코치로 부임했고
상무 농구단 코치에 이어
현재에는
안양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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