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적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레알 마드리드 시절,
라울과 좋은호흡으로
영혼의 투톱으로 불리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잘생긴 외모로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많았고
2002 한일월드컵에선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부상 중인
라울대신 출전했고
모두가 알다시피
승부차기 끝에
결과가 갈린 적이 있다.
두각을 보였던 레알마드리드 시절
알바세테 발롬피에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레알 사라고사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쟁쟁한 스트라이커 속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적은 출전시간에도
12골을 넣었고
이 해에 챔스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면서
우승 커리어를 만끽하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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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 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이 되어 뛰기 시작했고
영혼의 투톱으로 불리우는
라울과의 좋은 호흡으로
공격을 이끌며
19골을 넣는 등 팀내 최다득점자가 되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
99-00 시즌에도
점점 더 발전된 모습과 함께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활약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발렌시아를 3:0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결승골 주인공이
바로 모리엔테스였다.
라울과의 호흡은
전세계적으로 환호를 불러 일으킬 만큼
굉장히 좋았는데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라울이 담당하고
주로 마무리를 짓는
모리엔테스의 플레이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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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했던 모리엔테스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서
갈락티코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며
호나우도가 스트라이커로 영입이 되면서
꼬이기 시작하는데
그는 자연스럽게
좋은 활약에도 후보로 밀리게 되면서
결국 03-04 시즌
더 많은 출전시간을 위해
프랑스 AS모나코로 임대를 결정했다.
클래스를 보여준 AS모나코 시절
AS모나코로 임대를 떠나며
그 선택은 어떻게 보면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리그앙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면서
1,2차전 모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그 해 팀을 결승까지 진출시킨다.
결승 무대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에게
패하며 준우승 했으나
모리엔테스의
임팩트는 굉장히 강력한 편.
챔피언스리그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결국 임대 복귀 후,
오랫동안
자신을 원했던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그 후, 조금은 아쉬운 행보
오웬의 공백을 채워줄 것을 기대하며
리버풀은 그를 영입했으나
어느정도 폼이 떨어진
모리엔테스의 활약도는
부진한 편이었고
그 해에
리버풀이 챔스에서 우승을 했으나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스 경기를
소화했던 이력이 있는 그가
챔스 무대를
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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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동안
리버풀에 뛴 후,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고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가
원투펀치로 있던
팀에 새로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나름 쏠쏠한 활약.
전성기에 비해
득점력 자체는 줄었으나
노련미를 바탕으로 에이스들의 견제를
분산 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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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시즌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적을 하게 되었으며
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하게 되면서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모리엔테스
1998년 국대 데뷔했으며
월드컵에도 참가했고 조별리그 불가리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16강 진출 실패.
2002 한일월드컵에도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조별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는 듯 했으나
대한민국에게 일격을 당하게 되면서
4강진출 실패.
유로2004 무대에도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으나
스페인이 조별리그에서 다시 탈락하면서
스페인 국대 전성기가
오기 전,
국대 은퇴를 하게 되면서
국대 커리어는
조금은 아쉬운 선수.
A매치 47경기 27골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에 대한 TMI
01. 득점력이 좋았던 타겟형 스트라이커
스페인 국대에서
역대 헤딩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 평가 할 수 있으며
어깨, 팔꿈치, 무릎 등
어느 부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골 감각이 좋았던 선수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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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라울과의 좋은 호흡+관계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국대 스페인에서
두 선수의 호흡은 굉장히 훌륭했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스로 득점력도 갖추고 있으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써
능력도 가진
라울이 조금 뒷편에서 패스를 연결하면
모리엔테스가 마무리 짓는
형태로 공격을
이끈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굉장히 친하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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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02 한일월드컵 가장 섹시한 선수
실력도 좋지만
잘생긴 외모로 인해 인기가 더 많았고
2002 한일월드컵에선
가장 섹시한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울어도 잘생겼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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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슛포러브에 출연한 적이 있다
축구 관련 유투브 채널
슛포러브에 2017년에 출연한 적 있으며
그가 분식집에
방문하며
그 곳에서 사인을 남기는 등
예상치 못한
영상을 남기고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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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모리엔테스 우승경력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챔피언스리그 3회
UEFA 슈퍼컵 1회
인터콘티넨탈컵 2회
<리버풀 FC>
FA컵 1회
UEFA 슈퍼컵 1회
<발렌시아 FC>
코파 델 레이 1회
<마르세유>
리그앙 1회
쿠프 드 라 리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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