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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만 사마귀 슈터 허동만 트리오의 든실한 포워드 자원 2021.04.27
  • 정훈 한때 윤대협 실사판으로 불렸던 비운의 농구선수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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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사마귀 슈터 허동만 트리오의 든실한 포워드 자원

2021. 4.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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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슈터라는 별명을 가진 농구선수

대한민국 국적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사마귀 슈터라는

별명과 함께

허동만 트리오의 멤버로

수많은 우승을 함께했던 선수로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과

힘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력까지 좋은 선수라

팀에게는 

더없이 좋은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훌륭하다는 점에서

KBL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평가 될 수 있으며

은퇴 후에는

감독과 코치로써

여전히 코트 위를 누비는 중.

 

 

 

 

센터였던 그, 포워드로 포지션 변경

중앙대 진학이 한수가 되었다

본래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센터 포지션에서

뛰었던 그는

활약 자체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고려대 진학을

눈 앞에 두고 있었으나

계약 과정에서

동료 중, 일부만을

원했던 고려대와 달리

자신의 동료들을 모두 영입해주겠다는

중앙대로 진학을 선택한다.

 

.

.

.

 

그리고 그의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는데

바로 중앙대 진학 후,

본래 센터 포지션에서 포워드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그의 농구인생이 바뀐 것.

 

이미 중앙대에는

키가 큰 센터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당시 정봉섭 감독은

김영관과 양경민에게

슈팅 연습을 수없이 시키며

슈터로써의

변신을 시도했고

두 선수는 중앙대 포워드의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결국 김영만은

중앙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하며

당시 농구대잔치에서

우승은 못했으나

결코 약팀이 아닌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업팀들의 러브콜을 받게 되었다.

 

 

 

 

허동만 트리오, 기아자동차 시절

살짝 슬램덩크 느낌?!

3억의 계약금을 받고

기아자동차에 입단을 하게 되었고

사실 현대전자로

입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무언가 틀어지면서

이미 슈퍼스타들이 존재하고있는

기아 입단 성공.

 

아마추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실업에서

통할지에 대한

의문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으나

첫 해부터

김영만은

팀의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하게 되면서

의문을 지웠고

허재, 강동희, 김영만으로 이어지는

허동만 트리오의

중심이 되어

맹활약하기 시작.

 

.

.

.

 

그 시점과 맞물려

여러가지 개인적인 논란을 일으켰던

허재에 대해서

최인선 감독이 의구심과 함께

기아 자체를

강동희-김영만 

중심으로 나설 계획을 세웠다.

 

KBL리그가 창단되고

프로 원년 때,

허재가 배제된 상황에서 강동희와 김영만은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기아의 우승을

이끌면서

프로에서도

김영만의 활약은 이어졌다.

 

.

.

.

 

꾸준하게 스몰 포워드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점에 가까운

평균 득점과 함께

수비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동 포지션에

날고 기었던

추승균, 우지원, 문경은 등

좋은 기량의 선수들 역시 김영만 앞에서는

작은 존재가 되었다.

 

기아 -> 모비스로

팀이 바뀌는 와중에 감독 역시

최희암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기존 가지고 있던 중앙대 선수들의 흔적을

지우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우지원과 트레이드되어

서울SK나이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 후의 조금은 아쉬운 행보

마지막 무대는 허재와 함께했던 KCC 시절

서울SK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꿨으나

슬슬 김영만에게는 하락세가 보이기도 했고

부상이 겹치게 되면서

부진을 거듭했고

팀원들과

불화설까지 생기게 되면서

출전시간이 줄었다.

 

결국, 그는

중앙대 출신 선수들이 많이있는

창원LG로 이적했고

강동희, 조우현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쏠쏠한 활약과 함께

어느정도 팀성적도 오르리라 기대했으나

자신을 중용했던

김태환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그 역시도 주전에서 멀어졌다.

 

.

.

.

 

FA가 되어

친한 강동희가 코치로 있는

원주 동부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변화를 주었으나

폼이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시즌 도중,

정훈과 표명일이 중심이 되었던 

3:3 트레이드의

1명이 되어

허재가 감독으로있는

전주 KCC로 또 다시 이적하게되었다.

 

허재 감독 밑에서

어느정도 부활하나 싶었으나

역시 폼은 떨어졌고

시즌 말미에

모교 중앙대학교로 코치 제의가 오게 되면서

그는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영만에 대한 TMI

 

 

01. KBL 역대 최고의 스몰 포워드 중 한 명

 

본인 스스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기술과 힘을 가진 자원으로

1옵션으로 밀어주기만하면

시즌 평균 20점 이상은

꼬박꼬박 해줄 수 있는 선수였다.

더불어 그가

더욱더 높은 평가를 받는 건

공격력과 함께

그 이상의 수비력까지 갖췄다는 점.

 

.

.

.

 

02. KBL 역대 1경기 최고 득점자로 남아있다

 

49점을 기록하며

꽤나 오랜시간동안 독보적으로

국내선수 기준,

KBL 1경기 최고 득점자로 남아있었고

김선형 역시 49점을 기록하며

두 선수가

함께 1위에 올라있다.

 

.

.

.

 

03. 원주동부에서 유일한 기록을 가지고있다

 

선수 -> 코치 -> 감독

모두 경험한 동부 출신의 농구선수 중

유일한 기록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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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한때 윤대협 실사판으로 불렸던 비운의 농구선수

2021. 4.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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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협 실사판이란 명칭을 받았던 농구선수

대한민국 국적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한 때 윤대협과 농구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엄청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선수였으나

아마 시절과 달리

프로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면서

비운의 선수로 남게 되었다.

 

2m의 가까운 키에

드리블이 좋고 빠른 돌파 능력과 함께

엄청난 탄력으로

호쾌한 덩크까지 터트릴 수 있는

화려함의 플레이어였으나

기대와 달리

BQ가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아마 무대와 달리

용병들이 있는 프로 무대에서는

한계를 보이면서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가 되었다.

 

 

 

 

 

최고의 전성기(?) 대학 시절

무서울 것이 없었던 시절

본래 야구선수였고

빠르게 포기를 하며 일반적인 고교생활을

하던 도중에

박성근 감독의 권유로

정말 뒤늦게

농구선수의 꿈을 꾸기 시작.

 

키도 크고

일단 센스가 좋다는 점에서

그는 금방 적응하고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농구선수가 되면서

유명해졌고
자신을 발굴했던

박성근 감독이

낙생고로 옮기게 되면서

정훈 역시 전학을 선택했다.

 

.

.

.

 

이한권, 진경석과 함께

낙생고 3인방으로 불리며 활약했고

역시나 은사였던

박성근 감독이

약체로 평가받고있던

성균관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더 네임벨류있는

대학도 가능했던 정훈은

의리(?)를 선택하며

성균관대 진학.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기라성 같은 실력을 가진 대학선수들이

속해있는 팀들에게

계속 패하며

이르게 탈락하던 성균관대는

비로소 정훈이

4학년 시절,

2001년 MBC배 대학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꿈을 이루었다.

 

.

.

.

 

당시 정훈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일으켰고

특히 큰 신장에도 드리블이 유려하고

빠른 돌파와

덩크까지 터트릴 수 있는

그의 플레이를 보며

윤대협 실사판이 나타났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였다.

 

다만, 여기에서도

분명하게 해두어야할 점은

그는 가드가 아닌 포워드라는 사실인데

드리블이 좋은 선수였으나

윤대협처럼

장신 가드는 아니고

확실히 포워드 자원으로 분류되며

수비에서도

큰 신장의 4,5번을

수비하는 비중이 높은 편.

 

2001년 오사카에서 열린

동아시안게임 예선전에서 대표로 선발되어

왕즈즈와 야오밍이

버티고있는

중국 대표팀을 꺾는데

활약했으며

그 떄의 활약으로

정훈의 프로 진출 후, 활약에 대해

기대하는 팬들은

더욱더 많아졌다.

 

 

 

 

 

 

전체 2순위 지명, 하지만.....

드래프트까지는 좋았으나....

200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1순위 김주성에 이은

2순위로 지명되어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루키 시즌에는

약 20분 내외의 출전시간을 

기록하며 준주전급으로 활약했는데

용병 2명을 제외하고도

전형수, 우지원 등

이미 주전 자리가 정해져있는 모비스에서

후보로 나오면서

5점의 평균득점과 함께

2순위 지명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보였는데

놀랍게도 이 때의 기록이

정훈 프로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가장 좋은 기록으로 남는다...ㄷㄷㄷ

 

 

 

 

 

암울의 시작, 동부 시절

원주 시절, 남는 건 덩크 뿐이다

울산 모비스는

김동우를 신인 픽으로 얻게 되면서

포워드 라인에

김동우-정훈 조합을

기대하는 언론들이 존재했으나

 

개막전에서

1:2 트레이드 형식으로

정훈이 원주로 트레이드 되었고

당시 감독이었던

전창진이

그를 열정적으로

원했다는 후문.

 

.

.

.

 

하지만.

그것은 전창진감독과 정훈 모두에게

잘못된 만남이 되었고

일단 베스트5가

꾸려졌던

원주에서 정훈이 뛸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었고

정훈 스스로

BQ 자체가 높은 유형은

아니라는 점에서

전술을 누구보다 중요시 여기는

전창진 감독과

궁합이 좋지 않았다.

 

더불어

아마 시절과 달리

용병들이 즐비한 골밑에서

정훈은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게 되면서

공격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주저하거나

패스만 하는 루틴이

지속적으로 반복됨에 따라

스탯도 떨어졌고

오프 더 볼 자체도 좋은 편이 아니라

계속 맴도는 느낌.

 

.

.

.

 

상무 입대와 함께

아마추어 시절, 그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정훈은 부활한 모습을 보였고

용병도 없는 무대에서

팬과 감독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포텐을

터트리나 싶었.....

 

제대와 함께

국가대표로 자리를 비운

김주성을 대신하여

전창진 감독은 정훈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주전에서 밀렸고

결국 정훈은

3:3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을 옮기게 되었다.

 

 

 

 

 

허재의 아픈 손가락, KCC 시절

정훈, 서장훈, 하승진이 모두 한 팀

3:3 트레이드의 핵심은

허재가 정훈을 포워드 자원으로

활용하기위해 데려오고

오히려 가드진이 부족했던 전창진 감독이

표명일을 원했던 것.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정훈은 최악의 부진을 보였고

반면, 표명일은

거의 주전급 가드로 거듭나게 되면서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

.

.

 

정훈은 첫 합류 시즌에는

허재 감독에게 어느정도 중용을 받으며

7.6점과 3.4 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스탯을 남긴 시즌이 되었는데

팀 성적이 하위권이었고

추승균과 함께

출전시간이 가장 많았던

국내 선수로써는

사실, 좋은 성적이라 할 순 없는

평범한 정도의 성적.

 

07-08 시즌

FA로 서장훈이 팀에 합류했고

08-09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하승진이 합류하게 되면서

국내 빅맨으로써

정훈의 출전시간은 더더욱

줄어들게 되었고

KCC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본인 커리어에

우승 반지를 추가했으나

활약도는 거의 0과 같은 수준.

 

08-09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어

KCC를 떠나 오리온스와 계약을 맺었고

기존 받았던 연봉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사인을 했으니

그에게는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프로팀은 오리온스

D리그에서 더 많이 보였던 시절

4번 포지션으로

팀에서 분류되어 출전시간을 보장 받았으나

폼도 이미 떨어지고

일단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

 

더불어

부상까지 겹치게 되면서

팀 스쿼드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고

부상 회복 후에도

D리그에서

뛰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전력외로 평가받는

수준이 되었다.

 

.

.

.

 

결국 09-10 시즌을 끝으로

현역은퇴했고

마지막 소속팀 오리온스에서 마지막을

함께했던 김남기 감독은

정훈을 다그치는 것보다

부드러운 모습을 통해

정훈이 프로 마무리를 나름대로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정훈 역시 인터뷰를 통해

김남기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자신의 농구 커리어에서

고생했던 시절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했다.

 

 

 

 

 

정훈에 대한 TMI

 

 

 

01. 그는 정말 실사판 윤대협이었을까?

 

슬램덩크를 정주행했던

농구팬들이라면 정훈 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과연 그가 윤대협과

정말 비슷한 플레이어였나?

의문이 들수도 있다.

이단, 190이 넘는 키에 가드로 분류되었던

윤대협과 달리

정훈은 포워드 자원이었다.

다만, 큰 키에도

드리블 스킬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고

탄력을 이용해

경기 도중에도 덩크를

심심치않게 꽂아 넣어버리는 등

그러한 점만 본다면

윤대협과 분명 흡사한 면도 존재했던 선수였다.

물론, 그러한 가능성은

아마 시절에만

보여준 것이 흠이다.

 

.

.

.

 

02. 허재/전창진 감독에게 휘둘렸다(?)

 

뭐~ 이건 휘둘렸다는 표현이

조금은 재미를 가미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정훈 선수 자체가

멘탈이 강한 선수가 아니였고

그러한 그에게

허재와 전창진 감독은

궁합이 맞지않을 수 밖에 없었고

주눅이 들어버린

정훈의 장점들이 더욱더

묻힌 경향이 없지않아 있지 않을까?

 

.

.

.

 

03. 야오밍의 중국을 이긴 바 있다

 

성균관대 재학 시절,

유망했던 정훈은 동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여

김주성, 양동근, 송영진 등과 함께

예선전에서 중국을 만나

승리를 거두었고

그 당시 야오밍과 왕즈즈가

속해있던 중국이었다.

 

.

.

.

 

04. 정훈이 KBL에 실패했던 이유는?

 

일단 자신감 결허이다.

아마 시절에는 신장이 크고 드리블도 좋아

자신의 플레이가 

정말 자유스럽게 가능했으나

프로 무대에서는

용병 선수들이

훨씬 더 뛰어난 기량과 운동능력을 통해

정훈의 자리를 위협했고

거기서 주눅 든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불어, 당시 농구 스타일과

정훈은 맞지 않는 편이었고 결국

장점으로 여겨졌던

큰 신장의 가드와 같은

움직임과 플레이가

독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정훈이 슈팅력을 가진

선수도 아니라는 점에서

애매한 사이즈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슈터로 탈바꿈했던

이규섭과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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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삼성 프랜차이즈 농구스타, 신의 한수가 된 3점슈터 변신

2021. 4.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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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농구스타

대한민국 국적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고려대 졸업 후,

프로 무대에서

오로지 삼성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본래 4번 포지션에 가까운 선수였으나

같은 팀에 서장훈이 오며

골밑에 자리가 없자

3번 스몰 포워드 포지션으로

변화를 주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

슈터로 명성을 날렸다.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2M 키에 3점 능력이 돋보였던 선수

대경상고 시절,

최고의 고등학교 선수로 평가 받았으며

포지션 역시 4번이었다.

 

고려대 진학 후에도

변함없는 활약과 함께 골밑 플레이는

기본으로 잘하고

패스, 슈팅력도

꽤나 좋은 선수라는 점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명칭과 함께

KBL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

 

.

.

.

 

2000년 KBL 신인드래프트에 나와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에 지명되며

프로 데뷔했고

은퇴까지,

엄밀히 말하면

현재 코치 생활을 하는 시점까지

삼성과 인연을 맺고있다.

 

첫 해에

12.7점과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PO 무대에서

부진과 부상을 겪었으나

팀이 우승하며

곧장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

.

.

 

군대를 다녀오는 시점에서

이규섭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바로 팀에 서장훈이 새롭게 영입된 것.

용병을 제외하면

국내 빅맨은

서장훈이 단연 돋보였기때문에

이규섭에게는

주전 자리가 없었고

그에 따라

그는 과감하게 4번 포지션을 포기하고

3번으로 전향한다.

 

이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되어

이규섭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고

슛터치가 좋은 그는

2m 가까운 키에

3점 능력을 가졌다는

특유의 장점을 만들어내면서

꾸준하게 활약.

 

.

.

.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전으로 활약했고

그 후에도

두 차례

삼성이 챔피언결정전 진출하는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폼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주전에서 멀어졌는데

팬들의 평가도

그것과 맞물려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편인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작전타임 때,

안준호 감독에게

대놓고 싸가지(?)없는 행동을 한 것이

중계화면에 잡힌 것.

 

12-13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오로지 삼성에서만

뛰었다는 것과 함께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현재까지

그 후에 진행된 사항은 없다.

 

 

 

 

 

이규섭에 대한 TMI

 

 

01. 삼성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강혁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삼성에서 뛰며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강혁은 끝내 이적했으나

이규섭은 은퇴까지

삼성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

.

.

 

02. 서장훈에 의해 포지션을 바꿨다

현대의 농구는

2m가 훌쩍 넘는 센터들도

기본적으로 3점을 던지는 시대가 되었으나

이 당시만 하더라도

빅맨이 외곽을 던지는 일은

혼날(?)일에 가까웠고

역시 본래 

4번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가졌던

이규섭은 상무 전역 후,

팀에 자신이 

비빌 수 없는 존재 서장훈이

합류하게 되면서

3번 스몰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오히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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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수 설린저 마법, 울산 현대 모비스는 깨트릴 수 있을까?

2021. 4.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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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의 설교수 설린저

KBL 4강 PO 3차전을 앞두고있는

모비스와 KT&G.

앞선 2경기는

예상외로 안양 KT&G가

모두 가져가며

남은 1경기를 이기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했던 모비스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패할 지,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결국 업셋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3차전이 열리는 장소 역시

안양의 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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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승리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시즌 막판에

대체 용병으로

팀에 합류한

제러드 설린저의 위력.

 

그가 더욱더

대단한 이유는 본인 스스로의 기량도

훌륭하지만

본인의 장점과 존재감으로

팀 동료들까지

함께 살아나게 만드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구 자체를 너무 잘해서

설교수라는

별명까지 생긴 설린저가 이끌고있는

안양 KT&G는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3차전도 

승리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

 

 

 

 

설교수, 잠자던 오세근을 깨우다

확실히 오세근이 살아나며 팀도 살고있다

오세근은

KBL을 대표하는 빅맨이자

안양 KT&G의 우승을 이끈 바 있는

핵심 자원이었다.

 

다만, 올 시즌에는

부상이 껴있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팀 전력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부진한 모습은

6강 PO 무대에서도

이어지는 터라

숀 롱, 함지훈, 장재석이 이끄는

모비스의 골밑에

안양이 고전하리라 

예상하는 언론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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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부진했던 오세근이 살아나면서

안양 골밑은

든든해졌고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제 역할을 해주기 시작하면서

설린저의 부담도 덜고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찾으며

안양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

 

확실히 설린저 효과가

오세근을 깨우며

서로 윈윈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설린저 스스로

득점을 해결할 수 있고

거기에 나아가

빈 동료를 찾아서  A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는 점이

더욱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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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세근은

2차전 1쿼터에만 11점을 넣는 등

초반 분위기를 잡아주었고

그에게 좋은 패스를

가장 많이 연결해주었던 선수 역시

제러드 설린저였다.

 

설린저는 인터뷰를 통해

전성현을 언급하며

가장 플레이하기 편하고 즐거운 동료라며

치켜세웠고

전성현 역시

설린저와의 좋은 호흡을 통해

3점을 넣는 등

설린저 효과로

본래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는 날개를 달고

부진했던 선수들은

부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모비스 해법, 3점이 터져야한다

국내선수들의 3점이 필요하다

벼랑 끝에 몰린

울산 현대 모비스에게 희망이 있다면

그나마 2차전에서

설린저의

공격을 어느정도 막았다는 것.

 

맥클린을

설린저 수비수로 적극 활용했고

이우석, 최진수 등

국내 장신 포워드들이 도움 수비를 펼치며

그의 득점을 줄였고

설린저 역시

1,2차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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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비스가

설린저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가져가며

숀 롱에게만 의지하지않고

국내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득점지원을 해주어야

희망이 보인다.

 

특히, 리그에서

모비스가 경기가 잘 풀렸을 때를

생각해본다면

결국 터져야하는 건

3점포.

 

서명진, 전준범, 김민구 등

가드 자원들이 3점이 터져준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으며

복귀한 최진수 역시

어느정도 몸상태일 지 알 수 없지만

확실히 팀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자원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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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있었던

2차전 역시 아쉽게 놓친 것에 대해

막판 쐐기포를 터트렸던

설린저의 한방이

크기도 했으나

작녀까지 함께 했던

양동근이 있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 흐름이라면 승리는 KT&G

펄펄 날고있는 이재도

안양 KT&G는

든든한 설린저의 활약 속에

어떤 선수를

찝어서 칭찬해야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가 굉장히 좋다.

 

이재도는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스스로 득점을 마무리 짓는 능력을

최대치로 보여주며

상대 가드들을 요린하고있는데

그의 특유 스텝과 함께

막을 수 없는

각도로 넣는 레이업 슛은

주무기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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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포워드 문성곤.

득점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팀내 선배

양희종의 전성기를

보는 듯한 미칠듯한 체력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정말 스탯에서 나타나지않지만

실속있는 플레이어

그 자체의 모습이다.

 

감독으로써

저런 유형의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

내가 감독이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 느낌.

만약 문성곤이

3점 등

공격에서까지 터지게 된다면

안양 KT&G를 상대로

쉽게 승리할 수 있는 팀은

거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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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PO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더욱더 각인시키고있는

슈터 전성현은

어느덧

KBL을 대표하는

3점슈터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오프 더 볼

움직임 자체가 좋아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릴리즈가 굉장히 빨라

수비가 붙기도 전에

슛을 쏘고

성공률도 굉장히 높은 편.

 

나 역시

모비스의 팬이지만

이번 4강 PO 시리즈에서

안양 KT&G 농구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ㄷㄷㄷ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은 과연?

안양 KT&G의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

안양에서 열리는

4강 PO 3차전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의견을 더하면

만약 3차전을

모비스가 가져간다면

승부가 5차전까지 갈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지 않다면

3차전에서

곧장 끝나지 않을까 싶은?

 

만가지 수를 가지고 있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이

벼랑 끝에 몰린

울산 모비스 멱살을 잡아 끌어올려

기사회생 할 수 있을까?

 

내 아무리 모비스 팬이라도

설교수와 그를 따르는

안양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와 흐름으로 본다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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