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포워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고려대 졸업 후,
프로 무대에서
오로지 삼성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본래 4번 포지션에 가까운 선수였으나
같은 팀에 서장훈이 오며
골밑에 자리가 없자
3번 스몰 포워드 포지션으로
변화를 주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
슈터로 명성을 날렸다.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대경상고 시절,
최고의 고등학교 선수로 평가 받았으며
포지션 역시 4번이었다.
고려대 진학 후에도
변함없는 활약과 함께 골밑 플레이는
기본으로 잘하고
패스, 슈팅력도
꽤나 좋은 선수라는 점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명칭과 함께
KBL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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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KBL 신인드래프트에 나와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에 지명되며
프로 데뷔했고
은퇴까지,
엄밀히 말하면
현재 코치 생활을 하는 시점까지
삼성과 인연을 맺고있다.
첫 해에
12.7점과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PO 무대에서
부진과 부상을 겪었으나
팀이 우승하며
곧장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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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오는 시점에서
이규섭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바로 팀에 서장훈이 새롭게 영입된 것.
용병을 제외하면
국내 빅맨은
서장훈이 단연 돋보였기때문에
이규섭에게는
주전 자리가 없었고
그에 따라
그는 과감하게 4번 포지션을 포기하고
3번으로 전향한다.
이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되어
이규섭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고
슛터치가 좋은 그는
2m 가까운 키에
3점 능력을 가졌다는
특유의 장점을 만들어내면서
꾸준하게 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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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전으로 활약했고
그 후에도
두 차례
삼성이 챔피언결정전 진출하는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폼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주전에서 멀어졌는데
팬들의 평가도
그것과 맞물려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편인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작전타임 때,
안준호 감독에게
대놓고 싸가지(?)없는 행동을 한 것이
중계화면에 잡힌 것.
12-13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오로지 삼성에서만
뛰었다는 것과 함께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현재까지
그 후에 진행된 사항은 없다.
이규섭에 대한 TMI
01. 삼성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강혁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삼성에서 뛰며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강혁은 끝내 이적했으나
이규섭은 은퇴까지
삼성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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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서장훈에 의해 포지션을 바꿨다
현대의 농구는
2m가 훌쩍 넘는 센터들도
기본적으로 3점을 던지는 시대가 되었으나
이 당시만 하더라도
빅맨이 외곽을 던지는 일은
혼날(?)일에 가까웠고
역시 본래
4번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가졌던
이규섭은 상무 전역 후,
팀에 자신이
비빌 수 없는 존재 서장훈이
합류하게 되면서
3번 스몰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오히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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