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자국리그에서 활약을 통해
레스터 시티 이적 후,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좋은 폼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고
그 후의 커리어는
어느 선수 부럽지 않다.
" 캉요미 " 라는
국내 팬들에게 별명으로 불리며
웬만해선 그를 싫어하는
축구 팬들은 없는 듯 하다.
월드컵에서도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는 등
점점 더 자신의 경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그보다 더 잘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자국리그에서 성장세를 이루다
프랑스 2부리그 불로뉴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프로 데뷔까지
이루어냈다.
처음으로
그가 뛰었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고 지금은 상상 할 수 없지만
공격적인 면도
장점으로 있었던 듯 하다.
팀이 3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2부리그 SM 캉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미드필더로 뛰며
성장세를 이루면서
팀의 1부리그 승격과 함께 잔류까지
만드는 데 주전으로 뛰었다.
15-16 시즌을 앞두고
그의 유망함과 장점을 지켜보았던
EPL 레스터 시티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하게 되었고
그 당시 이적료는 800만유로 수준.
환원하면 103억원이다.
레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이 되다
사실상 프랑스 2부리그에서
뛰고있던 인지도 없는 선수에게
너무 높은 이적료를
쓴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주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리고 초반에는
역시 교체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캉테는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팀은 크게 패하기는 했으나
캉테는 가장 많은 태클 횟수와 함께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고
라니에리 감독은
이 때를 기점으로
캉테를 주전으로 낙점하며
기용하기 시작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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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굉장히 효율적인 축구를 했는데
바디, 마레즈라는 준수한 공격자원들이
공격에 집중을 하면
중원에서 캉테가
공간을 메워주고 컷팅을 하며
앞선에 공격을 연결하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 되었다.
아무래도 포커스가
바디, 마레즈 등 공격적인 자원들에게
집중이 되었으나
훗날 레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을 하는데
캉테의 영향력과 지분이
굉장히 높다는 분석들이 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시즌 후,
캉테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빅클럽들이 엄청나게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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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우승이였고 2010년대는
소히 말하는 빅6 클럽들이 우승을 나누어먹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였다.
단 한 시즌을 뛰었으나
캉테의 활약으로
제대로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고
결국 수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던 사이에
캉테를 데려간 건
런던의 부자구단 첼시였다.
3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이적이 이루어졌고
레스터 시티에서의 활약은
프랑스 국대 데샹 감독에게도 눈에 들면서
캉테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서막을 알렸다.
첼시의 캉테, 전성기를 맞다
계약기간 5년.
등번호 7번을 배정받게 되면서
첼시가 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리고 캉테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레스터 시티에서도 굉장히 잘하긴 했으나
주목도가 낮았다면
첼시에서는
더욱더 중원을 제대로 씹어 먹으며
최고의 활약을 보인 것.
첼시 콘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 우리 팀에 캉테가 여러 명이 있으면 좋겠다 "
라는 인터뷰를 할 정도로
그를 신뢰하고
그의 성실함과 플레이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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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 형태로
마티치와 중원을 이루는 캉테는
활약도가 더 좋았고
둘의 시너지가 굉장히 발휘되는 시점이었는데
상대편 중원에게는
정말 숨막히는 존재들이었다.
첼시가 쓰리백으로
전술을 바꾸게 되면서 캉테는
일시적인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
쏠쏠하게 활약했고
결국 첼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캉테는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거두는 남자가 되었다.
시즌내내 좋았던 캉테는
결국 이 시즌이 끝난 후,
각종 언론, 사무국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첼시 중원의 핵심, 챔스 우승의 주역
이듬해에도
캉테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고
그가 있는 중원은 너무나도 든든했고
빈틈이 없었다.
두 번째 시즌에도
FA컵 우승으로 우승 커리어를
또 하나 추가했고
첼시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과 함께
활약도가 좋아서
다른 빅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또다시 받고 있으나
첼시에 남을 듯 하다.
그리고 18-19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첼시는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커리어에서
우승 타이틀은
시즌을 거듭할 때마다
추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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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시즌에는
램파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그 역시 캉테에 대해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라며 치켜세우기는 했으나
다른 시즌에 비해
캉테의 활약도가 아쉬운 편이다.
사실, 지금까지
너무 독보적으로 잘했던 시즌들이라
아쉬운 것이지 캉테는
이 시즌에도
제 몫은 하고 있다.
부상이 끼는 등
특히나 스스로에게 어려운 시즌을 보내며
첼시 입단 후, 가장 적은
28경기를 뛰었고
팀성적도 고만고만한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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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1 시즌,
램파드 감독 경질 후 투헬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캉테의 폼도
다시 물이 올랐다.
특히, 그가
챔피언스리그무대에서 보여주었던
무시무시한 경기력은
경이롭단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너무나도 훌륭했고
토너먼트에서 그의 플레이는
더욱더 뛰어나
매경기마다 MOM에 오를 정도였다.
챔스 4강,
그리고 맨시티와의 결승에서
어딜가나 캉테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며
중원을 씹어먹었고
결국 첼시는
그의 활약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전반기에 워낙 부진해서
캉테는 이제 한물 갔다라는 극단적인 평가까지
받았던 그가
후반기, 극적인 활약과 함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돌아왔다.
그리고 좋은 활약으로
그는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다가올 새 시즌에도 첼시에서
중원을 책임질 예정이다.
국가대표로써의 은골로 캉테
2016년,
처음으로 프랑스 국대에 합류했다.
원래 말리계 선수라
일전부터 말리 국가대표팀에서는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끝내 고사하다가
레스터 시티에서 폼이 제대로 오르며
프랑스가 그를 호출했다.
그의 첫 메이저대회 출전은
유로2016 무대가 되었다.
주전으로 뛰면서 컷팅 능력과 공간 커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공격적인 롤에
그리즈만의 역할을 살려주기위해
전술적인 변화에 따라
캉테는 후보로 밀렸고
팀은 결승에 올랐지만 결장했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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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랑스 국대로써
하이라이트 시절은
바로 2018 러시아월드컵.
리그에서도 폼이 나쁘지 않아
캉테는 주전으로 뛰었고
그라운드에
캉테가 몇명이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니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결국 프랑스가
결승진출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건
캉테의 활약이 굉장히 컸고
다만, 결승전에서는 다른 경기들에 비해서
부진했는데 알고보니
장염을 앓고 있었다는 후문.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좋은 활약을 통해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캉테 역시
본인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을 추가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원래 높았던 인지도가
더욱더 높아졌고
" 캉요미 "로 본격적으로
불리는 시기가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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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현재까지
캉테는 여김없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중원의 중심으로 활약중이다.
가장 최근 유로2020에서
활약여부에 따라
발롱도르 수상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프랑스가 16강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맛보게 되면서
그 수상 가능성은 멀어졌다.
이제 30대 접어들었으나
현재까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당분간 캉테는
국대에서도 중심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A매치 50경기 2골
(2021년 7월 9일 기준)
은골로 캉테에 대한 TMI
01. 활동량과 강철체력을 지닌 최고의 미드필더
168cm의 작은 신장임에도
상대편 미드필더에게 밀리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캉테의 가장 큰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철 체력을 통해
경기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수비 중심적인 선수라고
평할 수 있으나
공격적인 롤을 맡는 경우에도
제 몫을 해내는 것으로 보아 그는
공격력도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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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그나마 단점도 있기는 있다
캉테에게 꼽는 단점은
빌드업과 패싱력에 대한 아쉬움인데
미드필더로써 빌드업은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캉테가 중원을 혼자
끌어가기엔 그 역량은 좀 아쉽다.
패싱력은 레스터 시티까지는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는 했으나
첼시로 넘어와선 부족했던 패싱력도
굉장히 좋아졌으며
사실, 이러한 단점은
캉테의 다른 수많은 장점들로
모두 무마할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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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제 2의 마켈렐레로 불린다
정말 닮은 구석이 많다.
작은 신장도 비슷하고 그 작고 왜소한 체구로
밀리는 법이 없다.
다만, 마켈렐레가 수비적인 롤이
짙은 선수인 반면에
캉테는 조금 더
공격적인 롤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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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겸손하고 소탈함의 아이콘
캉테가 훈련장까지
타고 다니는 차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니 컨트리맨인데
억대의 주급을 받는 축구스타들이 화려한 차들을
타는 것에 비해
소박한(?) 차를 몰고 다니는
캉테의 소탈함에 팬들은 그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으며
더 화제가 된 건
사고가 났는 지 사이드 미러가
부러졌는데도 테이프로 칭칭 감고
다녔다는 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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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지단이 탐냈던 캉테였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지단 감독은 캉테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하려 했었고
심지어 이스코+현금을 내주며
영입하려 했다는 썰도
존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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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우승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이다
그가 걸어온 길은
3부리그 -> 2부리그였지만
레스터 시티 이적 후,
그의 우승 커리어는 정말 화려하다.
EPL 리그 우승을 시작하고
FA컵,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했고
월드컵 우승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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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팬서비스도 굉장히 훌륭하다
평소에도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소문이 나있으며
우연히 만난 팬을
자신에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하고 게임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낸 것은
그의 인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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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살라 수색을 위해 돈을 지불했다
불운한 비행사고로인해
결과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된 축구선수 살라를
찾기위한 수색 비용을 캉테가
일부 지불했는데
프랑스 리그에서
같이 뛰었던 인연때문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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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회계 관련해서도 깔것이 없다
보통 축구스타들이
탈세 문제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캉테는 정반대 케이스이다.
구단으로부터
더 적은 세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 받았으나
그는 거절하고
순수하게 세금을 내오면서
1년 기준, 약 13억의 차액을 지불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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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은골로 캉테의 통산성적
<레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1회
<첼시FC>
프리미어리그 1회
FA컵 1회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1회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1회(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