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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장점을 가진 센터백

브라질 국적

센터백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수비력에서는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 커버능력이 좋고

공격적인 장점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

 

그로인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꽤나 많은 시간들을 중용 받았으며

첼시 시절에

드로그바에게 프리킥 교육을 받아

프리키커로써 종종

득점을 올려주기도했다.

 

경기장 밖에서

충만한 똘끼를 바탕으로

유쾌한 장난이나 행동 등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전체적으로

호감을 사는 선수.

 

 

 

 

첫 유럽팀은 SL 벤피카

자국리그에서 뛰다가 임대 이적했다

브라질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프로 데뷔 역시

자국리그에서 이루었다.

 

어린 나이에

완벽한 주전은 아니였는데

2007년 벤피카로 임대를 떠나게 되면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 곳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벤피카 완전이적이 이루어졌고

4년간 72경기를 뛰면서

조금씩 성장했다.

 

브라질 팬들도

좋은 피지컬에 공격적인 면도 있는

다비드 루이스의 유능함

즐겨보면서

응원하게 되었고

이 때에 EPL 구단 첼시

존 테리를 비롯하여 주전 센터백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자

2011년 다비드 루이스를

과감하게 영입한다.

 

 

 

 

첼시 이적, 세계적인 선수가 되다

첼시에 빠르게 녹아들어간다

첼시는 다비드 루이스를 데려오면서

2500만파운드와 마티치

내주는 딜을 거행한다.

 

그만큼 루이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큰 모습이었고

겨울이적시장 거의 막바지 영입이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전 센터백들

거의 다 부상인 상황이라

그의 빠른 적응과 실제 투입

이루어졌다.

 

초반에는

기존 첼시의 수비진들과

호흡이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쉬운 장면들

나오기는 했으나

다비드 루이스 자체적으로

기량이 좋고 폼이 오르던 시절이라

전체적인 평가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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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

존 테리와 케이힐과 각각 호흡을 맞추며

준주전급으로 활약 중인데

왕성한 활동량

투지 넘치는 플레이

인상적이지만

수비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중요한 경기에서는

감독이 덜 선호하는 상황.

 

하지만, 이 해에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존 테리가 퇴장 징계로 빠지게 되면서

다비드 루이스가 뛰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하지만 놀랍게도

첼시는 극적으로 우승한다.

 

다비드 루이스는

자신의 커리어에 챔스 우승 트로피

추가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루이스의 장점들을 토대로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

뛰게 해야한다는

이야기들이 오고갔고

그것은 실제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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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미드필더로 뿌려주는 패스가

아쉽기는 하지만

3선을 지켜주는 역할로는 제격의 모습.

이 시기에는 드록바에게 

전수받은 프리킥 능력까지

보유하게 되면서

프리킥 상황에서 제법 쏠쏠하게

득점을 보여주기도했다.

 

13-14 시즌에는

자신과 스왑딜 형태로 

 팀을 떠났던 마티치가 첼시로 돌아와

더블 볼란치

함께 중원을 이루면서

재미를 보기도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이 끝난 뒤,

조금씩 세계적인 구단으로 나가기위해

돈을 쓰기 시작한

PSG에서

다비드 루이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거금의 이적료를 통해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PSG 입단, 티아고 실바와의 호흡

브라질 국대조합을 PSG에서도 보다

2014년 5월,

무려 5,000만 파운드(740억)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수비에게 들인

최고의 이적료로 지금 물가를 생각해도

굉장히 비싼 이적료였는데

그렇기 때문에

영입 당시,

오버페이라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으나

PSG에겐 확실한 명분이 있었다.

 

일단, 티아고 실바를 데려왔으나

그의 파트너들이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수비의 아쉬움이 존재했고

그 때의 좋은 매물이

브라질 국대에서

점점 더 호흡을 맞추어가고있는

다비드 루이스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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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는

엄밀히 말하면 돈값을 다한다고 

말하기엔 애매하긴 하지만

왠만한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와서

수비진을 꾸리고있다.

 

그리고, 친정팀 첼시

챔피언스리그 상대로 만나 득점을 올려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결국 그것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했다.

 

PSG에서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으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계속해서

우승까지 가기엔

한계가 있었고

그럼에도 다비드 루이스는

첼시에서 가지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PSG에 알짜배기

활약을 나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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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PSG 소속으로

오랫동안 뛸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는 사이,

응? 갑자기 16-17 시즌을 앞두고

첼시 복귀설이 터졌다.

 

첼시가 3000만 파운드를 불렀고

물론, PSG가 

돈이 궁한 구단은 아니지만

제안을 수락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처음 다비드 루이스를 데려올 때 처럼

수비진이 부상으로인해

공백이 생긴 상황이라

수혈이 필요했고

존 테리와 케이힐의 나이

30대가 넘으면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다는 점에서

루이스를 다시 데려왔다.

 

 

 

 

 

다시 돌아온 첼시맨 루이스

복귀 시즌은 더할나위 없었다

원래 4번을 즐겨 달았지만

팀에 파브레가스가 달고 있기 때문에

30번을 달았다.

 

팬들은 유쾌하고

팀의 활력소가 되는 루이스를

반기기도 했으나

전형적으로 수비가 불안하고

그 역시도 전성기를 어느정도 지나지 않냐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복귀 시즌 다비드 루이스는

환상적이었고 

그를 다시 복귀시킨

첼시 구단의 선택은 성공이었다.

 

첼시는 리그우승했고

쓰리백 형태의 스위퍼 역할을 맡은 그는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수비의 중심이 되며

그렇게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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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으로 꽤 긴 결장,

그리고 불안한 수비들이 여러 번 나오며

패배의 원흉으로

여러 번 꼽히기 시작했다.

 

17-18 시즌에는

총 17경기 출전에 그쳤으니

사실상 팀에서 이탈한 시간들이 대부분.

그래도 18-19 시즌에는

건강하게 돌아왔고

어느정도 폼을 찾았는 지

주전급으로 뛰면서

좋았을 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유쾌한 성격답게

축구도 가끔씩 유쾌하고 싶은 지

퇴장을 당하거나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통해

공을 헌납하는 등

최고 전성기 시절의 모습에선

확실히 내려앉으며

장점과 단점을 

모두 여실히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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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그러던 중,

19-20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훈련 거부(?)와 함께

런던의 라이벌 중 한 팀인 아스날로 이적한다

소식이 전해졌다.

 

그냥 썰이겠지?

싶었지만 상황은 급변하게 되어서

다비드 루이스는 정말로

아스날로 이적확정.

 

애초에 나온 기사에

아스날 이적을 위해 훈련을 거부했다는 건

잘못된 오보였고

오히려 새롭게 선임된

램파드 감독이 다비드 루이스를

전력에서 제외하며

1군 훈련 명단에

포함 시키지 않았던 것.

 

상처를 받아서였을까?

아니면

주전으로 뛸 곳을 바로 찾은걸까?

그렇게 다비드 루이스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첼시를 떠나 아스날로 건너가게 되었다.

 

 

 

 

아스날 이적, 경험을 표출하지만...

같은 미용실 다니니..??

나이도 어느정도 들었고

일단 전성기보다 떨어진 폼이라는 점에서

살라, 손흥민 등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들에게

여러 번 털리는 모습

보여주고있다.

 

그래도 아스날 자체

경기력이나 수비진이 똥망급이라

다비드 루이스가

팀에 적응한 후에는

본인의 경험과 리더쉽을 통해

아스날의 수비진을 이끄는 모습들이

나와주고있다.

 

결과적으로

약 120억을 들여서 루이스를 영입한

아스날의 선택이

성공이었다고 말하기엔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루이스라도 없었다면 아스날 수비는

더욱더 심각했다... 라는

의견들이 나오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 몸값은 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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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을 앞두고

종종 부상을 당했던 발목에 문제가 생겨

꽤나 길게 이탈했다.

 

그리고 복귀해서

그래도 아스날 주전 수비수로 뛰며

시즌을 마감했고

보시다시피 아스날의 성적은

암울 그 자체....

 

그리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비드 루이스는 아스날을 떠나게 되었고

떠나는 모습

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

정이 들었는 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

 

현재 이 컨텐츠를

쓰는 기준으로 다비드 루이스의

차후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마르세유를 비롯하여 리그1 다수 팀들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가대표로써의 다비드 루이스

그의 트레이드 마크, 헤어스타일

2010년 미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월드컵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고

2011 코파 대회에서

주전으로 뛰었으나 8강 탈락.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역시 강팀 스페인을 맞아

좋은 폼의

수비력을 통해

브라질 우승의 기여했다.

 

첫 월드컵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이루어졌으나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독일 전에서

1:7이라는

대참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홈에서 대패를 했기에 

더욱더 충격이었고

이 경기가 끝난 후,

경기를 뛰었던 다비드 루이스는

울면서 조국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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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둥가 감독 체제에서 

다시 국가대표 승선을 이루게 되면서

2015 코파 대회에 출전했으나

그 이후로는

조금씩 주전에서 멀어지는 중.

 

그리고 폼이 떨어지게 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도 탈락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국대 은퇴 수순인 듯 하다.

 

A매치 57경기 3골

 

 

 

 

다비드 루이스에 대한 TMI

 

 

01. 가장 공격적인 센터백으로 꼽힌다

 

다비드 루이스의 장점은

수비수이지만 발재간이 좋고 패싱 센스도 좋으며

특히 빌드업과 함께

로빙 패스로

전방까지 한번에 패스를 찔러주는 게

굉장히 일품이다.

그러한 장점들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포지션에서도

재미를 보았으며

킥에도 재능을 보여

브라질 국대/첼시에서 전담키커로

활약한 시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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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명확한 단점, 수비력과 아쉬운 멘탈

 

다비드 루이스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 선수이지만

명확한 단점이 있는데

바로 수비수라는 포지션임에도 수비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오버래핑을 한 번 나가면

돌아오지않아

수비의 구멍을 만든다.

멘탈적인 면에서도

기복이 심해

존 테리, 티아고 실바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 뛸 때에는 모르는데

그 외 선수들과 뛰면

본인 멋대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단점으로 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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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첼시 팬들이 유독 사랑하는 선수

경기력 여부를 떠나서

다비드 루이스의 유쾌한 성격때문일까?

첼시 팬들은

굉장히 그를 좋아하고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7 대패를 당하며

충격받은 루이스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첼시 팬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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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대표적인 죽마고우 윌리안

8살때부터

친구였다고 하니 인연이 깊다.

실제로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이며

두 사람은 런던에

함께 레스토랑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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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언어능력이 꽤나 탁월한 듯 하다

 

브라질 국적이라

포르투갈어를 기본적으로 쓰고 있으며

PSG에서 뛰면서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배웠다.

오래 뛰었던 영국생활을 통해 

기본적으로 영어는 너무나도 잘하고

스페인어도 능통해서

스페인어권 선수들과

나머지 선수들 사이에서

통역을 자처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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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프리킥 능력은 드록바에게 배웠다

다비드 루이스의

무회전 프리킥은 어디선가 그 자세가

매우 흡사한 걸 본 적이 있다.

바로 드록바의 자세와

굉장히 비슷한데

첼시 시절, 드록바에게 직접 배웠으며

루이스는 그것을 통해

수준급의 프리키커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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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다비드 루이스의 통산성적

 

<SL 벤피카>

프리메이가 리가 1회

타사 다 리가 3회

 

<첼시FC>

프리미어리그 1회

FA컵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2회

 

<PSG>

리그1 2회

쿠프 드 프랑스 2회

쿠프 드 라 리그 2회

트로페 데 샹피옹 3회

 

<아스날FC>

FA컵 1회

FA 커뮤니티 실드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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