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독일, 터키 이중국적자인데
독일 국대를 선택했다.
자국리그를 거쳐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등번호 10번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
특히, 호날두와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서
서로의 스탯을 올려주는데
서로 이바지했다.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통해 아스날 최고의 스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스날 후기에는
명단제외가 될 정도로
아쉬운 행보를 보인 바 있으며
현재에는 터키에서
뛰고있는 중이다.
자국리그에서 성장세를 이루다
샬케04 유스에서 뛰면서
프로 데뷔 역시 그곳에서 이루었다.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는 유망주였으나
팀에는 더욱더 유망한 모습을 보이는
라키티치가 있다는 점에서
외질은 이적을 도모했고
브레멘으로 이적.
조금씩 출전기회를 잡으며
성장세를 이룬 외질은 패스 능력에 비해
포지션 대비 슈팅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이루어지는 편이었는데
09-10 시즌에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전반기 리그에서
15경기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당 1개가 넘는 스탯을
보여주더니
모든 시즌을 치른 후,
31경기 9골 17어시스트의 기록으로
어시스트왕에 오른다.
그리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면서 환상적인 폼을 이어가며
빅클럽에게
엄청난 러브콜을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무리뉴의 남자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으니 지금 생각해보아도
거의 헐값에 가까운 금액.
비슷한 포지션에
카카가 장기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외질은 비교적 쉽게
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고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
생각했지만 빠른 적응으로
팀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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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윗선에 이과인이 서고
양쪽 윙으로
호날두와 디마리아가 있으며
중앙 미들진에 외질이 위치하는데
서로의 호흡이 좋아
막강한 공격진을 이끌었고
무리뉴 감독 역시
이들의 조합을 최상으로 꾸렸다.
특히 입단 초기에는
외질과 디마리아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환상적이라는 평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
53경기 10골 26어시스트라는
더할나위없는 스탯과 함께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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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부터
본래 달았던 23번 대신 10번을 달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인정받는 모습.
확실히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과 호흡이 좋았고
키패스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많은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첫 시즌보단 적지만
7골 24어시스트라는 훌륭한 스탯으로
리그 어시스트왕과 함께
10번을 달만한
활약을 이어서 보여주었다.
확실히 무리뉴 감독은
외질 활용법을 아는 모습을 보였고
외질 역시
자신이 마드리드로 오는 선택에
무리뉴의 존재가 컸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호날두 최고의 파트너, 하지만 모드리치 등장..
호날두가 점점 더
윙에서 공격수로 롤을 바꾸게 되면서
외질의 킬패스가 그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
두 선수의 호흡은
너무나도 좋은 편이었고
호날두는 후에 여러 인터뷰를 통해
" 외질은 나의 움직임을 가장 잘 아는 선수다. "
말하는 등
서로 만족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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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에도
초반에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10골 21어시스트로
변함없이 20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는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13-14 시즌에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고
모드리치가 영입되면서
현지 언론에서도
외질의 중요도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기사들이 쏟아졌고
가레스 베일까지
영입되며 돈을 쓴 구단은
외질을 이적시켜 자금을 충당할
계획을 잡은 듯 하다.
그리고 이적시장 말미에
뜬금없이
외질의 아스날 이적설이 나오더니
중간에는 또 맨유와 첼시가
하이재킹을 노린다 등
계속해서 외질 관련된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벵거 감독과
웃으며 아스날 유니폼을 들고있는
외질의 사진이 박히더니
그대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아스날 이적, 월드클래스의 합류
4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 클럽 레코드 경신.
그 당시 기준으로도
EPL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였으니 매시즌 유망주들로 대체하며
구단을 운영하는
아스날이 거액을 썼다.
외질의 합류도
아스날은 더 다양한 공격전술과 함께
방향성을 가져갈 수 있다는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경기에서
외질은 창의적인 패스를 뿌리며
팀에 기여했다.
오히려 외질의 아름다운 패스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나머지 아스날 공격수들을
비판하면서
외질에게 미안하다고 할 정도.
첫 시즌,
외질은 7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FA컵 결승전에서 부진했으나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아스날 합류 후
곧장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도
FA컵 우승을 아스날이 차지하며
2연패에 성공한다.
클래스는 확실, 하지만 갈수록 주급도둑
외질의 클래스는 분명했으나
일시적으로 부진한 시기들이 존재했고
그와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며 영입한 산체스와도
호흡은 맞지않는 모습.
스탯상으로
봤을 때에는 제 몫을 했지만
주급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의견들이 존재했다.
18-19 시즌을 기점으로
에메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게 되면서
외질은 그의 구상에서
벗어난 듯
주전에서 멀어졌다.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 여기는
에메리 감독 축구에서
사실 외질은
계륵과도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고
전술 자체를 떠나
외질은 극명한 단점인
활동량, 수비 가담의 부족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계속해서 야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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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은
실제로 외질에게 다른 팀을 구하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구상에서 멀어진 모습이고
18-19 시즌,
외질은 주전에서
어느정도 멀어진 느낌이 강한 가운데
35경기 6골 3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도
외질의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몇 번 이적설이
오가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고
아스날의 대표적인 고연봉자라는 점에서
주급도둑이라는
불명예까지 얻는 상황.
20-21 시즌,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외질은
아스날 일원이라고 보기엔
힘든 현실이 되었고
더욱더 놀라운건
EPL 공식엔트리에도 제외가 되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미국 LA갤럭시로
간다는 썰이 존재하다가
결국 자신의 피가 흐르는 터키로
이적하게되었다.
현재 소속은 페네르바체 SK
등번호 67번을 달고
터키리그 무대에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부진했고
알고보니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한다.
재활을 거쳐
그는 또다시 복귀했고
활동량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력은 괜찮은 편.
현재까지도
페네르바체 소속이며
다가올 새로운 시즌에도 그곳에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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