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대표를 거친
엘리트이며 그 연령별 대표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이다.
2007년 19세이하
아시아 챔피언쉽을 시작으로
그 후의 대회에서 계속 선발 되었고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20세이하 월드컵에서
8강을 이끌었는데
그 당시, 기성용이 A대표에 뽑히는 등
지명도가 높은 선수들이
없다는 평가속에서
구자철이 주장으로 중심이 되어
이끈 성적이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무려 4살이나 월반했던 케이스였으니
구자철 역시
이른 나이부터
인정을 받은 케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장으로 뛴 바 있으며
동메달에 기여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발탁되어
팀을 이끌었고
3,4위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 획득과 함께
군면제까지 이룬 대회가 되었다.
이 경기를 지켜보았던
대한민국 축구 전설 박지성 역시
주장 구자철의
활동량과 활약을 칭찬하며
" 저렇게 뛰면 나 역시도 힘들 수준이다. "
인터뷰 한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끝없이 움직이며 공격의 연계플레이에
힘을 실었고
결국 득점까지 올리는 등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구자철의 활약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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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결정전이었던
일본전에서는 다소 강한 태클로 인해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 Why? Why? "
외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제대로 잡히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는 1년 전,
2011 아시안컵에서
일본과의 4강전에서 패를 했고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더욱더 의욕을 보인 듯?
그리고 결과적으로
본인의 추가골로
이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아시안컵 득점왕, 꾸준했던 활약
2008년 허정무 감독에 의해
처음으로 A대표로 발탁되면서
만 18세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서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쉽게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월드컵의 꿈을
뒤로 미루게 되었으나
그 당시 어렸기에
오히려 엔트리 제외의 충격은
이근호가 컸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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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국대에서 제대로 활약을
보여준 시작점은
바로 2011 아시안컵이었다.
조광래 감독은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과 함께
어린 선수들을 중용하며
대표팀을 꾸렸는데
이 대회에서 구자철은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으며
5골 3어시스트의 기록으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이때의 활약으로
본래 스위스 리그 진출이 유력했으나
독일 스카우터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단숨에 분데스리가 진출까지
이루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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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중심이 되어 주장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운 대회 마무리를 가졌다.
그리고 이어진
2015 아시안컵에서도 대회에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으며
그럼에도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속에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신태용호에서는
기본적인 전술과 달리 4-4-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가진
구자철의 활용도가
애매하다는 평가도 이루어졌는데
그럼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승선하여
두 번째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리고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구자철은 독일전에서
손흥민과의 투톱 형태를 이루는 전술로
선발되었고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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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국대 메이저 대회
마지막 무대는 2019 아시안컵이 되었고
멤버가 좋았으나
아쉽게 우승엔 실패했고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본래 본인은 아시안컵을 출전 안하려 했으나
벤투 감독의 요청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인해
국대에서 더이상
즐기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은퇴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 대회를 끝으로
기성용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A매치 76경기 19골
구자철에 대한 TMI
01. 탈압박과 볼터치가 훌륭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의 가장 큰 장점은
볼터치가 훌륭하고 탈압박이 좋다는 점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마무리 능력도
나쁘지 않아서
득점력도 좋은 편이라
경기가 잘풀리고 본인 컨디션이 좋으면
경기에서 해트트릭까지
해줄 수 있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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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욕심과 시야에 대한 아쉬움
구자철은 단점은
일단 시야가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그 위치에서
기대이상의 득점력은 있으나
키패스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라는 점.
더불어 욕심이 많은 편이라
너무 공을 끈다는
비난은 항상 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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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
사실상 구자철의 유럽생활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이며
활약했던 시절이 바로 아우크스부르크이다.
구단에서도 그를
높게 평가했는 지
무려 구단 역대 베스트11에
당당히 구자철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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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자신의 첫 프로팀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이 특별해서
비시즌만 되면
제주 홈구장을 방문하거나
지역 중계 때, 해설을 자처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며
현재 팀과 이별하며
K리그 복귀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제주로의 리턴도
고려하고 있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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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대표적인 절친은 기성용이다
기성용과 제일 친하며
경기 외적으로도
인터뷰나 여러 방송에서
서로를 헐뜯거나
관련 에피소드를 방출하는 등
친분을 자랑한다.
기성용은 오글거리는
말을 잘하는 구자철에게
구글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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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리베리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도중에
리베리와 부딪히면서
서로 몸싸움을 거칠게 하던 도중에
리베리에게 뺨을 맞았다.
결국 이 행동으로
리베리는 퇴장, 구자철은 경고를 받았는데
사실 그 상황을 돌이켜보면
구자철도 리베리를
가격하는 모습이 있는 등
무조건 당한 것은 아니고 서로가
잘못한 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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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개인 유튜브를 운영중이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xZimsJ4gupYy7xzmStOcA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고
카타르 리그에서 뛰며
그곳에서의 생활이나 모습을 보여주거나
유럽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풀어놓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꽤나 열심히 업로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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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다
아무래도 독일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인맥도 넓어지고
짬빠가 생겨서
영향력이 생긴 것인지
기회만 되면
한국 후배들을 추천하면서
유럽리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면서 축구 팬들에게도
호흥을 얻고있다.
2021.07.14 - [스포츠] - 구자철 구자봉 아시안컵 득점왕 출신의 국대 미드필더의 깔끔한 클럽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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