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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대한민국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로

K리그 데뷔 후

아시안컵 득점왕의 타이틀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어가

꾸준한 활약을 통해

오랫동안 뛰었다.

 

말년에

독일리그 생활을 정리한 후,

카타그 리그에서 뛰면서

종종 모습을 보이더니

가장 최근에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중동리그 혹은 K리그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알려졌다.

 

 

 

 

제주의 소년가장이 되다

제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 진학을 노렸으나 실패하게 되면서

이곳저곳 알아보던 시기에

고등리그 대회에서

제주 정해성 감독 눈에 띄게 되어

스카웃을 받게 되었다.

 

비슷한 나이의

신영록, 기성용, 이청용이

워낙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활약하자

구자철 역시

어린나이에 좋은 활약을

해주었음에도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은 편이었다.

 

2009 시즌,

김재성이 팀을 떠나면서

구자철은 등번호 7번을 배정 받았고

조금씩 성장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더니

어느덧 팀의 에이스 롤을 부여받으며

소년가장의 역할을 해냈다.

 

연령별 대표에 소집되는 등

이 때부터 구자철의 폼은 점점 더 좋아지며

2010 시즌에는

제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득점왕에 오르며

유럽 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결국 독일로 진출하게되었다.

 

 

 

 

볼프스부르크 입단, 잘못된 선택

중용되지 못하던 시절

유럽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던 도중

구자철이 아시안컵에서

좋은 폼을 보이자

여러 클럽들이 달려들었고

결국 그를 품에 안은건

독일 분데스리그 볼프스부르크였다.

 

하지만, 우승까지했던

볼프스부르크는 빠르게 침몰했고

그러던 와중에

구자철은 중용되지 못하며

제한적인 출전시간 끝에

적응도 못하고

첫 시즌을 사실상 날렸다.

 

11-12 시즌을 앞두고

다른 팀으로 임대까지 모색했지만

마가트 감독

임대를 막았고 그러면

구자철을 뛰게 해주느냐 싶었으나

적장 시즌에 돌입하자

다시 벤치행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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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짧은 출전에도

구자철이 즐겨뛰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윙어나 톱에서 뛰게 했으니

경기력이 좋을리 없었고

그나마 구자철이

조금씩 독일리그에 적응하게 되면서

다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그와 팀 모두에게 운명적인 임대 이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였고

구자철에겐 출전시간 보장과 함께

자신의 폼을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으며

구단 측에서는

구세주와도 같은

에이스를 얻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임대신화를 쓰다,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내다

일명 뻥축구를 시전하던

아우크스부르크 팀에 구자철 합류

패싱 게임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득점을 많이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포함해

좋은 경기력을 통해

팀의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초반 임대 후,

8경기 3골 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그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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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등권에 놓여있던 팀을

여러 번 중요한 득점으로

구해내는 등

시즌 끝까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되면서

최종순위 14위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1부리그 잔류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5경기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의 주전 공격수였던

샤샤가 한 시즌을

거의 주전으로 뛰며 5골을 넣었으니

구자철의 득점 페이스가

얼마나 좋았는지

비교해서 알 수 있는 수치.

 

감독과 팬이

모두 구자철에게 환호하게 되었고

결국 구단은 구자철의

임대를 연장하며

등번호 7번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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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에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첫 시즌보다는 스탯에서

아쉽기는 했으나

그래도 쏠쏠하게 활약했다.

 

지동원까지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명 " 지구특공대 " 로 국내 언론에 불리며

함께 시너지를 효과를 냈으며

시즌 최종 스탯은

22경기 3골 2어시스트.

결국 팀은 다시 한 번 잔류하게 되었고

구자철은 좋은 기억을 담아두고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갔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없이 구자철이 이곳에서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후에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밝히길

훈련 도중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게 되면서

이곳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고....

 

결국 13-14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감행했고

그가 합류하는 곳은 마인츠였다.

 

 

 

마인츠 이적, 투헬 감독과의 만남

오카자키 신지와 같이 뛰었던 시절

이적료 500만유로

환원하면 72억선이니 꽤나 큰 금액.

그 당시 기준으로

마인츠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갱신했다.

 

팀에는

박주호를 비롯하여

일본 출신의 오카자기 신지가 있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없을 듯 하고

그는 곧장 19라운드 경기에서

데뷔골과 함께

팀의 승리를 안기며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의

유뉴스말리와의 주전경쟁에서 실패한 듯

윙이나 중앙 등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경기가 많아졌고 구자철 역시

기대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게 되면서

시즌 종료 후에는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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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시즌에는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포함하여

7골을 넣으면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고

결국 시즌 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

 

15-16 시즌의 시작을

마인츠에서 하기는 했으나

교체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하는 곳은

임대를 떠나 임대신화를 썼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였고

이미 그곳에는

지동원과 수비수 홍정호가 뛰고 있기 때문에

유럽 한 팀에서 한국 선수가

무려 3명이나 뛰는

이색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다시 돌아간 아우크스부르크,

코리아 3인방

코리아 3인방이 한팀에서 뛰다

15-16 시즌부터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뛰기 시작했고 구자철은

좋은 기억

가지고 있는 팀이고

지동원, 홍정호가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더 안정감을 가질 듯 하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자신의 유럽리그 진출 후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폼과 함께

멋진 골을 넣어주면서

시즌 8골로 

개인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시즌을 보냈다.

 

후반기 키커가 선정한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등

좋았던 폼을

언론에서도 인정받는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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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까지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꾸준하게 활약을 해주었다.

물론, 부상과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전성기 때의 폼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팀에서는 부동의 주전.

 

이해에는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

기록하는 등

어느덧 그도

독일무대에서 어느정도

짬빠를 갖춘 선수가 되었다.

 

구단에서도

구자철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라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지만

구자철이 원하면 언제든지

재계약을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으나

구자철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곳은

유럽을 건너 중동의 카타르리그.

 

 

 

카타르에서 새로운 시작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았다

카타르 리그에서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롤을 맡아서

전체적으로

팀을 아우르는 느낌.

 

확실히, 전성기에 비해서는

폼이 많이 떨어진 편이라 그런지

경기력은 평범한 수준.

첫 시즌에는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스탯상에서는 보통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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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에는

25경기 7골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득점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결국 시즌 후,

구자철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재에는 FA가 되었으며

중동의 다른 리그나 팀을 알아보거나

K리그 복귀

고민중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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