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66
바르셀로나 소속
앙투안 그리즈만이 여름이적시장 마지막에
친정팀 ATM 임대가 확정되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1년 선임대이고
4천만유로의 완전이적 조항이
걸려있는 계약으로
그리즈만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ATM은
그에게 완전 이적에 대한
조건을 걸 수 있는
형태가 되었다.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까지 ATM 소속이었고
에이스였던
그가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흥미로운 상황이
마련되었는데
아무래도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서는
재정 붕괴로 인해
고주급을 받고있는
그리즈만을 정리하면서
숨통을 트이는 것으로 보인다.
전성기를 보냈던 ATM과 재회
ATM 소속으로
5시즌간 뛰며 257경기를 뛰었고
133골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현재 시점에서
ATM 구단 역사상 최다골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복귀와 함께
더 많은 득점을 올리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미 ATM 소속으로
유로파 리그 우승을 포함하여
슈퍼컵, UEFA 슈퍼컵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이제 더 많은 우승을 위해
다시 날아오를 예정.
.
.
.
사실, 좋은 폼을 통해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능했으며
1600억이 넘는
이적료도 발생시켰으나
생각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폼이 좋지 않았다.
포지션 문제를 비롯하여
팀원들과의 사이도 밍숭맹숭 하다는
썰이 돌기도 했고
메시의 그늘에 가려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그가 보여준 스탯에 비해
저평가 되는 경향도 있었다.
과연 그리즈만은
누구보다 자신을 잘알고있는
시메오네 감독과 아직도 여전히
ATM 시절을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리즈만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첼시맨이 된 사울 니게스
ATM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사울 니게스는
결국 첼시로 임대를 떠난다.
사실, 이적시장이
열린 초반부터 그의 이적/임대에 대한
이슈는 지속되었으나
오히려 막판에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이 되어
사울 니게스는
첼시로 임대가 확정되며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ATM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하게 되었다.
ATM 소속으로
340경기 43골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20-21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리게 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했다.
.
.
.
하지만, 그는
분명 저력이 있는 선수이며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들이 존재했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여러가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더불어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중원에는
별다른 자원을
추가적으로 영입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사울 니게스의 합류는
천군만마가 될 수 있으며
큰 힘이 될 전망.
최근 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일찍 교체가 되었던
캉테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사울의 합류는
더욱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ATM 구단에
다시 합류하는 그리즈만과
그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는
사울 니게스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해줄까?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후,
리그 200번째 경기를 뛰었고
결승 프리킥 골을 넣어
이 경기를
더욱더 특별하게 장식했다.
지난 시즌부터
슬슬 토트넘의 세트피스의
1옵션 키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간간히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등
킥의 위력을
보여준 바 있는데
드디어 어제,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트넘 입단 후,
최초의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이골은
결승골이 되어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거두게 되면서
잠깐이지만 리그 선두에 올랐고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내며
좋은 스타트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미 그는 토트넘 레전드
올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며
팬과 언론에
엄청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다른 에이스
해리 케인과는 너무나도
다른 행보라는 점에서
케인을 이해하는 팬들이 많기는 하지만
토트넘 구단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에는
케인이 조금은
찝찝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는 상황.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 200번째 경기를 뛰며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초로 EPL 200경기를
뛴 선수가 되었고
토트넘 구단의 역사를 보더라도
200경기 리그 출전은
굉장히 높은 수치.
.
.
.
아직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할 시간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그가 보여온 능력,
그리고 행보를 본다면
그는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다.
훗날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어떻게 기억할까?
매시즌 두자리수 이상의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팀에 헌신하며
푸스카스상을 받은
원더골을 포함하여 기억에 남을
골들을 뿌려대며
성격까지 좋은 그.
아직도 쓸 역사는 많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프리킥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노린 것이며
결과에 대해
인터뷰하는 아나운서와
농담을 하는 등
여유있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자체의
실력도 너무나도 좋지만
선수가 얼마나 구단에서 인정을 받고
평온한 마음에서
시즌을 치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지
손흥민을 보며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팬으로써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계약을 통해 팀에 남는 것이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기도 했으나
이제는 팀의 에이스가 되어서
팀을 이끌어가고
한국인 선수가
EPL 한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 하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 자랑스럽다.
.
.
.
토트넘과 장기계약으로
새롭게 시작된 올시즌을 비롯하여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는데
중심이 될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한다.
경기장 곳곳에서
어린 아이들이 팻말을 들고
손흥민을 응원하고
손흥민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요청하는 등
너무 뿌듯...ㅎㅎ
일본 국적
미드필더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때에 따라서
윙어의 롤을 뛰기도 했다.
1978년생으로
박지성과 동갑이라 이미 은퇴를 해도
무방한 40대 나이지만
현재에도 J리그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본의 미우라와 같은 케이스로
보아도 무방하다.
셀틱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생각보다 이르게 J리그로 넘어와
현재까지 뛰고 있으며
프리킥 능력이
좋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득점을 올린 바 있으며
한때 일본에서
박지성과 비교대상으로
그를 올려두기도 했으나
두 선수의 차이는 하늘과 땅...
프로 데뷔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연령별 대표를 거치는 등
나카무라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물론이고
일본 대표팀이 기대하는
유망주였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오노 신지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일본의 8강진출을 이끌며
크게 활약한 바 있고
같은 해에
A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데뷔골까지 넣었으니
활약상이 좋았다는 걸 의미한다.
2000년은
특별한 해가 되어
올림픽 8강 진출과 함께
J리그에서도
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폼을 이어갔고
J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 되었다.
일본 축구팬들에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당시 국대 감독이었던 트루시에의
선택은 받지 못하며
2002 한일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었고
그는 J리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세리에A 진출, 레지나 칼초
이당시에
아시아 선수들에게
계약조건으로 흔하게 내걸렸던
6개월 선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세리에A에 진출하게 되었고
10번을 받으며
어느정도 기대감을 일으켰으나
첫 시즌에
리그 최악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
리그 적응과 함께 장점이 살아나며
모든 공식 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활약도가 좋아졌고
이 때에 세리에A 타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도했다.
04-05 시즌,
부상을 딛고 꾸준한 활약으로
레지나 칼초 역사상
최고의 기록인
리그 10위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전성기, 셀틱 시절
독일, 스페인에서
러브콜이 왔지만 나카무라의 선택은
의외로 셀틱이었다.
아무래도 독일, 스페인에 비해
리그 수준이
낮다보니 나카무라는
빠른 적응과 함께 팀에 녹아들었고
주전으로 뛰기 시작.
데뷔전에서
MOM을 차지하며 활약하더니
그 해에 리그와 FA컵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하며
유럽 리그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시기에는
국대에서도 활약이 좋아
2006 독일월드컵 출전과 함께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확실히 폼이
절정으로 올라있다는 걸
입증하는 시기가 되었다.
.
.
.
06-07 시즌에는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선
조별예선에서
맨유를 상대로
홈/어웨이에서 모두 득점하며
임팩트를 남기면서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까지
쏟아질 정도.
해당 시즌에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하여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받으며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08-09 시즌까지
셀틱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리그 100경기 출장을 돌파했고
꾸준한 활약으로
가장 좋은 시기를 보냈고
계약 만료 후,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페인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스페인 이적, 최악의 부진
스스로
가장 가고 싶어했던
스페인 라리가 진출을 이루어내며
화려한 입단식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으나
적응 문제인 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월이 되기까지
모든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스탯은
1어시스트에 불과했고
미들즈브러에서
임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본인이 가고 싶었던
라리가에서 성공을 위해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끝까지 활약도가
좋아지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 다가올 월드컵 출전을 위해
스페인 라리가를 정리하고
J리그로
복귀를 선택했다.
J리그 복귀, 현재까지 현역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J리그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국대에서는
에이스가
혼다로 넘어간 상태라
나카무라의 존재감은
예전에 비해 많이 미비해진 편.
결국 그의
A매치 출전 기록은
98경기에 멈추게 되었고
센추리 클럽 가입에
2경기만 남겨 놓았으나
끝내 채우지 못했다.
J리그 복귀 후,
회춘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누구보다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보였고
유럽 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운동능력에 의지하지 않기에
더 롱런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
.
마리노스에서
6시즌 연속 주장을 맡으며
노익장을 과시했으나
점점 더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주급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결국 2017년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고
첫 시즌에는 좋았으나
그 후에는 역시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요코하마 FC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현재까지 현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곳에서도
폼이 많이 떨어져
출전시간은 줄어들고 있으며
재계약 여부도
미정인 상황이 되었다.
나카무라 순스케에 대한 TMI
01. 일본의 대표적인 왼발 스페셜리스트
기본적인 드리블과 패싱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며
특히 왼발킥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활약하였다.
대표적인 장면은
셀틱 시절, 맨유와의 챔스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너무나도 멋진
프리킥 득점.
.
.
.
02. 단점은 빈약한 피지컬과 느린 스피드
대체적으로 일본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바로 피지컬 문제.
그중에서도 나카무라는
특히 피지컬이
약한 모습을 보였고
스피드까지 느린 유형이라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선수였다.
.
.
.
03. 일본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다
작은 체구에도
노력으로 유럽리그에 진출하여
활약한 스토리를 통해
일본 소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절이 있었다.
.
.
.
04. 선수 말년 J리그 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나카무라는
J리그로 돌아와 초반엔 잘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폼이 떨어졌는데
항상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 다리가 너무 아프다 " 등
부진한 경기력에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아서
J리그 팬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흥미로운 소식이
새롭게 날아오르고 있는 유럽축구에서
이번에는 나름 조용히 있던
호날두가 움직인다.
그가 갑자기
맨시티 이적을 노리고 있다는 것.
유벤투스와
1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했었고
그와중에 최대 라이벌
메시가 PSG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걸 지켜보며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겼을까?
호날두가
맨시티행을 고려한다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바로 맨시티 이적을 계속해서 노리는
케인과 연결되며
호날두 개인적으로는
EPL 복귀와 함께
본인이 뛰었던 맨유의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다는 새로운 이슈를
만들게된다.
호날두 형의 거취, 동생 케인은 민감하다
맨시티는 아게로를 보내며
새로운 공격수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의
고집스러운 이적시장 행보를 통해
맨시티는 지쳤고
여러 번 추가적인 제안을
넣고는 있지만
반응이 미지근한 상황 속에서
맨시티의 마음을 바꾸어
다른 선수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그 주인공이 바로
호날두이다.
아직 호날두 입에서
제대로 나온 오피셜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정말로
맨시티 행을 원하는 지
100% 알 수 없지만
정말 원하는 상황이 된다면 맨시티도
그의 영입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백전노장이지만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인기로인해
벌어들일 부수적인 수입은
더욱더 매력적이다.
.
.
.
호날두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의 움직임에 따라
해리 케인의
행보와 상황은 크게 달라지기 마련.
케인은 눈치를 보는지
토트넘 팀 훈련에 늦게 합류했고
교체로 나와
경기에 출전했으며
SNS을 통해
팬에게 직접 댓글을 달아주는 등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호날두가 정말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해리 케인이
맨시티로 갈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진다....
케인의 작별인사가 머쓱해질까?
결국 결론은
이적시장이 끝나는 시점이 되어야
판가름이 날 것이다.
글쎄~ 레비 회장의 지금까지의 행보와
토트넘의 슈퍼스타들이
이적을 하는 과정을 본다면
해리 케인이
맨시티로 높은 이적료를 만들며
떠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또한, 호날두 역시
100% 진심을 다해 맨시티행을 원하는 지
아니면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일종의 쇼를 하는 지
그것 역시 고려할 수 있는 부분.
분명한 건
맨시티로 케인이 영입되던지
혹은 호날두가 오던지
축구팬으로써는
너무나도 흥미로울 것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