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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알리의 찰칵 세레모니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후,

리그 200번째 경기를 뛰었고

결승 프리킥 골을 넣어

이 경기를

더욱더 특별하게 장식했다.

 

지난 시즌부터

슬슬 토트넘의 세트피스의

1옵션 키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간간히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등

킥의 위력을

보여준 바 있는데

드디어 어제,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트넘 입단 후,

최초의 프리킥 득점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이골은

결승골이 되어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거두게 되면서

잠깐이지만 리그 선두에 올랐고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내며

좋은 스타트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미 그는 토트넘 레전드

이미 토트넘 역대급 수준이다

올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며

팬과 언론에

엄청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다른 에이스

해리 케인과는 너무나도

다른 행보라는 점에서

케인을 이해하는 팬들이 많기는 하지만

토트넘 구단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에는

케인이 조금은

찝찝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는 상황.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 200번째 경기를 뛰며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초로 EPL 200경기

뛴 선수가 되었고

토트넘 구단의 역사를 보더라도

200경기 리그 출전은

굉장히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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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할 시간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그가 보여온 능력,

그리고 행보를 본다면

그는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다.

 

훗날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어떻게 기억할까?

 

매시즌 두자리수 이상의 득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팀에 헌신하며

푸스카스상을 받은

원더골을 포함하여 기억에 남을

골들을 뿌려대며

성격까지 좋은 그.

 

 

 

 

아직도 쓸 역사는 많다

토트넘 상승세의 일등공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프리킥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노린 것이며

결과에 대해

인터뷰하는 아나운서와 

농담을 하는

여유있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자체의

실력도 너무나도 좋지만

선수가 얼마나 구단에서 인정을 받고

평온한 마음에서

시즌을 치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지

손흥민을 보며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팬으로써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계약을 통해 팀에 남는 것이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기도 했으나

이제는 팀의 에이스가 되어서

팀을 이끌어가고

한국인 선수가

EPL 한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 하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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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장기계약으로

새롭게 시작된 올시즌을 비롯하여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는데 

중심이 될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한다.

 

경기장 곳곳에서

어린 아이들이 팻말을 들고

손흥민을 응원하고

손흥민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요청하는 등

너무 뿌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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