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2라운드를 치룬
토트넘은 알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흥미로운건
수비축구를 중점으로 두었던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무실점이 그토록 어려웠던 토트넘이
누누 감독 체제에서
2연속 무실점으로
승리를 만들어내었다는 것과
이적설로 소문이 무성한
해리 케인이
교체로 들어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뤘다는 것.
하지만
악재도 발생했다.
손흥민이 70여분의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고
이미 경기 전부터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왔던 그가
교체로 나가며
쩔뚝이는 모습을 보인 것.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누누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정도에
말을 아끼며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부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을 수 있다.
토트넘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악재

1:0 리드 상황이었으나
케인이 투입되면서 사실상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교체되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에 이상을 가진 채
경기를 치뤘다는 것.
그래서였을까?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 보였던 손흥민은
교체 되면서
쩔뚝이는 모습까지
보이기도했다.
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여 결장이 길어질 경우,
올시즌 시작이 좋았던
토트넘은 물론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대에도
엄청난 타격이 된다.
그의 능력과 함께
어느 순간 존재감만으로도
상대에게 위협을 주고있는 그가 없다는건
국대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며
다만, 지난 시즌까지
혹사 논란까지 생길 정도로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왔던
그이기에 부상이
안생기는 게 이상할 정도...
잦은 햄스트링 이상 신호

어느순간
손흥민에게 햄스트링 부상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되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의 특성상
한번 생기면 계속해서 부상이 올 수 있으며
완전한 회복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시즌에도
2번의 햄스트링 이상이 있었고
다만 아스날전을 앞두고
기적과 같은 일이라는
표현을 쓰며
결장없이 출전하여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
특히 스프린트를
주무기로 자주 사용하는
손흥민의 축구 스타일은 햄스트링 부상이
찾아올 확률이
더욱더 높다는 측면에서
심상치 않은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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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손흥민은 내구적으로 소모가 많았을 것이고
활동량과 급격한
스프린트를 즐겨쓰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욱더 몸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것이다.
당장 한순간에
본인의 축구스타일을 바꿀 순 없지만
더욱더 장기적인 측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려면
플레이 스타일이나
포지션 변화를
고려해야할 상황이기도 하다.
좋은 선수들이
이른 은퇴를 하는 이유 중,
부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 역시
그냥 넘길 것이 아니라
방법이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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