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국내팬들에게도
흥미가 있는
엄청난 라이벌전이다.
이번 경기에는
아스날이 새롭게 영입한 오른쪽 풀백
토미야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서는
미니 한일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에서는
홈팀 아스날이 전반전에만
3골을 휘몰아 넣으며
후반 막판
한골을 만회한 손흥민의 토트넘을
3:1로 누르며
초반 부진을 날리고
특히 라이벌 토트넘을 누르며
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홈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결과를 만들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개막과 함께 연승을 달리며
좋았던 분위기가 우습듯
연패에 빠지면서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
케인의 부진,
이달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던
누누 감독의 전술적인
아쉬움이 이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다.
에이스 케인이 보이지 않았다
케인이 리그 5경기동안
득점을 포함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큰 부진에 빠지게 되었다.
득점은 못해도
손흥민 등
동료들에게 패스를 뿌려대며
지난 시즌,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을
모두 차지했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있다.
물론 그에게
일시적인 부진의 이유들은 존재하는데
여름이적시장에서 강력하게
맨시티 이적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고 더불어
그 과정에서
프리 시즌을 통째로 날리며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는 건
생각보다 심각한 징조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득점을 떠나서
케인의 경기력 자체가
너무나도 부진한 상태이다.
잉글랜드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케인이지만 현지 영국 팬들조차
케인의 부진에 대해
조금씩 비난이 거세지고 있으며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컵대회에서는
득점포를 올렸다는 것.
누누 감독의 상황, 생각보다 심각하다
리그 6경기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득점은 4골이고
그중에도 3골은 손흥민이
기록하고있다.
리그 초반
연승을 달렸으나
모두 1:0의 승리였으며
그 후에는 계속해서 많은 점수를 내주며
연패를 이어가는 중.
누누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초반 행보가 좋았으나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전술적으로 위기에 놓였을 때에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경질설에
휘말리는 중이다.
.
.
.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 감독 시절에도
수비에 중심을 두고 역습 패턴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으며
그 부분에 대해
토트넘의 팬들과 언론들 역시
누누가 토트넘 감독으로
오게 되면서
우려했던 부분이었는데
아직 모수가 적기는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그리고 득점 빈곤을 보면
우려가 현실이 되고있다.
아스날전에도
3실점을 하는동안 누누 감독은
특별히 전술 변화를
가져가지 못했고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점은
전반에 비해
후반의 경기력이 나아진 점.
분위기가 어지럽고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누누 감독에 대한
전술적인 한계들에 대해서
점점 더 비난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무언가 확실한
변화가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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