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38라운드를 끝으로
20-21 시즌을
마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독보적인 질주를 통해
리그 1위를 기록했고
38라운드에서
4:2 역전승을 거두며
7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내년 시즌에 새로 출범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20-21 시즌, 아쉽고도 아쉬운
시간들이 되었으며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 해리케인이
마지막 홈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이별의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라갔던 그들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진출은 커녕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실패하고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 티켓만
딸 수 있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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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성적과 별개로
손흥민 개인에겐 여러가지 역대급 시즌을
다시 한 번 기록한 20-21 시즌.
무리뉴가 경질되고
에이스 케인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역시 에이스
손흥민은 팀에 남을까?
아니면 더욱더 높은 곳을 향해
이적을 하게될까?
EPL 시즌 파워랭킹 전체 4위!
영국 언론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스카이스포츠는
20-21 시즌
EPL 파워랭킹 최종 순위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손흥민은
전체 4위의 기록을 남겼다.
리그 기준,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고
해리 케인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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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수치를 통해
점수를 매겨 순위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전체 1위는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해리 케인이 당연히 차지했으며
2,3위는 각각
토마시 수첵,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세계적인 무대,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가운데
가장 거칠다고 소문난
EPL 무대에서
전체 4위라는 시즌 파워랭킹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말했던 역대급 시즌을
다시 한 번 갱신화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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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와
역대급 시즌을 보냈던 그에게도
다가올 프리 시즌에는
과연~ 팀에 남는 것이 맞을 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할 타이밍이다.
챔스 결승까지 누볐던
토트넘은 다가올 시즌에는
새롭게 출범하는 리그에 나서기는 하지만
챔스, 유로파리그라는
전통적인 무대에는
뛰지 못한다.
이제 서른으로 가고있는
손흥민에겐 최전성기의 시점과 맞물려
가장 높은 무대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뼈아픈 상황이며
그에게는 토트넘이란
팀이 작게만 느껴지는 부분.
이적설? 재계약설? 진실은?
최근 기사에 따르면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독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했고
EPL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손흥민에게
뮌헨은 더이상 꿈의 클럽이 아닐 수 있으며
현재 윙어를 비롯한
확실한 공격자원을 추가하려는
그들에게도 손흥민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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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흥민은
현재 레비 회장이 쉽게 놔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를 데려가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동반되어야할 것이며
전통적으로 분데리스가는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 지출은 지양하는 클럽이라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다만,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뮌헨과 굉장히
잘 어울릴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고
전통의 강호에서
큰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팬으로써는
무척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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뭰헨 이적설과 맞물려
손흥민의 재계약설 기사도 함께 나오고있다.
케인을 사실상 보내주었다~라고
여기는 분위기 속,
팀의 또다른 에이스 손흥민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구단 측 분위기.
그에게 최고의 주급과 함께
2025년까지
재계약 협상 카드를 내밀었다고 하는데
음~ 글쎄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손흥민이 굳이
재계약을 할 필요성이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결국 중요한 건
손흥민 개인의 생각이고
그가 토트넘이 더욱더 소중하고 그 구단의
확고한 레전드로 남고 싶다면
재계약 사인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그의 선택, 어느 것이라도 응원한다
결국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으며
선택은 손흥민이 해야하는 것이다.
그가 어떠한 길을
선택해도 그의 팬으로써
우리는 응원할 것이다.
다만, 아쉽게도
가장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성기에
큰 무대를 뛸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아쉬운 부분.
다가올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 여부와 맞물려
바쁜 프리 시즌을 보낼 손흥민은 차후 행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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