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의 함지훈이
FA시장에서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게 되었다.
양동근의 은퇴 후,
함지훈은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끈 베테랑으로
전성기보단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에도
본래 BQ가 훌륭하고
신체적인 능력이 아닌
지능적인 농구를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3억 5000만원으로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다가올 새시즌에도
주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베테랑 이현민, 모비스와 1년 더!
지난 FA를 통해
모비스와 계약을 맺은 바 있는
이현민 역시
다시 한번
모비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1년 더 울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되었다.
은퇴를 고민할정도로
어려운 시기도 존재했던 그였으나
경험이 풍부한 그의
장점을 보았던
유재학 감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바 있으며
노장의 위력을 보여주며
꾸준하게 역할을
해준 바 있다.
물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가드진의 선수층이 젊은 편인 모비스에
베테랑으로써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1억 3000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20-21 시즌에 보여주었던 롤과
비슷한 형태로
뛸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전준범의 행선지는 오리무중
반면 FA로 나온
전준범의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선, 함지훈과 이현민과 달리
보수총액 3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타구단으로
이적을 하게 될 경우,
모비스에게
보상금 혹은 보상선수를 내주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올시즌 전준범은
제대 후, 부상이 겹치는 등
여러가지로 아쉬운 시기를 맞기도 했으나
쏠쏠하게 슈터로써
모습을 보인 바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할 만큼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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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비스 팬이라 이번 FA 선수 중,
전준범 선수가
타구단으로 이적 혹은 모비스의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이 되기는 했지만
역시 5월 24일, 계약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우선 5월 27일까지
전준범은 타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으며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본래 소속팀인 모비스와 31일까지
재협상이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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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증된 자원이지만
수비의 한계, 더불어 보수총액 30위 안이라
보상선수, 보상금이
소히 말해
딸려있는 전준범에게
타구단이 쉽게 손을 뻗을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든 상황.
과연, 전준범은
극적으로 27일 이전에
타구단과의 계약을 이끌어내어
이적할 수 있을까?
혹은 본래 모비스와의
재협상을 통해 팀에 남게될까?
올 KBL FA 시장에서
이제 남은 선수 가운데 가장 관심도가 높은
선수로 전준범이
손꼽히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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