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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실력을 가진 포인트가드

대한민국 국적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중앙대 시절

김주성, 송영진과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이었고

프로에서는

신인 때, 같은 팀에

김승현이라는 독보적인 존재 때문에

출전시간을 가져가지 못하며

묻힐 뻔 했으나

결과적으로

여차여차 이적, 트레이드를 통해

원주 동부 유니폼을 입으며

괘나 준수하게

활약했던 자원이었다.

 

경기내내

껌을 맛깔나게 씹어대며

별명은 " 껌지 "

 

 

 

 

KBL 데뷔, 김승현의 그늘

팀 선배 김승현의 존재감이 너무컸다

아마추어 시절,

중앙대에 진학하게 되면서

김주성과 송영진이라는 트윈타워

만나게 되면서

전성기를 함께 누볐다.

 

대학 때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0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

대구 오리온스 지명과 함께

프로 데뷔를 

이루게 되는데

이때의 일화가 있다.

 

이미 오리온스에는

김승현이라는 독보적인 가드가 있었지만

대구 오리온스는

상무 입대를 앞둔 그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포워드 자원이 아닌

박지현을 선택했고

그 시기에 맞물려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농구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대에 있던

김승현이 군면제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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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박지현은

재능이 많은 포인트가드였으나

김승현에게 묻혀

적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는데 그치게 되었고

타구단 감독들은

아까운 인재라는 소리를

입에 달정도로

그의 재능과 가능성은 높은 편이었다.

 

결국, 05-06 시즌 도중

전자랜드 외국인 용병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 가드로

박지현이 사용(?)되며

이적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지 정확히 2일째 되던 날,

그는 다시 한 번

트레이드 대상자가 되어 팀을 옮기게 되는데

전자랜드, KTF, 창원LG가 엮인

삼각 트레이드였고

결국 그는

창원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3년간의 창원LG에서 활약상

무난무난했던 시기

창원LG 유니폼을 입고

3시즌을 활약했으며

주전급으로 뛰면서 시즌들을 보냈으나

무난무난한 모습

보였을 뿐,

기대했던 임팩트에 비해서는

아쉬운 시기가 되었다.

 

 

 

 

 

원주 동부 이적, 김주성과 재회

가장 오랜기간 뛴 팀이 되었다

08-09 시즌 끝난 후,

2:2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을 옮겼고

원주 동부로 이적했으며

은퇴할 때까지

가장 오랜기간 뛴 팀이 되었다.

 

포인트 가드 출신

강동희 감독의 조련 속에서

부진한 시기를 거쳐

조금씩 좋았을 때의 폼을 찾기 시작했으며

가장 약점으로 평가받던

3점 능력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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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리수 득점

5개의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니

수준급이었고

대학시절을 함께했던

김주성과의

호흡도 좋은 편이라

점점 더 동부 농구에 녹아들었다.

 

16-17 시즌에

주전 포인트가드 두경민이 

부상으로 빠지며

허웅, 김현호와 함께 가드진을 꾸리며

주전급으로 활약했고

한 때,

전체 3점 성공률 1위를 

기록하는 시기가 있을 정도로

슛 정확도가

굉장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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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코트를 떠났고

17-18 시즌

홈 첫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지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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