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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NBA 리그가 시작되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팀 중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심상치않은데요. 조던 풀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고 에이스 커리는 꾸준하며 그린과 위긴스 등 그외의 선수들의 활약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오늘은 그러한 골스를 더욱더 날아오르게 할 수 있는 것. 바로 클레이 탐슨의 복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2년간의 공백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한시즌을 날렸던 클레이 탐슨은 다음 시즌 복귀했지만 곧장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곧장 전력에서 이탈했고 새롭게 시작된 21-22 시즌에도 재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미 큰 부상 이후, 성급한 복귀가 악재가 되어 또다른 부상을 야기시켰던 걸 경험했던 탐슨과 구단에서는 그를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고 정말 100% 몸상태가 되었을 때에 복귀 시키기 위해 조심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애초에 그의 복귀 시점은 크리스마스나 그것을 넘어선 1월로 예상되었으나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골스의 팀닥터는 클레이 탐슨이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21일이나 24일에 잡힌 리그 경기에 맞춰 복귀 시점을 논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확실하진 않아도 그의 복귀가 정말 눈앞에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NBA를 대표하는 3&D 플레이어

 

클레이 탐슨은 NBA을 대표하는 3&D 플레이어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유형의 선수입니다. 게다가 보통의 슈퍼스타들이 가지고 있는 온더볼 성향과 반대로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고 최대한 공을 오래 끌지 않으며 최고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팀에게는 보배와 같은 존재입니다.

 

몰아치는 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레이 탐슨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골스에 합류한다면 커리와 듀오를 이루며 예전에 보여주었던 3점 폭격쇼와 함께 상대방 에이스 가드나 포워드에게 질식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

 

 

 

 

 

 

 

100%로 돌아올 수 있을까?

 

십자인대와 아킬레스건 부상은 특히나 움직임이 많은 농구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입니다. 많은 스타들이 이 부위의 부상을 당하며 예전에 가지고 있던 운동능력을 잃고 후유증으로인해 100%의 몸상태를 보여주지 못하며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인 케이스도 굉장히 많습니다.

 

더불어 클레이 탐슨은 양발을 번갈아가며 심각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그가 온전히 돌아올 수 있을 지 확신하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공격은 물론 수비수에서도 영향력을 보이는 선수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과거 동료 듀란트를 떠올리자

 

골스의 NBA 파이널 2연패를 함께했던 케빈 듀란트의 현상황을 탐슨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케빈 듀란트 역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오랫동안 재활의 시간을 가졌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 듀란트는 끝났다 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하며 그의 한계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듀란트는 정말 천천히 오랜 재활을 견디며 복귀했고 지난 시즌은 물론 이번 시즌에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키와 긴팔, 그리고 환상적인 슛터치만 가지고 농구를 하는 선수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듀란트는 여전히 잘뛰고 5번 포지션까지 수비가 가능하며 속공에 의한 다양한 덩크도 어렵지 않게 꽂아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클레이 탐슨 역시 케빈 듀란트의 사례와 같이 좋은 컨디션으로 충분히 복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지않고 뛰고 싶은 마음에 섣부르게 복귀한다면 또다시 위험해질 수 있으니 정말 100%에 몸상태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올시즌 지금도 강한 골스는 분명 탐슨이 합류한다면 더욱더 무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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