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빈 센터백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을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첼시로 이적한 후에
전성기를 누비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잉글랜드 국대로도
꽤나 비중있는 활약을 보인 바 있으며
2021년 8월 2일 날짜로
현역 은퇴를 선언,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에서 유스시절을 보내다
임대를 떠났던 셰필드 유나이티드 시절
유스 시절을
아스톤 빌라에서 보냈고
프로 1군 데뷔 역시
그곳에서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잠시, 번리로
임대를 떠나 뛰기도 했으나
05-06 시즌 아스톤 빌라로 복귀하여
경기를 뛰었고
나올 때마다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부상을 생각보다 달고 다니는 편이라
시즌을 거듭하며
결장하는 경기도 많은 편.
2007년 9월,
잦은 부상으로 아스톤 빌라에서
주전으로 밀리게 되자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3개월 임대를 떠났고
16경기 2골 등
수비는 물론 득점에서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2008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볼턴으로 이적한다.
이청용과 함께했던 볼튼 시절
베스트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이청용과 케이힐
3년 반의 계약을 통해
볼튼에 입성한 게리 케이힐은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며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올해의 이적선수로 선정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08-09 시즌에도
33경기에 나와 3골 4어시스트 등
수비는 물론이고 이때부터
공격에도 장점이 있는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튼이 EPL 중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09-10 시즌에는
대한민국 이청용이 볼튼에 합류하며
더욱더 팀은 날개를 달았고
잠시이기는 하지만
볼튼은 에이스들의 활약을 통해
상위권 도약까지
이루어내는 등
폼이 좋았는데 수비 중심에는
단연 케이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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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11-12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청용이 살인태클을 당해
1년이상의 공백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부터 볼튼은 흔들리기 시작.
팀은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반면 케이힐은 잉글랜드 국대에 승선하는 등
승승장구 하는 시점에서
볼튼의 재정은
게리 케이힐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았다.
보스만룰 계약이
다가오게 되면서 볼튼은
케이힐을 거액을 주고 팔기에도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서
결국 700만 파운드라는
케이힐의 능력치를 생각한다면
헐값에 가까운 금액으로
첼시에 넘겨주고 말았다.
케이힐, 첼시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다
그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커리어에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게리 케이힐은 첼시로 이적하게 되면서
첫 시즌부터
2개의 우승 커리어를
자연스럽게 추가하게 되었다.
FA컵 우승과 함께
지금도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극적인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고
5위로 시즌을 끝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될 뻔 했던 첼시도
이 시즌 우승 자격으로 다음 시즌에도
챔스 무대를 누비게 되었다.
케이힐은 조금씩
첼시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존 테리와의 호흡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으나
특히 다비드 루이스와의 좋은 호흡을 통해
첼시 수비의 중심으로 나아갔다.
무리뉴 체제에서는
다비드 루이스가 아닌 존 테리와의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통해
팀을 이끌었고
각종 언론들도 게리 케이힐은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내려줄만큼 전성기를 누볐다.
첼시의 캡틴이 되다
첼시에 당당한 캡틴이 되었다
16-17 시즌,
존 테리와 이바노비치가 공식적인
주장과 부주장을 했으나
그들이 없을 시에는
케이힐이 주장완장을 차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무려 한 시즌에서 수비수로 8골을 넣으며
역시 공격력 좋은 수비수라는 걸
다시 한번 입증했고
팀도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커리어를
또 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잔실수가 많아지고 예전보다
폼이 떨어졌다는 얘길 듣기도 했으나
콘테 감독 부임 후,
팀이 쓰리백으로 전환하면서
케이힐은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첼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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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마지막 시즌은 첼시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우승 커리어를
또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마지막 시즌은
입지 자체가 불안하고 경기에서도
배제되는 등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기는 했으나
그의 주장직은 여전했고
겨울이적시장을 통해서 이적을 도모했으나
그것이 실패되면서
마지막까지 첼시에 남았다.
마지막 시즌은
총 8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우승 커리어를 하나 추가하게 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는 등
2010년대 첼시의 부흥기를
함께했던 선수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받게 되었다.
첼시 소속으로
290경기 25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트피스에서 골을 여러 번 넣는
수비수로써의 스탯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말년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친정팀 첼시를 상대하는 케이힐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폼을 어느정도 찾았는지 주전으로 뛰며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편.
친정팀 첼시로 상대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경기가 끝난 후,
예전 동료이자 이제는 첼시의 감독이 된
램파드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하기도했다.
20-21 시즌에는
부상이 더욱더 잦아지면서
경기력을 회복하는 게 어려워보였고
쏠쏠하게 나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전성기에서는
많이 내려온 모습이었다.
20-21 시즌 후,
여러 팀들과 이적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듯 했으나
결국 현역은퇴를 선언하게 되며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게리 케이힐
잉글랜드 든든한 센터백
유소년 대표를 거쳤으나
주전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냉정히 말해
유망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볼튼에서
좋은 활약을 통해 국대 데뷔했고
메이저 대회 출전과는
거리가 멀어서 운이 없는 편.
하지만 부동의 센터백 듀오였던
존 테리와 퍼디난드의
사이가 멀어지며
존 테리 파트너로
게리 케이힐이 뽑히기 시작했고
유로2012 엔트리에도
당당히 뽑혔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했다.
마침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며
개인 첫 국대 메이저 대회
참가의 꿈을 이뤘으나
잉글랜드가 광탈하게 되면서
아쉽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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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주장 루니를 받치는 부주장에 임명되어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고
유로2016에서도
주전이었으나
팀은 빠르게 탈락하고 말았다.
그후에는 소속팀에서도
폼이 떨어지며 국대 주전에서 멀어졌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너무 어린선수들만
스쿼드에 있는 것을 우려했던
사우게이트 감독의 픽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2018년 9월,
월드컵 소집명단을 발표하는 시점에서
게리 케이힐은 국대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A대표를 떠났다.
A매치 61경기 5골
게리 케이힐에 대한 TMI
01.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난 득점력 좋은 수비수
게리 케이힐은
기본적으로 좋은 신장과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왠만한 공중불에서
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공격옵션으로
쏠쏠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그의 장점은
더욱 극대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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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불안한 발밑과 조율 능력의 아쉬움
슈팅력은 좋지만
그외에 발밑 기술은 부족한 편이라
수비에서 좋지못한 볼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위기를 자초하는 편이다.
더불어 수비 조율 능력 차제가
강점은 아니라
조율 능력이 뛰어난 존 테리와의 호흡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다비드 루이스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면
얼을 타는 경우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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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쓸개염으로 인한 아쉬움
어릴적부터 쓸개염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나서며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기본적인 일이었고
그 통증이 심하면
잠을 못자는 정도이기 때문에
다음날 경기에
영향을 끼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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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아일랜드 국대도 가능했었다
아일랜드계 조부모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국대를 선택할 때에
아일랜드 국대도
가능했으나 본인 스스로
잉글랜드 국대만을 원했었고
20대 초반에는 국대 승선도 어려웠으나
결과적으로 60경기 이상을
잉글랜드 국대로
소화하는 등
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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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다비드 루이스와 친하다
첼시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다비드 루이스와
굉장히 친한데
생각보다 경기장 안에서는
두 선수의 호흡이
좋다고 말하기엔 단점이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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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게리 케이힐의 통산 우승횟수
<첼시FC>
프리미어리그 2회
FA컵 2회
풋볼 리그컵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