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이
말이 너무나도 많이 흘러나왔던
이적설의 종지부를 찍으며
LA레이커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레이커스와 워싱턴 구단은
서로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 조율을 통해
결국 성사가 되면서
LA레이커스는
기존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세하며
게임에서나 가능할
빅3를 새롭게 결성하게 되었다.
NBA 역사에도
충분히 역대급으로 불릴 수 있는 조합으로
다가올 새시즌을 과연
레이커스가
어떻게 이들을 조합할 지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LA에 뿌리를 내릴 웨스트브룩
LA레이커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많은 수혈을 감행했다.
LA레이커스
웨스트브룩,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2028년 2라운드 지명권
워싱턴
카일 쿠즈마, 헤럴, KCP, 2022년 1라운드 지명권
사실상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베스트5급으로 활약했던
쿠즈마와 KCP를 내주고
더불어 식스맨상
수상까지 이룬 경력이 있는
해럴까지 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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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LA레이커스를 떠나는
선수들이 좋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기복이 심하고
포텐이 생각보다 안터지고
있다는 점에선
이 선택이 레이커스에겐
신의 한수가 될 수도 있을 듯.
언제가는 포텐이
제대로 터져주길 기대했던
쿠즈마가 결국 레이커스를 떠남과 동시에
KCP 역시 궂은 역할을
수행하며 쏠쏠하게 3점을
터트렸던 모습을
생각한다면
여러가지로 아쉽다.
다만, LA레이커스는
곧장 우승을 위해 변화가 필요했고
그 선택으로
매물로 올라온
웨스트브룩을 덥썩 물었다.
르브론과 웨스트브룩의 공존
이제 판을 깔렸고
과연 르브론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이
한팀으로 만나
조합을 제대로 이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정적인 시선이
좀 더 많은 느낌이다.
두선수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온더볼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과연 같이 코트를 누비며
어떤식으로 조절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끌어갈지
풀어야할 숙제가 남았다.
하지만 르브론은
이미 여러 번의 빅3를 경험했고
웨스트브룩 역시
듀란트, 하든 등
여러 선수들과 이러한 문제에 대해
풀어간 시즌들이 있기에
충분히 조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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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이제 판은 제대로 깔렸다.
르브론-데이비스-웨스트브룩이라는
게임에서도 실현하기
힘들 것 같은
빅3의 탄생.
과연 이들은
큰 기대감을 가득 안으며
다가올 21-22 시즌을
우승으로 만들며
해피엔딩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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