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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7일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다

미국 국적

파워 포워드 포지션을 지닌 농구선수로

KBL에서도 꽤 오랫동안

활약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꽤나 높은 선수이다.

 

2021년 7월 27일 날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함께 뛰었던

로드 벤슨은

자신의 개인 SNS을 통해

그의 죽음을 기리기도 했다.

 

KT에 지명되며

처음으로 KBL 무대를 누볐고

전창진 감독의 모션 오펜스의 중심이었으며

특히 BQ가 뛰어났던

선수로 기억된다.

 

 

 

 

KBL에 오기 전까지

팀 자체가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에이스였다

2002년 대학에 입학했으나

소속팀의 성적이 워낙 떨어지는 편이라

1학년 시절부터

주전으로 뛰기는 했으나

주목도가 낮았다.

 

4학년 시절,

더 나은 무대에서 뛰기위해

1년 유급을 결정하여 학교를 옮겼고

그곳에서 198cm

비교적 작은 신장에도

센터 역할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고

에이스의 롤을 부여 받았다.

 

06-07 시즌에는

라이벌격인 팀에 매치업 상대

KBL 팬들에게도

너무나도 익숙한 존재인

찰스 로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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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아쉽게도 NBA 진출에는 실패했고

브라질 리그에 진출하여

1시즌을 뛰었고

그곳에서의 경험으로

곧장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되어

NBDL 리그를 뛰었다.

 

2009년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였고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아

처음 KBL 무대를 누비게 되었다.

 

많은 미국선수들이 그렇듯이

NBA를 꿈꾸지만

너무나도 힘든 경쟁속

타리그를 거쳤다가 KBL로 건너오게되는

행보를 제스퍼 존슨도 겪었다.

 

 

 

 

KBL의 첫시작, KT 그리고 전창진 감독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KT 시절

KT에서 처음 KBL를 누비며

2라운더 영입이라

기대감이나 주목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1라운더 용병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창진 감독의

모션 오펜스의 중심이 되면서

맹활약을 보였다.

 

첫 시즌,

19.5점과 7리바운드, 3.3어시스트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KT를 무려

리그 2위로 이끌었는데

지난 시즌에 꼴지였던 걸 생각한다면

제스퍼 존슨의

합류와 영향이 확실히 컸다.

 

09-10 시즌,

결국 제스퍼 존슨은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는 새롭게 합류한

찰스 로드와 함께

출전시간을 나누어 가지며

첫 시즌보다 

출전시간은 소폭 줄어들기는 했으나

전창진 감독의 전술

제대로 이해하며

BQ가 뛰어난 선수라는 걸

입증해낸 시즌이 되었다.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는 듯 했으나 제스퍼 존슨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KT도 존슨의 공백 속에

4위였던 동부에게

패하며 챔피언 우승에 실패한다.

다음 시즌에는

KBL 용병제도가 자유계약제도로 바뀌면서

아무래도 신장에서 아쉬운

제스퍼 존슨은

재계약에 실패하게 되었다.

 

 

 

 

저니맨의 시간들, 때아닌 득점왕

멤버는 좋았으나 성적은 아쉬웠던 삼성 시절

11-12 시즌에는

서울SK의 용병이 부상을 당하며

대체 용병으로 급히 합류 했으나

몸관리에 실패했는 지

살이 오르고

탄력이 없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력에 영향이 미쳤는지

5경기만 뛰고

퇴출 수순을 밟았고

남은 시즌은 아르헨티나 리그에 뛰었다.

 

12-13 시즌에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었으나

부산KT 용병

급하게 교체 되면서

사실상 대체용병급으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KT에 합류했고

19.7점과 8리바운드

꾸준한 활약으로

이 시즌에 리그 득점왕에 오른다.

 

다만, 이때에는

다음 시즌 거물급 신인들이 나오기 때문에

탱킹을 의도적으로 하고있던

KT라는 점에서

제스퍼 존슨은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목도가 낮은 편.

참고로 탱킹을 선보였던 KT가 그토록

원했던 신인 선수들은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등의

경희대 3인방이었고

결국 상위 지명권을 얻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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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에도

제스퍼 존슨은 KBL 무대를 누볐는데

2라운드 전체 13순위

서울 삼성에 지명.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이동준, 이정석 등 국내 자원들과

호흡을 맞추었으나

팀성적이 신통치 않았고

워낙 이시즌에 삼성이 전술적으로

어지러운 시즌.

 

결국 팀은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김동광 감독

시즌 중, 사퇴가 되는 등

여러가지로 아쉬운 시즌이 되었고

제스퍼 존슨도

1시즌 후, 팀을 떠났다.

 

 

 

 

오리온스 -> KT -> 오리온스 행보

또다시 대체 용병으로 KBL로 돌아오다

14-15 시즌에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었던 그가

이듬해에 다시

KBL 무대에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대체용병으로 합류였으며

소속팀은 오리온스였고

팀의 주축이었던

에런 헤인즈의 부상을 대신하는

영입이었다.

 

이때에 제스퍼 존슨은

헤인즈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는 한편

실력은 넘사급이지만

멘탈적으로 흔들리고 있던

조 잭슨의 멘탈

코치(?)하는 역할을 맡아

여러가지 능력을 보여주었다.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에런 헤인즈의 부상회복이 늦어지자

오리온스는 제스퍼 존슨의

완전 영입을 고려했는데

갑자기 KT가 등장....ㅎㅎㅎㅎㅎ

용병 지명권을 우선순위로 가지고 있던

KT는 코트니 심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자

제스퍼 존슨를 노렸고

결국 거의 빼앗듯이 존슨을 데려가며

그는 KT에 합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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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 시즌 마무리는

KT에서 했으나 제스퍼 존슨은

고양 오리온스 우승과 함께 우승 반지

함께 받게 되었는데

우승의 순간을 함께 못했지만

우승으로 가는 과정에서

헤인즈의 공백을

제대로 메워준 것에 대한 고마움 표시.

 

결국 제스퍼 존슨은

KBL 무대를 누비며 우승 반지를

처음으로 얻게 되었고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승 과정에서

중요한 키였던 조 잭슨의

멘탈을 제대로 잡아준 역할

굉장히 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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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었던 16-17 시즌에는

KT의 대체용병으로

급히 합류했으나

역시 몸상태는 꽝인 상태

6경기만 뛰고

방출 수순을 밟았고

신기하게도 다시 한번 대체용병으로

이번에는 오리온스 유니폼 입기.

 

경기력은 미비했으며

17-18 시즌에도 대체용병급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실제로 영입이 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 KBL과의 인연은 없었고

더불어서 제스퍼 존슨은

자신의 농구인생도

정리하게 되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7월 27일.

38세라는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미국 자택에서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갑자기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로

함께 KBL 무대를 누볐던

로드 벤슨

개인 SNS를 통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KBL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벌써 3명이나

사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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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퍼 존슨은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슈팅력과 함께

BQ가 뛰어나다는 점이었다.

 

모션 오펜스는

전창진 감독의 적극적인 공격전술이지만

전술 자체를 이해하지못하고

적응을 못하면

개인 기량이 뛰어나도

사뭇 묻힐 우려가 있는데

제스퍼 존슨은

전창진 감독의 전술을 제대로 이해하며

전술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시야가 좋고

리더쉽도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동료들을 이끌고

특히 함께 뛰는 용병선수들의

조력자 역할을 제대로 하며

조 잭슨의 기량과 멘탈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숨은 공신으로 활약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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