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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공격수

멕시코 국적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실제 이름보다

애칭인 " 치차리토 " 로

더욱더 유명한 선수이기도하다.

 

전형적인 골게터

좋은 움직임과 위치선정을 통해

많은 골을 넣으며

EPL 기준으로

출전시간 대비 득점률에서 

역대 4위의 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는 유럽무대에서의 생활 정리 후

미국 LA갤럭시 소속으로

말년을 보내는 중이다.

 

 

 

 

자국리그에서 성장세를 이루다

탁월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멕시코 명문

과달라하라 유스팀시작으로

프로 데뷔까지 이루며

성장세를 보였다.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좋은 득점력으로

팀의 승격에 기여했고

출전시간도

점점 더 늘어가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

 

후기리그에서

1경기당 1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며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그 시기와 맞물려

맨유는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그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결국 퍼거슨 감독도

긍정적인 판단을 내려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기 전, 치라리토 영입을 확정했고

맨유가 그를 영입하는 게

의아하다는 의견

대부분이었으나

곧장 월드컵에서

치라리토는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하게 되면서

맨유의 영입이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맨유 입단, 솔샤르의 재림?!

출전대비 높은 득점률을 보여주는 그

10-11 시즌부터

맨유 소속으로 뛰게 되었으며

데뷔전이었던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지금도 그의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남아있는 헤발슛(?)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맨유에는

베르바토프라는 걸출한 공격수와

오웬, 루니

기존 공격수들이 많았지만

치차리토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이며

퍼거슨 감독에게

점점 더 많이 중용되었다.

 

특히, 득점력은 좋지만

기복이 심하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정작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베르바토프를 밀어내고

중요한 경기

치차리토가 중용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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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열린

첼시와의 리그 경기

사실상 승부에 따라 리그 우승 향방

갈리는 중요한 승부였는데

이날은 박지성이

본인 스스로 뽑은

인생경기이기도했다.

 

경기 초반,

박지성의 스루 패스를 받아

치차리토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그 골을 중심으로

맨유는 승리를 거두며

그 해에 리그 우승

교두보를 만들었다.

 

치차리토는 첫 시즌부터

EPL 리그 우승이라는 커리어

추가하게 되었고

제한적인 출전시간에도

20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45경기 중, 단 27경기만

선발출전이였고

대부분 교체로 들어와 좋은 득점력을 보이며

솔샤르의 재림이라는

평가가 따르기도했다.

 

 

 

퍼거슨의 남자, 박지성과의 어깨동무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우승을 함께했다

두번째 시즌은

웰벡의 등장으로 출전시간을 나눴고

부상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임팩트가 부족한 

시간들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출전에도

12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역시 골냄새를

잘맡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12-13 시즌에는

아스날에서 반 페르시가 영입되며

치차리토의 이적설

단골기사가 되었다.

보기좋게 

출전시간은 점점 줄어갔지만

제한적인 기회에서도

좋은 득점력으로

꽤나 도움을 많이주고있다.

 

그리고 이 시즌은

퍼거슨 감독의 은퇴 시즌이 되었는데

마지막 시즌을

맨유 우승으로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고

슈퍼 서브로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치차리토 역시 우승에 기여했다.

해당 시즌의 스탯은

36경기 18골 8어시스트.

 

 

 

깜짝 레알 마드리드 임대

모라타의 공백을 채우기위한 영입

모라타의 공백

메우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임대로

벤제마의 뒤를 이을

2옵션 공격수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맨유에 있을 때보다는

많은 출전시간을 기대하는 듯 하다.

 

하지만, 리그 초반에

데뷔골을 넣는 등 폼이 괜찮았으나

더 미친 폼을 보이는

벤제마의 존재감 때문에

치차리토의 출전시간이 줄었다.

더불어 공간 침투를 통해

득점을 즐기는 장점을 가진 치차리토와 달리

레알에서는

호날두, 베일이라는

걸출한 공격자원들이 있기에

벤제마와 같은

2선에 내려와

오히려 경기를 풀어주고

킬패스를 뿌릴 수 있는 공격수

더 잘맞는 느낌.

 

결국 점점 더

출전시간을 줄어갔고

제한적인 기회에서 쏠쏠하게

득점은 올리고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치차리토를 임대로 쓸 뿐,

완전영입대상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고

맨유 역시 그를

원하는 느낌이 아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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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후반기에도 짧은 출전시간에도

임팩트 있는 득점과 함께

ATM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득점으로

팀에게 승리를 안기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며

치차리토는 나름대로 밥값을 했다.

 

9골 9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스탯을 남기며 시즌을 마쳤고

그의 출전대비 득점률을 보면

경이로운 수준이라

그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슈퍼 서브의 모습

레알 소속으로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

 

시즌 후,

다시 맨유로 복귀했고

여름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레버쿠젠과 계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초반의 비난, 클래스로 잠재우다

손흥민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출발이 나쁘지 않았으나

득점력이 줄고

경기력 자체도 부진한 편이라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리그가 바뀐 것에 대한 적응이었을 뿐

치차리토는 클래스를 발휘하며

7경기 연속 득점 등

환상적인 폼으로

레버쿠젠 공격을 이끌었고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승승장구의 플레이.

 

40경기 26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환상적인 득점력과 함께

등번호 7번을

달 자격이 있는 활약으로

팀의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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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에는

첫시즌보단 줄어든 득점력과 함께

감독이 바뀌게 되었는데

팀 성적 자체가

부진하고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모조리 다 비판받는 상황.

 

치차리토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그나마 활약하고 있으나

팀 성적이 부진하니

전체적으로 부진해보이며

주목도를 받지 못한 시즌이 되었다.

 

13골 4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고

치차리토 역시 이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웨스트햄, 그리고 세비야까지

세비야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EPL 복귀와 함께

웨스트햄 입단이 확정 되었다.

1라운드부터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여 칼을 갈았겠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이때부터 확실히 폼이 떨어졌는지

득졈력이 확연히 줄었다.

 

첫시즌, 8골을 넣었고

활약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어서

뛰게 되었다.

 

이듬해에도

모든 경기를 통틀어 8골을 넣었고

그에게 많은 득점을

기대했던 웨스트햄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닌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으나 곧장 이적 발표가 이루어졌고

LA갤럭시행이 유력했던

그는 마지막

유럽무대 도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라리가 세비야로 이적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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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도

폼을 찾지 못하며 이름값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점점 더 주전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득점도 없다.

 

15경기 3골이라는

어찌보면 처참한 스탯과 함께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이적설이 난무했던 미국으로 넘어가

LA갤럭시와

계약할 가능성이 많아졌다.

 

미국과 국경이 붙어있는

멕시코 출신이라는 점에서

치차리토는 대표적인 미국에서 인기있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구단 측에서도

여러가지 그를 영입하는 것이

긍정적일 듯 하다.

 

 

 

 

현재까지 그는 LA갤럭시 소속

외모에서 세월이 느껴진다

LA갤럭시 입단과 함께

최고 주급과 주장 완장을 넘기는 등

그를 극진히 모셨지만

경기력은 굉장히 부진한 편.

 

결국 첫시즌 2골에 그치며

치차리토의 영입은 실패이자 돈낭비,

더불어 그의 커리어는

이미 끝났다는

극단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멋스럽게 두번째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2021 시즌을 치르며

현재 10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국가대표로써의 치차리토

2009년 A매치 데뷔했고

주목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고

그 대회 끝으로

맨유로 이적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 시기와 맞물려

멕시코의 1옵션 공격수가 되어

국대에서 꾸준하게 활약했고

2011 골드컵 

우승의 주역이 되며

7골로 득점왕까지 오르게 되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과 함께

득점을 기록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골을 넣었는데

대한민국전에서 넣은 골이며

장현수를 제대로

속여버린 바로 그 골이다.

 

멕시코 국대사상

역대 최다골 기록자로 남아있으며

현재까지 멕시코 국대에서 은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뛰는 중.

 

A매치 109경기 52골

(2021년 7월 23일 기준)

 

 

 

 

치차리토에 대한 TMI

 

 

01. 골결정력이 뛰어난 피니셔

 

치차리토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골결정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출전시간 대비 득점을 보면

그가 얼마나

제한적인 기회에서도

좋은 득점력을 가졌는 지 알 수 있다.

더불어 활동량도 많고

큰 경기에 강한 편이라

맨유 시절에는

퍼거슨 감독에게 중용되면서

베르바토프보다 

더 중요한 경기에 뛰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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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3대가 축구선수 집안이다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축구선수였으며

그냥 일반적인 선수도 아닌

모두 월드컵을 경험한

나름대로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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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본명이 치차리토가 아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그의 본명이지만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 알려진 이름은

바로 " 치차리토 " 라는 애칭이며

콩이라는 뜻이 있는데

아버지의 애칭,

치차로에서 따온

애칭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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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치차리토 통산우승 횟수

 

<과달라하라>

리가 MX 1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2회

FA 커뮤니티 실드 1회

 

<레알 마드리드>

FIFA 클럽월드컵 1회

 

<세비야 FC>

유로파리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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