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적
센터백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센터백 중 한명이다.
AC밀란과 PSG에서
좋은 폼과 함께 리더쉽을 발휘하며
전성기를 누볐고
현재에는 첼시에서
그 경험을 발휘하고있는 중.
브라질 국대에서도
중요한 센터백 자원으로 활약했고
4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아직도 국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있다.
참고로
국내 배우 김유정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루기도했다.
결핵 판정을 받았던 위기의 순간
플라멩구 유스였으나
실력 미달이라는 평가와 함께 퇴출되었다.
이 때에 충격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려 했으나
가족의 권유로
다시 꿈을 키웠다.
이 시기에는
포지션 확립도 이루어지지 못해서
윙어, 미드필더,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으나 자신의 위치를 못찾다가
센터백에서 활약이 좋자
그 때부터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정했다.
하지만, 클럽 내에서
실바는 특색이 없고 두각을 보이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
주벤투지 계약과 함께
그곳에서 어느정도 포텐을 터트리며
포르투로 이적에 성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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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르투와 모스크바 임대 시절에는
거의 암흑기였는데
큰부상으로
경기 자체를 뛸 수 없는 상태.
초기에는 단순한
부상으로 여겨졌으나
그 당시에도 거의 없었던 결핵 환자로
티아고 실바가 밝혀짐에 따라
폐가 너무 많이 망가져
이 때에도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버지는 티아고 실바에게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않게 이끌어주었고
그는 다시 브라질로 돌아와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며
조금씩 활약하더니
AC밀란 이적과 함께
자신의 축구인생에 터닝포인트를
제대로 마련하게된다.
네스타 파트너, AC밀란의 주장이 되다
AC밀란 스카우터는
티아고 실바의 유망함과 잠재력을
눈여겨보며 그를 영입했다.
곧장 주전이 되기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으나
AC밀란의 수비진은 점점 노쇠화가 오며
젊은피 실바의 합류는
큰 힘이 되었고
곧장 네스타의 파트너가 되었다.
네스타 역시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잔실수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 백업을
젊은 실바가
메꾸어주면서
그는 점점 더 AC밀란의
수비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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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즐라탄이 있다면
수비에는 티아고 실바가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그는 점점 더 메서워졌고
어느 순간부터
AC밀란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되는 등
리더쉽에도 눈을 떴다.
그리고 결국
10-11 시즌에 인터밀란을 누르고
세리에A 정상에 오르며
티아고 실바 역시
본인 커리어에서
첫 리그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점점 더 활약이 좋아지자
빅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고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그의 이적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가 가는 팀은
파리 생제르망.
돈을 쏟아부으며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기 시작한 구단이
수비의 중심으로
티아고 실바를 선택하는 순간이었다.
PSG의 주장, 최고의 수비수가 되다
2012년 7월,
티아고 실바는 PSG로 이적했고
곧장 팀에 적응하고
주전으로 뛰며
리그앙을 대표하는 센터백이 되었다.
즐라탄도 있었지만
감독들은 티아고 실바에게
주장 완장을 주었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이
워낙 차이나는 걸 보니
리더쉽까지
뛰어난 선수라는 걸 입증하고있다.
PSG는 리그의 깡패가 되어
씹어먹었으나 정작 챔스 무대에서는
계속해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보았는데
그래도 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건
수비에서 실바가 보여주는
안정감과 리더쉽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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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월드 베스트 11에
PSG 소속으로 실바와 즐라탄이 선정되며
챔스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팀에서
2명이나 선정되었다.
실바는 변함없는 클래스로
팀을 이끌었고 17-18 시즌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이 풀리기에
다른팀으로 이적도 가능했으나
3년 재계약을 하며
PSG의 레전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졌다.
계약 마지막해
19-20 시즌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 되었는데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구단의 요청대로 단기계약을 맺어
팀에 남았다.
그리고 구단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데 기여했으나
아쉽게 결승에서
뮌헨에게 패하게 되면서
그의 마지막 PSG 경기는 준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첼시 합류, 챔스 우승에 성공하다
1+1 계약 형태로
그가 정말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가는 곳마다
리더쉽을 발휘 중.
하지만, 데뷔전에서는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면서
최악의 데뷔전을 치뤘다.
하지만, 그 후에는
폼을 찾더니 안정감있는 모습과 함께
비교적 어린 나이의 첼시
선수들을 이끌며
리더쉽까지 보여주고있다.
3번째 주장으로 임명되며 기회가 되면
주장 완장을 차는 중.
결국 시즌내내
티아고 실바는 84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경쟁력과
수비력을 통해
팀을 이끌었고
시즌 말미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출전하여 아쉽게 부상으로
교체되기는 했으나
맨시티를 꺾고 첼시가 정상에 오르며
AC밀란, PSG 시절에도
이루지 못한
챔스 우승을 커리어를 달성했다.
그리고 시즌 후에는
+1 계약이 발동되어
첼시와 21-22 시즌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가대표로써의 티아고 실바
2008 베이징 올림픽
멤버로 참가하여 동메달 주역이 되었다.
내친김에 2010 남아공월드컵에도
승선했지만 선배들에게 밀려
1분도 뛰지는 못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4강까지 팀을 이끌었는데
경고누적으로
부상으로 빠진
네이마르와 함께
4강 독일전을 결장했는데
이 경기에서
1:7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역사에 남을 패배를 지켜 보았다.
그후에도
티아고 실바는
브라질 센터백의 중심이 되었는데
둥가 감독 체제에서는
조금씩 국대에서
멀어지는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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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둥가 감독이
신통치 못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경질되자
티아고 실바는 다시 국대에
승선하기 시작하며
팀을 이끌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뛰면서 우승엔 실패했으나
월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아직도 건재함을 입증했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백전노장으로 주전 센터백 출장했고
메시의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프로 생활을
계속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현재 브라질 감독도
그를 나이와 상관없이 중용하고 있기에
몸관리만 잘된다면
또 한 번의 월드컵 출전까지
바라볼 수 있을 듯 하다.
A매치 98경기 7골
(2021년 7월 22일 기준)
티아고 실바에 대한 TMI
01. 만능형 월드클래스 수비수
2010년대 라모스와 함께
대표적인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불리는 선수이다.
일단 기본기가 좋고
스피드와 기술, 수비력을 모두 갖춘
몇 안되는 만능형의 선수.
브라질 선수들이
전성기가 짧다는 일반적인 특징을 거스르듯
AC밀란 시절을 시작으로
30대 후반이 된
첼시 시절까지
기복없이 기량을 유지하며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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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4개국어 능력자이지만 영어를 못한다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4가지 언어를 할 수 있으나
적장 기본적인 영어는 아예 못한다고 알려졌다.
첼시에서는 프랑스권 선수들이 많아
프랑스어를 통해
서로 소통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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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김유정과 정말 닮았다
대한민국 배우 김유정과
외모, 이목구비가 정말 닮은 편이라
한때 실바의 별명이
" 유정이 오빠 " 이기도했다.
김유정 본인도
방송을 통해 자기 스스로 보아도 닮았다며
인정을 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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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본래 불리는 이름은 치아구 시우바
국내 팬들에게는
티아고 실바라는 이름이 익숙지만
본토 발음대로 말을 해보면
치아구 시우바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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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티아고 실바 통산 우승 횟수
<플루미넨시>
코파 두 브라질 1회
<AC밀란>
세리에A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파리 생제르망>
리그 1 7회
쿠프 드 프랑스 5회
쿠프 드 라 리그 6회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첼시FC>
챔피언스리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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