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독일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레전드급 평가를
받고있는 선수.
유로2020 무대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역 은퇴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평균 패스 성공률이
92%가 넘는 그는 패스마스터이며
모든 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커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데뷔, 그리고 레버쿠젠 임대
독일 북부 지역에서 태어났고
그 지역 클럽 유소년 감독을 맡고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동생과 함께
그 곳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각종 유소년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그는 빅클럽들에 관심을 받았고
결국 본인의 선택은
바이에른 뮌헨.
07-08 시즌을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1군에 합류했고
어린 나이에도
나름대로 중용을 받으며
시즌 20경기 출전을 기록하는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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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린 나이에
워낙 선배들의 스쿼드가 좋다보니
더 많은 출전시간을 위해서
레버쿠젠 임대를
선택하게 되었고
반시즌동안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이듬해에도 팀에 남아서
주축으로 활약했다.
09-10 시즌,
레버쿠젠의 상승세와 함께
토니 크로스의 활약은 더욱더 돋보였고
구단에서는 그를
완정영입하기위해서
뮌헨에게 오퍼를 넣었으나
뮌헨에서는 당연스레 거절을 했고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토니 크로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09-10 시즌을 포함하여
토니 크로스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으며
43경기 10골 13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스탯과 함께
독일 " 키커 " 가 선정한
그 해 분데스리가 개인 평점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인케스의 남자, 폭풍 성장의 시절
10-11 시즌 시작 후,
토니 크로스는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을 줄
알았겠지만 그 당시 뮌헨에는
스쿼드가 빵빵했고
어느정도 중용 되었으나
완벽한 주전이 될 수 없었다.
다만, 유리몸 로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그 곳에 들어가 주전으로 뛰었으며
안정적인 패스와 함께
시원한 슈팅력을 통해
간간히 득점을 올려주는 등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이
운이 아닌
실력이라는 걸 제대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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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인케츠 감독이
뮌헨 사령탑에 오르며 토니 크로스는
제대로 물을 만났다.
감독은 그에게
플레이 메이커 롤을 수여했고
제대로 그 자리에서
활약하기 시작하며
뮌헨 미드필더의 중심이 되었다.
11-12 시즌은
토니 크로스가 정말 토나게 뛰었고
후에는 그에게
혹사 논란이 있을만큼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51경기 7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12-13 시즌에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을 했고
부상으로 인해
꽤나 많은 경기를 이탈해야했지만
나올 때 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이 해에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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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에도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되면서
혹사 논란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고
펩 감독은
토니 크로스를 조금 더 낮은 위치에
기용하면서 패스마스터로
역할을 기대했는데
토니 크로스는
그 위치에서 제 몫을 했다.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뮌헨은 그 해에만 5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위치에 섰고
토니 크로스는
90%가 훌쩍 넘는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미들진의 안정감을 이끌어주었다.
아쉽게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트레블 달성을 이루어내지는 못했지만
리그 우승을 포함하여
더블로 시즌을 마감했고
같은 시기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주가가 높아진 크로스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적설이 나돌았고
결국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라리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레알 이적 비화, 크로스 화날만했다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단, 돈만 보고
팀을 떠날 생각을 한다는
토니 크로스를 욕하는 팬들이 존재했고
그를 제대로 대우하지않은
구단을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열자면 후자에 좀 가깝다고본다.
토니 크로스는
매 시즌, 50경기가 넘는 경기를 뛸 만큼
주축으로 활약했으나
주급은 4m 수준.
팀에 새롭게 합류했던
마리오 괴체가 10m을 받고 있으며
주전으로 못뛰는
티아고도 8m를 받는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는
그들의 절반도 안되었다.
더불어, 재계약 시점에서 구단은 크로스에게
최대 6m 주급을 제시했고
당연히 크로스는
거절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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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토니 크로스는
구단에서 어느정도 대우를 해줬다면
충분히 팀에 남을
상황이 되었으나
구단은 결국 똥고집을 부렸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선택하면서
12m의 주급을
수령받게 되었다.
구단에서도
주급 체계라는 게 있기 때문에
토니 크로스에게 적당선의 금액을 줘야하는
이슈는 있었겠지만
괴체, 티아고에 비해서
터무니 없는
주급을 받고있던
크로스를 조금 더 신경 썼다면
그가 떠나는 일은
없었을 수도 있다는 점.
마드리드 합류, 중원의 지배자
14-15 시즌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뛰기 시작했으며
곧장 팀에 녹아들며
중원을 담당했다.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가
있었던 자리를 대체하며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드리치와의 호흡을 통해
미드필더를 책임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호흡이 초반에는
안맞는 느낌을 주었으나
월드클래스의 두 미드필더는
곧장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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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수많은 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하면서
혹사까지는 애매하지만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좋은 활약과 함께 우승을 통해
챔스 결승 출전과 우승을
이루어 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상승시켰다.
그 시기와 맞물려
국대에서도 꾸준한 크로스는 점점 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되었고
부자 구단 맨시티에서
거금의 이적료와 함께
주급을 부르며 크로스 영입을 시도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절대 크로스를
내줄 이유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면서
토니 크로스는 조금 더 후방 지역에서
수비도 커버하며
패스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
중앙 미드필더 롤을 맡으며
본인이 원래 했던
역할을 맡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흡족시켰다.
레알 마드리드 챔스 3연패의 주역
레알 마드리드의
두터운 미드필더 스쿼드에서도
토니 크로스는 완벽한 주전으로 뛰면서
꾸준하게 활약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스스로 득점까지 올리는 등
무결점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16-17 시즌을 치르며
2022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하는 등
구단에서도 크로스에 대한
신뢰를 보였고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토니 크로스 역시
자신은 레알 마드리드에 은퇴하고 싶다
말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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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의 장점은
기복이 없이 꾸준하게 역할을 한다는 점과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큰 경기에서
더욱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업적을 세우며
최고의 자리에 섰고
그 중심에는 토니 크로스가 있었다.
토니 크로스는
시즌을 돌아보면 매 시즌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놀라운 패스 성공률을 보인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으며
위에서도 말했듯이
레알 마드리드에 집중하기위해 유로2020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소속 팀에서
현역 은퇴하길 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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