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가짜 9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
미드필더라 할 수 있다.
92년생으로
동갑내기
네이마르와 비교했을 때에도
더욱더 높은 포텐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2014 독일 월드컵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독일의 우승을 안기기는 했으나
그 후, 지속적인 몰락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
현재에는
네덜란드 PSV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실상 특출함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의 샛별, 등번호 10번을 받다
8살의 나이로
도르트문트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여
폭풍 성장세를 이루었다.
그리고 마침내
2009년 11월, 1부리그 데뷔를 하며
자신의 출발을 알렸고
11-12 시즌을 기점으로
유망한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도르트문트의 중심이 된다.
33경기 6골 15어시스트라는
스탯을 남기며
이 어린 나이의 선수가 도르트문트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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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에도
팀이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괴체는 소년 가장과 같은 활약을 통해
팀에 녹아 들었고
리그 2연패의 주역이 된다.
시즌 도중,
4개월짜리 큰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 이탈하기는 했으나
복귀 후,
여전한 모습을 보였기에
도르트문트 구단에서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 나이대비하여
괴체에게 최고 대우를 해주었다.
12-13 시즌을 시작하며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하게 되면서
구단에서는 아예
괴체를 에이스로 여겼고
팀의 또 다른 에이스인 마르코 로이스와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팬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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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랍게도
챔피언스리그 4강을 앞둔 시점에서
괴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설이 뜬다.
여러가지 썰이 난무하는 가운데
뮌헨의 펩 감독이
적극적으로 괴체를 원했다는 썰이 있었고
후에 밝혀진 사실에
펩은 네이마르를 원했으나
구단은 브라질 선수들을 영입해서
실패했던 여러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를 대신하여
괴체를 선택했다는 후문.
그리고 놀랍게도
실제로 이 이적은 이루어졌는데
일단,
바이아웃이 낮게 설정되어있던
괴체였기에 뮌헨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을 지르며
결국 괴체는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재밌게도 이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만나며
괴체 더비가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펄스 나인 롤
부상을 안고
시즌을 시작한 상태였기에
리그 초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보다 뮌헨에는
로벤과 리베리가 윙에 있고
뮐러, 크로스가 서브인 스쿼드이기 때문에
괴체가 복귀해도
주전으로 뛰기는 어려운 상황.
하지만, 펩 감독은
펄스 나인 형태로 괴체를 활용했고
그 위치에서 괴체는
영리하고 빠른 움직임과 패스,
그리고 괜찮은 피니쉬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쏠쏠하게 득점을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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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3라운드에서는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방문하여
더비를 치뤘는데
야유가 오가는 속에서도 괴체는
득점을 올리는 등
팀의 3:0 승리를 안겼다.
이적 과정에서
괴체 본인도 바이아웃 형태이긴 했으나
뮌헨행을 받아들였으니
도르트문트 팬들에게는
배신과 같은 아이콘이 되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며
펩 감독은 괴체를 후보로 돌리기 시작하더니
사이가 틀어진 것인 지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있다.
그럼에도 첫 시즌에
31경기 15골 13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스탯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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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듬해부터
괴체의 이적설이 나돌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친정팀이었던
도르트문트로 돌아간다는 썰이
나오고있다.
심지어 도르트문트 팬들은
이러한 썰이 기분이 나쁜 듯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고
뮌헨 팬들 입장에서도
쏠쏠하게 잘하고 있는 괴체가
떠나질 않길 바라는 상황.
이적설이 나온 이유는
펩이 괴체를 신뢰하지 않다는 것,
중요한 경기는 빼고
하위권 팀과 컵대회에서만
자신을 중용하는 감독에게 불만을
가졌다는 것이다.
리버풀, 토트넘을 비롯하여
세리에A 구단들과 연결이 되었던 괴체는
결국 놀랍게도
도르트문트로 돌아갔다.
과연~ 자신을 배신하고 팀을 떠났던
괴체를 팬들이 반길 지,
더불어 그가
다시 친정으로 돌아가
멋진 폼을 보여줄 지가 새로운 관심사.
야심찬 복귀, 하지만 대실패...
16-17 시즌,
도르트문트로 복귀를 이루었고
초반 성적이 좋지않다.
더불어 부상이 잦고
폼이 떨어지면서 자신감이 하락했는 지
투헬 감독은
괴체를 벤치에 두며
아직까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터뷰만 반복중.
로이스 등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폼을 찾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대사장애라는 병을 앓게 되면서
시즌아웃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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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장애는
자칫 선수생명이 끝날 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병이었고
괴체 역시
은퇴설이 나돌 정도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듬해 새로운 시즌에
프리 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미 괴체의 폼은 하락했고
솔직히 말하면
유능함이나 특출함이 사라지게 되면서
장점이 없는 선수가 되었다.
17-18 시즌을 통틀어
스탯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니
그는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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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
어느정도 반등을 이루며
7골 7어시스트라는 스탯을 남기며
마무리 했고
도르트문트 복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시즌이 되었다.
19-20 시즌에는
아자르, 산초 등에게 밀리게 되면서
주전에서 멀어졌고
겨울이적시장을 기점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단 SNS에서는
5월, 괴체와의 이별을 선포(?)했고
그는 결국
여러 팀들과 접촉하더니
네덜란드 PSV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도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여러 팀들과
지속적으로 접촉이 이루어졌으나
그의 선택은 의외로
PSV였다.
그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스탯도 기록하는 등
예전보다는
가벼운 몸상태를 보이며
시즌을 마감했다.
국가대표로써의 마리오 괴체
마리오 괴체의
국가대표로써의 경력과 하이라이트는
바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마르코 로이스가 부상으로 빠지며
윙어 자리에 괴체가
뛸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심각한 부진으로
그 자리의 주인은 외질이 되었다.
하지만, 괴체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클로제 대신
그라운드를 누비며
연장전에서
가장 중요한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의 월드컵 우승을
제대로 이끌었다.
이 골이 주는 의미는 컸다.
우선 동독과 서독이 통합된 후,
독일이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며
펠레의 저주를 깨버리는
순간이기도했다.
더불어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는
클로제에게 멋진 은퇴 선물과 함께
클로제에게 직접
이제 독일의 국대는
너가 이끌어라~ 라는 칭찬을
듣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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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
독일 국대는 거의 멸망의 길로 들어섰고
그와 맞물려
괴체 역시
국대와 클럽 모두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뢰브 감독에게
외면을 당하며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고
보기좋게 독일은
본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현재 독일은
베르너가 극망의 골 결정력으로
부진하는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PSV 소속되며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는
괴체가 국대에 복귀할 수 있다는
썰이 나돌고 있으며
가능성은 반반이다.
A매치 63경기 17골
마리오 괴체에 대한 TMI
01. 다양한 재능을 가진 특급 유망주였다
발재간이 좋고
민첩성을 바탕으로 좋은 움직임을 통해
기회가 공간을 만들며
시야까지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갖추야할 장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급으로 평가 받았다.
더불어, 득점력이
기대이상으로 좋다는 점에서
그는 펄스 나인으로 중용되며 쏠쏠하게
득점을 넣어주었는데
정작 중요한
국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그 위치에 부진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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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표적인 유리몸, 그리고 대사장애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잦은 부상으로 어릴 때부터
팀을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었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대사장애가 온 것.
그 장애로 인해
선수생명에 위협을 받은 바 있으며
살이 급격히 찌는 등
힘겨운 시간들이
계속 되었고 그가 가지고 있는
민첩성도 대사장애로 인해
사실상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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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통수의 아이콘, 아디다스도 통수치다
여러가지 일화로 인해
통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괴체는
구단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유니폼 관련 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라이벌 나이키 옷을 입고나와
벌금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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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괴체의 와전된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
마리오 괴체가 인터뷰에서
" 나는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스시를 "
발언을 했다며
화제가 되고 놀림감이 되었는데
사실, 직접적으로
저렇게 말한 것은 아니고
중국음식도 좋아하고 아시아 음식 중에
스시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이 와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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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동생도 축구선수이다
동생 펠릭스 괴체도
축구선수로 마리오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할 때에
함께 입단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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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괴체의 아름다운 아내, 그리고 그곳...
모델 출신의 아내와
꽤나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본인이 대사장애로 힘들 때,
곁을 지켜주며
많은 위로를 해주었다고한다.
그보다 재밌는 건
결혼 전, 보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여자친구(현재 아내)와
괴체의 사진인데
괴체의 중요부위가
너무나도 나와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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