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적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
어느 포지션에서
뛸 수 있으며
가짜 공격수의 롤도 수행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애칭이 세스크인데
국내에선 파브레가스라는 이름을
더 선호하는 지
이름에서 비롯된 별명인
" 파뿌리 " , " 파브레관우 " 등이 있는데
본인 스스로는
세스크를 더 선호하는 듯.
아스날, 바르셀로나, 첼시 등
굵직한 빅클럽에서 족적을 남겼고
전성기였던 아스날 시절의
대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도움왕,
통산 도움 2위의
기록을 보유하고있다.
바르셀로나 꼬맹이, 아스날 소년가장 되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지만
같은 포지션에
워낙 출중한 선수들이 많아
결국 1군 데뷔를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그 때에
아스날 벵거 감독은
파브레가스의 유능함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2003년 9월,
마침내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영국 런던 아스날에 합류한다.
16살의 어린나이에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고
이적과정에서
아스날 구단이
비겁한 방법으로 그를 꼬셔서
이적 시켰다는 비난을
받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파브레가스 본인이
동의한 이적이었고
결과론적으로 보아도
그가 아스날로 어린나이에 이적하여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적은 신의 한수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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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시우바 등
아스날에는 이미 물이 오른 미드필더들이
자리잡고 있었기에
파브레가스가
주전을 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기회를 얻자
그는 놓치지 않고
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폼으로
벵거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다.
16세 177일의 나이로
아스날 데뷔를 치뤄 유망함을 보이더니
곧장 데뷔골까지 넣으면서
조금씩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 잡는 듯 하더니
비에이라가
유벤투스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그 이후로
당당히 주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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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
아스날은 홈구장을 이전하며
새롭게 개장되었지만
주축 선수들이
모두 떠나고 에이스 앙리도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파브레가스가 날아올랐다.
어쩌면 이때부터
아스날 소년가장의 서막....
파브레가스는 팀을 제대로 이끌면서
엄청난 스루패스와 조율로
기회를 만들고
본인 스스로도 충분히
위력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이 해에 결국
리그 도움왕을 차지.
이듬해에는
킹앙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기에
더욱더 에이스 역할을 하며
리그 도움왕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에
올해의 팀까지
선정되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해가 되었다.
08-09 시즌에는
기존 주장이었던 갈라스를 대신하여
정말 어린나이에
아스날 주장으로 역임되어
리더쉽까지 보여주는데
문제는 아스날이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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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반 페르시 등
아스날의 슈퍼스타들이 우승을 위해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사례들처럼
파브레가스 역시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고
벵거 감독은
지속적으로 부인했으나
결국 이적은 일어났다.
이적하는 팀은 끝내 파브레가스가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였고
이미 예전부터
그에게 러브콜을 끝없이 보냈던 구단에서는
마침내 이룬 이적이었다.
11-12 시즌을 앞두고
캄프 누에 입성하는 세스크.
스탯 제조기, 그러나 경기력은.....
등번호 4번과 함께
11-12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데뷔전이었던 수페르코파 결승 2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우승하게 되면서
이적 60시간만에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했다.
6년간 뛰었던
아스날에선 구경도 못했던
우승 트로피를
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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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자면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3시즌간 활약하였는데
스탯만 본다면
역시 최고의 활약이다 말할 수 있으나
경기 내용을 보자면
여러가지로
아쉬운 시기가 되었다.
우선, 파브레가스는
빠른 EPL에서 그 템포로 축구를 하며
기가막힌 스루패스로
그야말로 재미를 보던 스타일인데
바르셀로나는
상대팀들이 텐백을 세우며
수비를 하기 때문에
지공 상황에서
파브레가스 특유의 장점들이
나오기 힘들다.
더불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
큰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점점 더
이상하게 신뢰(?)를
잃어가는 선수가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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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 스탯을 보면
48경기 15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듬해에도
48경기 14골 14어시스트여서
까일 수 있는
스탯이 전~혀 아니었지만
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
임팩트는 아쉬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마지막 시즌이 되었던
13-14 시즌에도
55경기 13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탯은 훌륭했으나
이미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첼시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나왔고
2014년 6월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5시간정도 남겨두고
그가 첼시로 이적한다고
오피셜이 떴다.
런던 컴백, 첼시에서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다
이례적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조금은 빠르게
이적이 발표되었고
오로지 영국에서는 아스날만을 위할 것이다라는
과거의 발언을 무색하게 만드는
다른 팀으로 이적이고
게다가 런던 라이벌
첼시였다는 점에서
아스날 팬들은
뒤통수를 맞은 느낌.
하지만,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벵거 감독이
이미 비슷한 롤을 가진
외질이 팀에 영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파브레가스의 복귀를
원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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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역시 자신은 EPL과
더 잘맞는 선수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의 호흡이 좋아
세스크가 킬패스를 주면
코스타가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여러번 보여주면서
첼시판 제-토라인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올 정도였다.
확실히 파브레가스는
미드필더로 공격적인 면에서 완벽했는데
부족한 수비를
마티치가 채워주면서
팀에게는 시너지효과가 났다.
더불어 예전과 달리
첼시에서는
조금 더 수비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스타일을 바꾸었는데
찰떡으로 잘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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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 2기의
리그 우승을 함께 경험하는 등
첼시에서 2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하여
꽤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애초에 5년 계약이었는데
후에 갈수록
조금씩 뇌쇠화와 함께 폼이 떨어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7-18 시즌에는
35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며
50골과 100어시스트를 달성한
비영국인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8-19 시즌은
계약 마지막해로 일정을 마무리 지으면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되며
출전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게되자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추진했고
결국 AS모나코 이적이 확정되었다.
현재까지 AS모나코맨
AS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미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라
기대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첫 시즌, 13경기 1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했고
본래 전성기에도 수비가담이 적었던 그가
노장이 되면서
수비를 할리 만무했고
수비적인 면에서 구멍이 되면서
차라리 그가 없는 게
낫지 않냐는
말이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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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 등
다른 팀들과의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팀에 잔류했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오고 있으나
예전에 경기력은 좋지 않아도 스탯이라도
쌓았던 걸 생각하면
이제는 스탯도
굉장히 빈약한 수준이다.
20-21 시즌,
26경기 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고
AS모나코와 계약이
2022년까지 되어있기 때문에
추후의 행보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국가대표로써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2003년 17세이하 월드 챔피언쉽에서
스페인은 준우승했으나
골든볼, 골든슈를
모두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다.
이른 나이에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그는 어린나이에
A대표에 데뷔하면서
2006 독일월드컵까지 경험.
유로2008에서
완벽한 주전은 아니였으나
결승전에서 활약하는 등
스페인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스페인 국대는 전성기를 열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2유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파브레가스는 각각
결승전에서
결승골 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되며
주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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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스페인 국대는
거짓말처럼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파브레가스 역시
국대에서의 활약이 아쉬운 가운데
그의 현재까지 기준으로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유로2016에서
본인도 부진, 스페인 국대도 부진하며
본선에서 탈락했고
2010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
모라타, 페드로 등과 함께
탈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대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A매치 110경기 15골
파브레가스에 대한 TMI
01. 대표적인 패스마스터이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킬패스를 통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
그의 패스 능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고
EPL 역사에서
통산 최다 도움왕(3번)과 역대 도움 2위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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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그를 대표할 수 있는 단점으로
탈압박, 수비가담 그리고 스피드를 꼽는다.
탈압박 자체가
아예 좋지못한 유형은 아니지만
특히 큰 경기에서 그가 지워지는 이유는
바로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는 편이라 점.
더불어, 수비가담이 적어 그로인해 희생되는
선수들이 존재하거나
수비의 구멍이 발생했으며
일단 스피드 자체가
정~말 느린 편이라 첼시 시절에는
팀에서 가장 느린 선수로
존 테리와 함께
선정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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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싸움닭 기질, 성질 머리가 대단한 선수다
아스날 시절,
카메라 잡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발락에게 침을 뱉고
램파드와 거칠게 언쟁을 벌이는 등
상대를 가리지않고
싸움닭 기질을 보여왔다.
첼시 시절에도
토트넘 선수를 의도적으로 발로 가격하여
단체로 싸움이 벌어지거나
맨시티 전에서
페르난지뉴의 뺨을 때려
멱살을 잡히는 등
그의 인성적인 면이 좋지않고 성질이 있음이
여러 번 표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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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리즈 시절의 외모는 굿, 하지만....
외모가 훈훈해서
특히 아스날 시절에 국내 여성 팬들도
다수 보유했던 선수였다.
다만,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이 되었던 것인지
점점 얼굴이
헐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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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메시, 수아레즈와 절친이다
메시와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인연을 함께 해오면서
절친이었고
수아레즈는 후에 친해진 케이스로
비시즌이 되면
셋을 포함한 가족들이
여행을 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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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이 친구도 불륜남이다
2011년부터
무려 1975년생 다니엘라 세만과
불륜을 저지른 것이
밝혀졌다.
불륜도 불륜인데
상대 여성의 나이가...ㅎㄷㄷㄷ
띠동갑이고 애가 2명이나 있는 유부녀인데
전 남편은 재벌이란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만나고 있고
슬하에 아이까지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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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옷 못입는 남자로 지목되었다
첼시TV에서
페드로에게 첼시에서 가장 옷을 못입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파브레가스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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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파브레가스의 통산성적
<아스날 FC>
FA컵 1회
FA 커뮤니티 실드 1회
<바르셀로나 FC>
라리가 1회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유로파 리그 1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월드컵 1회(2010)
유로 2회(20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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