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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화려했던 오른쪽 풀백

브라질 국적

오른쪽 풀백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로

마이콘의 라이벌이자

세비야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 기준으로

42회의 우승 커리어 기록을 가지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축구선수로 남아있다.

 

 

 

 

 

유럽리그 첫 여정은 세비야

세비야 UEFA컵 우승의 주역

2001년 자국리그에서

프로 무대를 데뷔했고 좋은 활약으로

수많은 스카우터들에게

관심을 받더니

결국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오른쪽 풀백이지만

엄청난 오버래핑을 포함한 공격력으로

급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6년과 2007년

세비야가 UEFA컵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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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자신의 진가를 전세계적으로 알렸고

더욱더 빅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

 

리버풀, 첼시 등

EPL 구단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으나

그가 다음 행선지로

선택한 곳은

같은 스페인 리그의

절대적인 강호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함께하다

바르셀로나 두 번의 트레블을 함께하다

2008년 7월

이적을 확정 지었고

2,300만 파운드는 당시 기준으로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

 

그만큼 알베스에게

기대하는 바가 컸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는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폼을 찾기 시작했다.

 

08-09 시즌,

역사적인 바르셀로나 6관왕을 함께하며

주축으로 활약했고

2009년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수비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전성기로

점점 나아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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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축구에서

알베스의 활용도와 전술적인 움직임

너무나도 중요했는데

오른쪽 풀백에

포지션을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의 시작점이 되었고

때로는 윙어 이상

움직임수준급의 크로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2013년 올해의 베스트11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으며

이 시기에 챔스 4강에서 바르셀로나는

뮌헨에게 그야말로

영혼까지 털렸고

알베스 역시 상대 수비였던

알라바에게 밀리면서

수상에 대한

의문점을 갖는 언론들도 있었으나

국대에서 활약을 통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이끌며

그 의문점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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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그 시점과 맞물려

알베스는 꽤나 긴 슬럼프

보이기 시작하며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메시, 라키티치와

좋은 상생관계를 보이며

부활하기 시작했고

또 한번의

바르셀로나 트레블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5-16 시즌 후,

알베스는 팀을 떠나겠다 공표했고

세리에A행이

높게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유벤투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유벤투스와의 인연, 시작은 좋았으나..

리그, 챔스에서 모두 활약도가 좋았다

유벤투스 이적 후에도

클래스를 보이며 환상적인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고

2016년 FIFA가 선정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이름을 다시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게 되었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으로

결국 승리했고

이 해에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시즌.

다만,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시 우승을 달고 다니는 남자답게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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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이 끝난 후,

2년 이상의 재계약을 원했던 알베스는

구단이 단년 계약을 고수하자

불만스러움 표시했고

설상가상으로

SNS에 바르셀로나 시절, 유벤투스를

상대로 이겼을 때의

축구화 사진을

업로드하며

유벤투스 팬들을 건드렸고

팀의 에이스 디발라는

더 큰 무대에서 뛰어야 맞는 거 같다

팬들의 화를 부축였다

 

결국 남은 계약을 파기하며

유벤투스를 떠나게 되었고 차후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을

중용했던

펩이 있는 맨시티행이

점쳐졌지만

예상외로 그의 행선지는 

PSG가 되었고

곧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의 인성이 드러난 PSG 시절

데뷔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사실 맨시티

계약이 구두합의가 되어있었던

알베스가 갑작스럽게 PSG행을 선택한 이유

구단에서 2배의 주급을

제시한 것과

알베스의 아내가

모델인데 주무대가 파리였던 것.

 

결국 PSG 유니폼을 입었고

데뷔전이었던 슈퍼컵에서 프리킥을 통해

데뷔골을 터트리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최고의 출발을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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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 팀에서도

조금씩 드러났던 포악한(?) 인성

PSG에서 제대로 나오는데

같은 국적이자

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를

밀어주기위한 목적으로

감독이 정해놓은 키커였던 카바니를

무시하고 PK의 공을

네이마르에게

대놓고 주었던 것이다.

 

감독을 무시하고

파벌을 만들어버리는 이 행동

너무나도 잘못된 것이였고

알베스는 강한 비판

받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팀에는

같은 포지션에 뫼니에가 자리했으나

알베스는 감독에게

본인은 풀타임으로

모든 경기를 다 뛰고싶다 말했고

결국 뫼니에는

출전시간을 나누어 뛰지 못하며

불만이 쌓여갔고

30대 후반의

백전노장의 알베스는

무리한 출장으로

후에 결국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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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본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이 아닌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한 바 있으며

클래스가 있는 선수답게

경기력은 나올 때마다

굉장히 좋은 편.

 

18-19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겠다고 공표한 바 있으며

그 후, 자국리그로

복귀를 앞두게 되었다.

PSG 소속으로

73경기 8골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훌륭한 스탯을 통해

실력적으로는

검증된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

(하지만.... 인성은.....)

 

 

 

 

현재까지 현역으로 뛰는 중

등번호 10번을 달고있다

2019년 8월.

자국리그 상파울루와 계약을 맺었고

공식적인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본인 스스로는

부상으로 2018 월드컵에 못뛴 아쉬움을

2022 월드컵 진출을 위해

현역연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하지만, 상파울루 구단과

이별하게 되는데

구단의 정치적 이슈와 팬들의 비난으로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며

자신의 친정팀인

EC 바이아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중이다.

 

 

 

 

 

국가대표로써의 다니 알베스

마이콘과 오른쪽을 씹어먹었다(각각)

2003년 20세이하 대표로

브라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2006년 A대표로 데뷔했다.

 

국대에서는

프로에서의 모습과 달리

활약상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데

일단, 같은 포지션에

절대적인 주전

마이콘에게 밀렸던 것이 컸다.

 

그나마 마이콘이

폼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시기에

주전 자리를 잡으며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부진한 모습으로

이마져 8강부터는 다시

마이콘에게

주전이 돌아가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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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기에

다시 실력이 좋아졌고

유벤투스, PSG에서의 폼이 워낙 좋아서

2018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앞서 서술한 것처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꿈에 그리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아직 포기하지않았는 지

현역생활을 이어가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에 대한 희망

가지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잘~하면 그의 모습을

다가올 월드컵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A매치 118경기 8골

 

 

 

 

다니엘 알베스에 대한 TMI

 

 

01. 월드클래스 오른쪽 풀백이다

 

다니엘 알베스는

같은 시기에 전성기를 보냈던

마이콘과 함께

브라질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월등한

실력을 가진 풀백이었다.

특히, 펩 감독 시절

알베스가 보여준 영향력은

단순히 오른쪽 풀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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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표적인 절친이다

브라질 향우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알베스와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을 시작으로

PSG 시절도 함께했던

대표적 절친으로

네이마르가 브라질에서 뛰고 있을 때,

바르셀로나행을 적극 추천했고

반대로 유벤투스에서

새롭게 팀을 찾는

알베스에게

네이마르가 현재 뛰고있는

PSG로 오라고

적극 추천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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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메시와도 엄청난 절친이다

바르셀로나 시절,

꽤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절친이 되었고

알베스가

이적을 고려할 때에

메시가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을 하며

알베스가 

바르셀로나 재계약을 맺은 건

대표적인 유명 일화이다.

네이마르가 처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메시와 서먹서먹할 때,

둘 사이를

오가며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선수가

바로 알베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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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방한 때 불성의한 태도는 기자의 오보이다?!

2010년 바르셀로나가

방한 했을 때, 알베스가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면서

팬들도 비난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절대적인 오보였다.

한국 기자들이 알베스가 단독 기자회견을

거절하자, 악심을 품고

기사를 낸 것으로

오히려 알베스는

방한했던 바르셀로나 선수 중,

가장 팬서비스가 좋고

사인, 열쇠고리를 나누어 주는 등

즐라탄과 함께

가장 열성적으로 보답했던

선수였다고한다.

(하여간 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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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비달과의 찐우정을 보여주었다

간암 투병을 하고있던

아비달에게 알베스가 직접 간 이식을

해주려고 했던

사실을 밝혀지면서

두 선수에 대한 우정과 함께

알베스의 의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찬사를 받았다.

간 이식 자체도 놀라운 사실인데

현역선수의 그 행동은

자신의 축구인생을

끝내야 할 수도 있는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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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유벤투스 23번 등번호 비밀은?

유벤투스 입단과 함께

그는 생소했던 등번호 23번을 달았는데

그 의미는 좋은 커리어를 쌓고

새로운 도전으로

마이애미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떠나는 르브론 제임스를

존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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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인종차별에 대처하는 쿨남의 모습

코너킥을 준비하는 알베스에게

몰지각한 관중이

바나나를 그에게 던지며 인종차별했는데

놀랍게도 그는

그 바나나를 주워서

입으로 먹었다.

그의 인종차별에 대한 의연한 태도는

엄청난 찬사를 받았고

놀랍게도 알베스는

바나나를 먹고

코너킥에서 환상적인 킥으로

득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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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알베스의 아내는 미녀

다니 알베스의 아내 역시

다른 축구스타들의 아내처럼 미모를 자랑한다.

1993년생 스페인 출생의 모델이고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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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무려 42번의 우승 커리어가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총 42번의 우승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 기록은 펠레를 제친

세계 최고의 우승 기록을 가진

축구선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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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니 알베스 통산성적

 

<EC 바이아>

코파 두 노르 데스테 1회

 

<세비야 FC>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UEFA컵 2회

UEFA 슈퍼컵 1회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6회

코파 델 레이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챔피언스리그 3회

UEFA 슈퍼컵 3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유벤투스 FC>

세리에A 1회

코파 이탈리아 1회

 

<파리 생제르망>

리그1 2회

쿠프 드 프랑스 1회

쿠프 드 라 리그 1회

트로페 데 샹피옹 1회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코파 아메리카 2회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회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쉽 1회

 

2021.06.15 - [스포츠] - 마이콘 브라질 오른쪽을 씹어먹었던 풀백, 베일에게 털린 형

 

마이콘 브라질 오른쪽을 씹어먹었던 풀백, 베일에게 털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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