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 속에서
위태롭게 리그 6위에 오른 토트넘.
사실상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올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리그 중반에도
수차례 올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던 그는
이제 영국 스카이스포츠 언론에서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사실상 토트넘과의 이별이
눈 앞에 왔음을
말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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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 비해서
월드클래스 9번형 스트라이커가
귀해진 시기에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케인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서라도
어느팀이나
데려오고싶을 선수이다.
득점력은 물론
올시즌에는 패스에도 눈을 뜨며
더욱더 성장한 그에게
과연 어떠한 팀이
추파(?)를 던질 것이며
그의 다음 행선지는 어느곳이 될까?
영국에 남고싶다는 케인의 발언
해리케인은 왠만하면
토트넘을 떠나도
영국에는 남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그의 발언과 함께
영국 리그에서도 그를 품을 수 있는
팀은 손에 꼽히는 데
바로 맨시티, 맨유 그리고 첼시정도.
일단 우승에 목말라있는
케인에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들이며
구단 재정도
넉넉한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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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시로 이적할 경우,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축구를 하며
현재 아구에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상황 속에서
그의 대체자를 제대로 구할 수 있다.
올 시즌에도 이미
제수스, 아구에로 등
펩 감독이 만족하지 못하며
오히려 가짜 "9"번으로
공격수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경우가 많았던
맨시티에게 케인의 합류는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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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 이적하게 된다면
오랫동안 지속되고있는
첼시 스트라이커 저주를
깰 수 있는 자원으로
케인이 될 수 있다.
셰브첸코, 토레스 등을 시작으로
올시즌 베르너까지
다른 곳에서
절정을 달렸던 공격수들이
첼시만 오면
부진을 거듭하며
첼시는 " 공격수의 무덤 " 으로
불리기도했다.
케인의 스타일은
현재 첼시 축구와도 잘 맞을 수 있으며
그가 첼시라는 클럽의
공격수 저주를
깬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며
투헬 감독과의
조합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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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시
오랫동안 케인을 원했던 구단으로
카바니와 1년 연장계약을 맺으며
공격진에 숨통을 트였지만
마르샬이 부진한 가운데
중앙 공격수에 대한
부재는 계속해서 가져가는 문제라는 점에서
해리케인의 합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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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위의 3개구단들이
벌써 해리케인측과 접촉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한 가운데
그가 우승을 원하며
왠만하면 영국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실제로 이적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그를 품을 수 있는 구단은
위의 3개 구단 중
한 곳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다른 가능성, PSG 또는 스페인
케인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가정할 때,
영국이 아니라면
그를 품을 수 있는 구단은
생각보다 많지않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사실상 케인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마음 도움을 준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가 될 수 있다.
물론, 포체티노의 계약기간이
그리 길지 않으며
올시즌 챔스 우승 실패와 리그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자력으로 어려워졌다는 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케인이 PSG에 올 수 있다면
내가 파리 구단주라도
포체티노에게 장기계약을 안기며
그를 반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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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아니라면
케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은
스페인 라리가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다.
물론, 예전에 보여주던
포스가 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상 유럽리그에서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에도 좋은 기량과 함께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의 팀이기에
여러가지 케인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구단들이 될 수 있다.
전성기 케인, 몸값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현지 언론에서는
레비 회장이 케인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알려져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원했을 때,
2400억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며
그만큼 케인을 팔 생각이 없다는 것과 함께
정말 데려가려면
이정도를 써라~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점점 더 커지고있는 유럽시장에서
전성기의 케인을
저정도 금액으로
데려갈 수 있다면
돈이 문제가 아닌 부자 구단들에게는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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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우승을 원하며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입증했으며
특히 20-21 시즌을 기점으로
득점만 잘하는 게 아니라
축구 자체를 잘하며
팀을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입증해냈다.
리그가 마무리되는 시점,
해리 케인은
원클럽 토트넘을 떠나 우승을 위해
과연 어떠한 팀으로
이적하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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