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리그 경기에서
이미 잔류가 확정되며
동기부여가
결여되어보이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토트넘이 2:0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까지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한
희망(?)을 남기게 되었다.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급 활약을 보인
호이비에르에 비해
더욱더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바로 델레 알리.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철저하게 벤치에 있는 시간들이 많았던 그가
무리뉴 경질 후,
다시 토트넘의 중심이자
주전이 되고 있으며
경기력도 점점 더 좋아지고있다.
알리가 웃기 시작했다
알리의 최근 상승세를 보며
확실히 느낀 것은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어야한다는 것.
무리뉴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교체로 나오거나
컵대회 등에서
중용되었던
알리의 폼은 확실히
떨어져보였다.
.
.
.
하지만,
무리뉴 경질 후
알리는 중용되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고
조금씩 좋았을 때의
폼이 돌아오며
토트넘 공격 중심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해주고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압박을 가하고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지만
스스로 상대편의
공을 뺏은 후,
케인에게 좋은 패스를 안기며
득점과도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했다.
절친 손흥민 역시
그라운드에서 알리와 함께 뛰니
표정도 더 밝아지고
확실히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는 느낌.
토트넘, 희망을 이룰 수 있을까?
2선에서
끝없는 압박과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위협하고
공격을 만들어가는 부분은 현대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확실히,
알리의 폼이 가장 좋았을 때
토트넘은 여러가지
공수에서
유리한 기억들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알리의 꾸준한 활약은
여러가지 보탬이 될 전망.
.
.
.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리그 4위까지는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
이제 현실적인 목표는 6위안에 들어서
내년 시즌, 유로파 리그라도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물론, 리그에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 할지라도
자력으로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상황을 지켜봐야하지만
토트넘은 반드시
남은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트넘 케인도 떠나고 유로파리그도 떠나게 생겼다 (0) | 2021.05.20 |
---|---|
해리 케인 나 토트넘 떠날꺼야 근데 EPL엔 남고싶어 (0) | 2021.05.18 |
김민수 아르헨티나 특급 나름 시대를 잘못만난 케이스의 포워드 (0) | 2021.05.14 |
김현중 한때 제 2의 김승현으로 불리던 포가, 현재는 스킬 트레이너 (0) | 2021.05.14 |
이광재 농구선수 출신 부모님을 둔 한때 KBL 대표하던 슈터 (0) | 202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