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때에 따라서 중앙이나
윙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대활약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그곳에서도
나름 폼이 좋았지만
현재는 에버튼 이적 후,
아쉽게도 다른 팀을 알아봐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왼발을 잘쓰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매우 높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평가전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안티팬이 많이
생긴 케이스이다.
최고의 유망주, 별명은 제임스 본드
자국리그 2부리그 소속이었던
엔비가도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55경기 20골이라는 환상적인 스탯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고
아르헨티나 리그로 이적했다.
2009년 2월,
반필드 소속 데뷔 경기를 치뤘고
데뷔골과 함께
점점 더 주전으로 되면서
그곳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활약상이 좋아지며
그는 여러 언론들의 좋은 평가와 함께
" 콜롬비아의 호날두 " 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으며
그의 이름의 이니셜을 활용하여 표기한
" 제임스 본드 " 라는
멋스러운 별명을 얻기도했다.
FC 포르투 이적, 포텐을 터트리다
2010년 7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FC포르투로 이적하게 되었고
곧장 완벽한 주전이 될 수는 없었지만
조금씩 영역을 넓히며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컵대회 결승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고
팀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첫 유럽 진출에서
첫 시즌에 우승을 경험했고
그의 포텐은
점점 더 터지기 시작했다.
11-12 시즌부터
팀의 완벽한 주전이 되었고
이 때에 주로 뛰는 포지션은 왼쪽 윙.
스스로 마무리는 물론
패스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고
결국 꾸준한 활약을 통해
또 다시 오퍼를 받으며 이적하게 되었다.
포르투 통산
107경기 32골 37어시스트
AS모나코 이적, 발만 담그고 빠지다(?)
AS모나코는
새로운 구단주가 부임하게 되면서
막강한 자원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끌어모았고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45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팀에 합류했다.
팀의 에이스
팔카오가 절대적인 활약을 보이다가
부상으로 팀에 이탈하면서
사실상 에이스 롤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한시즌 동안
꾸준하게 맹활약했다.
그리고 시즌 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무대에서
하메스는 포텐을 지대로
폭발 시키며
득점왕에 올랐고
그의 활약과 스타성을 눈여겨 본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에게 오퍼를 보내게 되면서
그는 빠른 시일내에
AS모나코를 떠나게 되었다.
AS모나코 통산
38경기 10골 13어시스트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 입성
8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얼마나 신예스타들에게 중요한 순간인지를
보여주는 장면.
등번호도 무려 10번이고
잘생긴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까지 입혀 놓으니
정말 더욱 멋있다.
데뷔전이었던
세비야와의 슈퍼컵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이 승리하며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일명 BBC라인(벤제마-베일-호날두)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득점와 어시스트를 꾸준하게 적립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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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호날두의 덕후로
알려져있는 하메스는 자신의 우상과 함께
소속되어 뛰는
성덕의 모습을 연출했고
두 선수의 호흡도 굉장히 좋아서
레알 마드리드 역시
승승장구했다.
첫 시즌에
무려 17골 18어시스트라는 스탯을 찍으며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하메스의 레알에서 미래는
성공가도를 달릴 듯 했으나
새로운 장벽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지네딘 지단 감독...
지단 부임 후, 급격히 좁아진 입지
임시감독
베니테즈가 경질되면서
새롭게 감독에 오른 인물은 바로 지단.
지단 감독은
4-3-3 전술을 즐겨 썼는데
그 전술에서 하메스는
속해 있지 않은 듯
선발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하메스가
과속 운전 등 경기장 밖에서
말썽을 일으키며 지단 감독 눈 밖에 났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그와 맞물려서
실제로 주전에서 밀리게 된 것.
나올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려주는 등
스탯상으로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출전시간이 너무 적고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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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하메스는 좋은 선수이지만
현재 지단 감독 체제에서
공격과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하메스가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어보였고
스페인 국적의
아센시오가 같은 롤에서
더욱더 중용되면서
그의 입지는 더욱더 흔들리고 말았다.
16-17 시즌,
11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표면적으로 본다면
훌륭한 시즌을 보냈으나
깊게 보면 출전시간은 계속 줄어들어갔고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벤치에도 못앉으며
그의 입지를 말해주었다.
그리고 결국
17-18 시즌을 앞둔 7월.
그는 독일로 건너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며
이적은 아니고
완전이적조항이 걸린
임대계약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2년 임대, 아쉬운 시간
일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하메스를 잘써먹었던
안첼로티라는 점에서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초반에는
경기력 자체는 좋은 편인데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동료들이
그의 데뷔골을 만드려주려고
거의 떠먹여주려는 장면들이
나왔음에도 골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첫시즌 39경기 8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시 스탯상으로는 훌륭했고
만족스럽지는 못해도
예전에는 그를 활용하기 위해선
맞춤전술이 필요하다는
편견을 넘어
어느 전술에도
뛸 수 있다는 걸
어느정도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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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에는
역시 폼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게 되면서
이탈한 시간이 많았고
그럼에도 복귀해서
나올 때마다 활약은 좋은 편.
임대 계약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뮌헨에서 완전이적을 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하메스 본인도
자신을 중용하지 않았던
지단 감독이 있는 레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뮌헨은
결국 하메스를 완전영입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마드리드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일단, 감독과 선수가
서로 궁합이 안맞는 상황이라
또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 불편한 동행
나폴리와 연결되었으나
이적료 문제로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고
결국 팀에 남았다.
등번호는 16번으로 바뀌었고
리그에 출전해서
공격 포인트는 없어도
나름 괜찮았는데
경미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지단 체제에서 하메스의 출전시간은
거의 바닥을 기었고
결국 그는
새로운 곳을 계속 찾아나섰는데
이번에도 그를 원한건
과거 레알과 뮌헨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은사 안첼로티.
겨울이적시장에서
안첼로티의 에버튼행이 좌절되었고
결국 시즌 후,
에버튼으로 가게 되었으며
이적료는 0원.
그는 은사의 부름에
본인 받고있던 주급까지 줄여가면서
출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125경기 37골 43어시스트
새로운 도전, EPL 에버튼 입단
역시 안첼로티 감독은
하메스 활용법을 아는 감독이었고
데뷔전부터
공격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수비가담까지 하는 등
전천후로 뛰어다니며
제 역할을 했다.
리그 초반,
에버튼은 4연승 가도를 달렸고
하메스는 3골 2어시스트라는 대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는데
역시 레알/뮌헨에서
아쉬운 시기가 있기는 했으나
클래스는 다르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
23라운드 기준으로
18경기 5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버튼의 공격적인 면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조금씩 팀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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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의 에버튼은
괜찮은 성적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바라볼 수 있는
기대감을 초반에 가졌으나
뒷심 부족으로
결국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휴식기에
하메스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으며
시즌 종료까지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나
나오면 꾸준하게 활약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유지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은 1시즌만에 떠나게 되었고
다시 한 번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그만 믿고 에버튼 합류를 이루었던
하메스도 애매해지게 되면서
그 역시 새로운 팀으로
현재 이적을 도모하고있다.
국가대표로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워낙 어린나이부터
두각을 보인 케이스라 연령별 대표를
거치면서 에이스를 도맡았고
2011년 9월,
어린 나이임에도
A대표로 처음 데뷔하였다.
하메스의
국가대표 하이라이트 필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 대회에서는
콜롬비아 에이스 팔카오가 부상을 당하며
콜롬비아의 기대치가 낮았으나
22살의 나이로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하메스가 있었다.
8강에서 탈락했으나
하메스는 무려 6골 2어시스트라는
환상적인 퍼모먼스를 보이며
대회 득점왕에 올라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8강까지 콜롬비아가 치른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며
말 그대로 최고의 폼.
이 대회 활약으로 결국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에 성공하기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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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무득점으로 그치며 팀도 16강에서 탈락.
16강 진출을 위한
3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16강 잉글랜드전을 결장했다.
그후에는 국대에서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클럽에서 입지가
애매한 상황이라 국대에서도
자리가 애매하다.
가장 최근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도
결국 불참하게 되었으며
콜롬비아는
그가 없는 상황에도
대회 3위로 비교적 준수한 성적으로
그의 국대에서의 필요성은
절대적인 아닌 듯.
A매치 80경기 23골
(2021년 8월 6일 기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TMI
01. 공격적 재능 충만한 왼발 스페셜리스트
하메스의 장점은
일단 뛰어난 왼발 능력을 통해
슛, 패스 등 모든 부분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센스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스탯을 잘쌓고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주는 중거리 득점포는
그의 최대 무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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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단점은 왼발의존도 & 멘탈과 유리몸
가장 큰 단점은
왼발은 좋지만 오른발은
정말 기본이하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수비가 왼발 각을
틀어막으면 그가 오른발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수준.
더불어 생각보다
유리몸 기질이 강해
잔부상을 많이 당하는 편이며
클럽에서 본인의 입지가 흔들린 시기부터
과속, 부적절한 언행 등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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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다가진 하메스도 결국 불륜남
1991년생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딸이 있으며
전부인이 대표팀 동료였던 오스피나의
여동생이었다.
다만, 불륜 스캔들로인해
이혼을 경험했고
잘생긴 외모와 축구실력으로 인기가
매우 많았던 하메스의
이미지가 많이 하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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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대표적인 호날두 빠돌이다
자신의 우상을
어린시절부터 여러 번 호날두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그와 사적으로 만나 사진을 찍는 등
그의 굉장한 팬.
그리고 결국 성덕이 되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은 팀 선수로 만나
함께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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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똥매너로 한국팬들의 적이 되었다
한국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경기가 안풀렸는지
김진수가 쓰러진 상황에서
그의 옷을 거칠게 끌어 억지로 올리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대한민국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은 바 있다.
이 경기에선 팀동료가 동양인 인종차별
행동까지 하게 되면서
그와 맞물려
더욱더 세게 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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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지단은 그를 중용하지 않았다
선수를 선택할 권리는
당연히 팀 감독에게 있는 것이 맞다.
그러한 점에서
하메스는 지단 감독이 부임 후,
중용되지 못하면서
폼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다.
후에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에버튼 이적 후,
하메스가 연일 활약하자
레알 수뇌부들이 지단에게 가서
쓴소리를 했다고 하는데
팩트인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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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듀란트와의 친분?
2021 코파아메리카 대표에
탈락하면서 휴식기가 길어진 하메스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듯 하며
케빈 듀란트와
사적으로 만나는 등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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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남미를 대표하는 인기 축구스타
디발라와 함께
남미를 대표하는 인기 축구스타이다.
잘생긴 외모는 배우급이며
그 인기의 반증으로
인스타 팔로우가
무려 4600만명을 돌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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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월드컵으로 떡상한 스타
하메스는
이미 슈퍼스타될 기질을 갖춘
초특급 유망주였으나
AS모나코는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높지 않은 팀이었기에
그의 주목도도 보통이었다.
하지만, 월드컵을 통해
그는 득점왕과 함께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었고
최고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단숨에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하면서
월드컵의 활약이
이렇게 사람의 인생을
달라질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준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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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통산 우승 횟수
<엔비가도 FC>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B 1회
<CA 반필드>
프리메라 디비시온 1회
<포르투 FC>
프리메이라 리가 3회
타사 드 포르투갈 1회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 1회
유로파 리그 1회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회
DFB-포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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