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던
맨유와 토트넘 리그경기는
3:1 맨유가
승리하며 끝이났고
승부 결과보다
더욱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장면은
손흥민과 맥토미니가
부딪혔던 장면.
맥토미니가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했고
손흥민은 쓰러졌으며
일단 지속된 경기,
맥토미니로 연결된 패스는
끝에 카바니에게 연결되어 득점까지 성공.
하지만, VAR가 작동되며
맥토미니의 반칙으로
인정되면서 카바니의 득점도
취소되었다.
.
.
.
하지만,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자신의 아들을 칭하는 "SON" 발언과 함께
그러한 비신사적인 플레이라면
밥을 주지 않겠다 라는
손흥민에 대한
비판을 대놓고 드러내었고
일부 맨유 팬들은
손흥민의 개인 SNS을 찾아가
수많은 욕설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대며
논란이 커진 상태.
아니,
그렇다면 애초에
손흥민의 이러한 행동과 결과는
비난을 받아야할
상황인가?
제 3자의 입장으로 보아도
이러한 상황은
절대 말이 되지않는 어이없는 부분이다.
수준이 너무 낮은 일부 팬들의 행태
맨유의 모든 팬들이
손흥민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더욱더 놀라운 건
맨유의 수장 솔샤르 감독까지
직접 언론에 나서서
그를 비판했다는 점이다.
명백히
손흥민은 맥토미니에게 가격을 당했고
심판이 직접 리플레이 화면을
보고 난 후,
반칙을 인정한 장면인데
아니... 이미
다 확인된 사실인데
이게 비신사적인 행동이라고????
.
.
.
뭐~ 맨유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같은 행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손흥민은
그 경기에서
득점까지 했기 때문에
얄밉게 느낄 수 있지만
인종차별까지 해가며 그의 SNS에
테러까지 하는 행동들은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더러운 수준 낮은 행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모두가 나서서 인정하고 있는 파울
전직 심판도
그 장면에 대해 무조건 반칙 상황이 맞으며
다만, 맥토미니에게
퇴장을 줄만한 상황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항상 불리하게 작용했던건
오늘 일만은 아니다.
지난 번,
첼시 전에서
뤼디거에게 가했던 반칙 장면은
그가 잘못하기는 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더욱더 심한 반칙을 해도
경고로 넘어갔던 것과 별개로
손흥민에겐
가차없이 퇴장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던 것.
.
.
.
이미 넘어간 일이
모두 그렇다고 친다 하더라도
이번 상황 후,
일부 맨유 팬들이
손흥민에게 도를 넘은 비난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 것은
정~말 여러 번 말하지만
수준이 낮고 더러운 행위이다.
경기 후,
다른 것을 떠나
경기결과에 울먹이는 모습까지
보였던 손흥민.
올 시즌
토트넘은 점점 더
4위싸움이 힘들어지고 있으며
케인까지 공개적으로
다음 시즌, 챔스진출이 실패한다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상황.
여러가지 이슈가 껴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행보에도
변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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