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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다시 모인 프렌즈 6인의 친구들

고2 때,

처음으로 접했던 미드 프렌즈.

그 당시 친구 PMP안에 들어있던 프렌즈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응? 뭐지?

미드를 거의 처음 접하는데

이 유머코드 왜케 나랑 잘맞지?

그때를 시작으로

프렌즈의 모든 에피와 모든 시리즈

찾아서 보았던 것 같다ㅎㅎ

 

내가 기억하는

프렌즈의 첫 에피는

6인의 친구들이 라스베가스로 떠났는데

(조이의 영화촬영 응원차)

일정이 있어서

뒤늦게 합류하기로 했던

로스와 레이첼, 그런데 레이첼이

아무도 없는 집에

홀딱벗고있는게 좋다고

조언(?)했던 피비의 말을 듣고

혼자 그러고 놀고있는데

로스가 그 장면을 맞은편 자신의 집에서 보며

자신을 유혹하는 지 알고 찾아가는

그 에피였다...ㅎㅎㅎㅎㅎ

 

어찌되었든

시즌10까지 이루어진

프렌즈를 돌려보고 계속보고 틀어놓고

그 이후로도 잊을만하면

정주행을 했던

이 미드를 보던 중,

프렌즈 리유니언이라는 이름으로

무려 17년만에 6명이 다시

모인다는 점에서

이건 안볼수가 없다!!

 

 

 

 

" 웨이브 "를 통해서 그들을 만나다

세월은 흘러도 변함이 없는 그들

국내에서 프렌즈 리유니언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서 나온 후에도

짤이나 기사로만

보고 있다가

최근에 가입한 OTT 플랫폼

웨이브에 이 프로그램이

속해있는 걸 알고

와우!를 외치면서 바로 시청했다.

 

물론, 17년이 지난 후

지금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프로그램에서는

그때를 돌아보며 추억하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말하거나

등장인물들이

지금의 모습으로 등장

재미를 더했다!

 

위의 사진에 모습은

모니카와 뜨거운(?) 연애를 나누었던

치과의사 리차드의 모습.

 

6인의 프렌즈들은

확실히 17년이 지났기 때문에

외모로 보았을 때에는 나이든 모습들

느껴지기는 하지만

워~낙 관리를 잘한 모습이고

더불어 목소리만 들으면

그대로다...ㅎㅎ(신기신기)

 

 

 

 

BTS도 나오는 프렌즈 리유니언

스멜리 켓을 피비와 부르는 레이디가가

프렌즈 리유니언이 나오기 전,

국내에서도 화제가 더욱더 크게 되었던 건

BTS가 출연하다는 것.

 

하지만, 이걸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너무나도 짧게 지나가고 그것조차

랩몬만 말을해서

길게봐야 3~5초인 것 같다.

 

중국에서는

BTS 장면을 삭제한 버젼으로

내보낸다는 둥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 정도 분량이면

굳이 삭제를 할 필요가...?

조금 더 길게 나오게 편집해주지...ㅎ

뭔가 아쉬움...ㅎㅎ

 

.

.

.

 

그 외에도

피비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등장하기도하고

저스틴 비버를 포함한

미국의 탑 모델들은 나와서

프렌즈 에피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옷을 입고

나와서 미니 패션쇼를 열어주기도한다.

 

뭔가 예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매치시켜서

구성을 짰다는 생각??

 

 

 

 

다시 뭉친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본을 읽는다

2004년 시즌10을 끝으로

막을 내렸던 프렌즈,

총 에피가 236개였다고 하는데

정말 모든 에피가

쏙쏙히 기억날 정도

몇 번을 시즌마다

정주행 했는 지 모르겠다.

 

아파트를 두고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누어

퀴즈를 했던 장면을 다시 연기하기도하고

주요 장면들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액션을 하지않고 대사만 읽는다.

 

지금도 유쾌한 그들의

모습을 대사읽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는 점도 재밌었다.

실제로 지금의 모습을

구성해서 조금이라도

연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조금 다들 부담을 느끼는 듯?

 

 

 

다시 정주행을 시작하다

다시 프렌즈 정주행을 시작하고 싶어졌다

서로서로

사석에서는 만나기도 했으나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6명이 모여서

함께하는 건

시즌10 촬영이 끝난 후,

최초라고한다.

 

그리고 서로가

얘기를 하길, 이렇게 다시 방송에서

모두가 모이는 장면은

다시 나오기 힘들다는 걸

알고 있기에

지금 이 방송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 지

서로가 말하고 있다.

 

미드 프렌즈를

너무나도 즐겨보았던 시청자로써도

무언가 감회가 새로운 느낌

드는데 정작 배우들은

얼마나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을까?

 

.

.

.

 

프렌즈 리유니언을 보면서

프렌즈 시리즈를 다시 하나하나 

정주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금도 벌써 시즌4를 보고있다.)

 

카페를 책임졌던

건터의 모습도 볼 수 있고

" 오 마이 갓~ "을 외치던 제니스도 나오고

조이와 손가락 쌍둥이로 불렸던

배우도 특별출연 하는 등

우리가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로스/모니카 부모님 역할

맡았던 부부 배우

방청객에 앉아

인터뷰를 하기도했다ㅎㅎ

 

 

 

 

영원히 함께할 미드 프렌즈

미드 프렌즈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팬이라면

프렌즈 리유니언은 꼭 봐야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알기론

국내에서 정식적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 웨이브 " 로

알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보셔서 추억에 빠져보는 걸

추천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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