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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형 레전드 센터백

포르투갈 국적

센터백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FC포르투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량이 만개하면서

라리가 3회, 챔스 3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실력 자체는

월드클래스라는 말을 듣지만

너무 거친 플레이

가끔은 상식 밖의 상대를 다치게 만드는

플레이를 통해

안티 팬도 굉장히 많으며

그 부분에 의해

과소평가 되는 선수이기도하다.

 

 

 

 

포르투에서 성장세를 이루다

리그 2연패의 주역이 되다

2001년 마리티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성장세를 보이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

 

스포르팅 CP와

거의 99% 협상이 진행되면서

2주간 훈련에도 참가할만큼 이적이

확실시 되었는데

결국 이적료 차이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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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여름,

그는 FC 포르투로 이적하게 되었고

포르투는 당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게 되면서

카르발류, 데쿠 등

주축 선수들이

빅클럽으로 떠나게 된 상황에서

페페가 합류했다.

 

페페는 첫 시즌에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기회가 적었으나

두 번째 시즌부터

완벽하게 주전으로 뛰기 시작하며

리그 2연패

포르투의 우승을 이끌었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으며

더욱더 큰 무대로 나가게 되었다.

 

 

 

 

3000만 유로의 수비수, 거품을 잠재우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2007년 여름,

무려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에는

수비수에게

너무 높은 이적료가 아니냐며

거품 논란이 있었으나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주전 센터백에 이름을 올렸고

첫 시즌 부터

좋은 활약과 함께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꽤나 오랫동안

문제가 되었던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의

아쉬움을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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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때부터

조금씩 드러나는 그의 인성 논란과

거친 플레이

카메라 중계 화면 곳곳에서

발견이 되었고

너무 심한 반칙을 통해 징계를 당하면서

일찍히 시즌을 마감하는 때도

존재했다.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통해

팀에 남았고

바르셀로나 등

라이벌이나 중요한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수비적인 역할과 함께

중원을 두텁게 해주는

역할을 맡아

좋은 활약을 보이며

점점 더 레알 마드리드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종종 나오는

그의 거친 플레이와 인성 논란

현재 진행형....

 

 

 

 

레알 마드리드 수많은 우승의 주역

영혼의 센터백 듀오, 라모스와 페페

2011년 7월,

15-16 시즌까지 계약을 다시 한 번

연장하게 되면서

페페가 마드리드에서

뛰는 모습은 꽤 오랫동안 볼 듯.

 

라모스와 함께

좋은 호흡을 통해

영혼의 센터백 듀오로 불리게 되는데

두 선수 모두

실력은 검증이 필요없으나

너무 거칠고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많다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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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에는

주전에서 살짝 밀리는 시절이 존재하며

이적설이 존재하기도 했으나

사령탑에 오른

안첼로티 감독의

아버지와도 같은 상담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마드리드에 남았고

주전으로써

다시 한 번 레알 마드리드의

고공행진을 함께했다.

 

센터백 바란이

빠른 성장세를 이루면서

페페는 바란과 로테이션으로 뛰게 되는데

아무래도 유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바란이 실수가 잦은 편이라

중요한 경기에서

페페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편.

 

나이가 들면서

조금 성숙(?)해졌는 지

레알 마드리드 초기에 보여주었던

거친 플레이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고

쓸데없이 카드를 받는 등

팀에 해가 되는 행동도

거의 사라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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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6-17 시즌까지 함께 했는데

라리가 3회,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 시기에는

국대에서도

포르투갈이 유로2016 대회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며

페페 커리어에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사실, 마지막 시즌에도

나이가 들었음에도 좋은 폼을 보여주자

레알 팬들도

페페와 재계약 하기를 바랬는데

본인은 적어도 2년 계약

원하고 있으나

구단에서는 1년 단년을 고집한 형태라

사실상 이별 수순.

 

그리고 결국

10년간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터키 베식타스와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PSG와 중국리그에서

거액의 오퍼를 보내기는 했으나

중국은 싫었고

PSG는 계약 기간으로 장난질을 하며

망설이는 사이에

베식타스가 하이재킹에 성공.

 

 

 

 

짧은 동행, 하지만 여전한 클래스

나이가 들었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

17-18 시즌부터

터키에서 새롭게 선수생활을 하며

팀을 이끌게 되었고

챔스 조별리그에서 포르투와 조를 이루면서

옛 동료 카시야스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나이가 들었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답게

수비력과 함께

리더쉽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모습.

확실히 멘탈적으로도

성숙해졌는 지

사고 치는 게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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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 도중,

페페는 베식타스와 계약해지했는데

이유는 팀이 유로파리그

탈락하게 됬다는 점과

재정난으로인해

페페의 주급을 수혈하기 힘든 탓?

 

아직까지 경쟁력있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여러 팀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후 행선지는

친정팀 FC 포르투가 매우 유력하다.

 

 

 

FC 포르투 이적, 현재진행형~

카시야스와 팀 동료가 재회하기도했다

18-19 시즌부터

FC 포르투 소속으로 뛰기 시작했으며

클래스있는 모습을 통해

명품 수비를 보였다.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1983년생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경쟁력과 수비를 통해

팀을 이끌면서

2020년 12월에는

구단과 3년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2023년까지

포르투 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국가대표로써의 페페

공격의 호날두가 있다면 수비에는 페페가 있다

본래 브라질 국적이었다.

본인 피셜에 의하면 원래 브라질 국대에

권유를 받았으나

스스로 거절했고 곧장

포르투갈로 귀화하며 대표팀에

합류한 케이스라고한다.

 

유로2008을 시작으로

국대에 꾸준하게 뽑히면서 현재까지도

부동의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체자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지금까지 폼을 유지하며

너무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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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에서

팀은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마감했으나

호날두, 코엔트랑과 함께

유로 베스트11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 받았고

 

유로2016에서

포르투갈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승에서 빠지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페페는 팀 동료들을 이끌며

우승을 이끌었고

호날두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의 MVP는

페페가 받아야 한다

치켜 세웠으나

대회 MVP는 그리즈만이 수상.

페페는 그럼에도

우승 타이틀과

대회 베스트11에는 당연스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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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국대에서의 활약

영향력은 지금 글을 쓰고있는 이 순간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유로2020에서도

페페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16강까지 팀을 이끌었고

아쉽게 벨기에를 맞아

패하기는 했으나

그가 보여준 수비력과 투지는

3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

 

그는 은퇴할 마음이 없어보이고

호날두와 함께

다가올 2022 카타르월드컵도

출전할 가능성

매우 높아보인다.

 

A매치 119경기 7골

(2021년 6월 28일 기준)

 

 

 

 

페페에 대한 TMI

 

 

 

01. 전형적인 파이터형 월클 수비수

 

187cm의 체격도 좋은데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페페는 수비수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모습에

그 이상을 가진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기복도 적고

컷팅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마드리드 시절에

역습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페페의 수비력은

팀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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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치명적인 단점은 인성&멘탈과 패스

그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논란이 되는 인성과 멘탈 부분.

마드리드 초기에는

저게 실화야? 여길 수 있는

거친 태클과 반칙을 

종종 보여주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공과 상관없이

공처럼 상대 선수를

사정없이 차버리기도했다.

나이가 들면서

정신을 차리고 그런 플레이가 줄었으나

메이저 대회에서

독일과 만나 뮐러에게

박치기를 시전하며 퇴장 당하고

팀은 패배했다.

또한, 센터백 중에서도

빌드업이 중요해진 현대 축구에서

페페는 패싱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

물론, 떨어지는 패싱력을 무시할 수 있는

다른 수비수로써의 장점은

어마어마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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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대표적인 절친, 호날두와 마르셀로

오랜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동료로 뛰었고

같은 언어를 쓴다는

유사점을 가지고 있어서

호날두, 마르셀로와

친하며 비 시즌에도

서로 놀러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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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마드리드 입단, 처음에 굉장히 당황했다

처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페페는

센터백을 제외한 미드필더, 풀백까지

미친듯이 라인을 올려서

공격을 하는 걸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한다.

하지만 이내 적응하고

마드리드의 공격을 보좌하며 그 어느 때보다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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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은인으로 안첼로티를 꼽았다

페페가 부진하고

성장하는 바란에게 주전에서 밀리며

이적을 고민하고 있을 때,

안첼로티와

전화를 나누었고

그가 편안하게 대해주면서

아무런 편견이나 편애없이 자신에게

말을 해주는 걸 보면서

레알 잔류와 함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던

은인으로 안첼로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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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월드 베스트와 올해의 팀에 한 번도 안뽑혔다.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로 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페페이지만

좋은 활약에도

개인 성과에 대해서는

운이 없는 편이다.

물론, 두 개의 수상 모두 인기빨이

섞여있다는 점에서

페페는 좀 더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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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캉페페

그의 대표적인 별명이다.

나이가 들면서 깡패 짓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가 마드리드 초기에

보여준 정말 엄청난 반칙과 

거친 플레이는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다.

페페가 비신사적인 파일들을 모아놓은

하이라이트도 존재하는데

한 번 보고서는

다시는 보고싶지않다.

또 하나 그의 특기는

심판 몰래 상대편 선수를 때리거나

부상을 입히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

그가 좋은 능력을 가진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안티팬이 많은

이유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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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페페의 통산성적

 

<FC 포르투>

프리메이가 리가 3회

타사 드 포르투갈 2회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 3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챔피언스리그 3회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유로 1회(2016)

네이션스 리그 1회(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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