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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도 족적을 남긴 이청용

15세이하 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에 지속적으로 꼽히며 활약한

엘리트 코스의 선수이다.

 

특히 2007년

20세 이하 세계대회에서

브라질 등 강호들을 상대로 꿀리지 않는

환상의 폼을 보여주며

아스날, 벤피카 등

유럽 팀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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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엔트리에 들어가 대회에 참가를 했는데

이 때에 주축이된 선수들이

박주영, 이근호, 정성룡 등

선배들이었고

함께 뛰었던 이청용

무려 3살이나 더 어렸다.

 

그만큼 유능했고

나이와 상관없이 폼이 좋았기 때문에

역시 비슷한 또래의 기성용과

연령별 대표를

가리지 않고 

대표팀의 중심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2008년 5월,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고

데뷔전에서 

박지성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는 등

연착륙에 제대로 성공했다.

 

 

 

 

젊은 에이스, 월드컵에서의 대활약

쌍용쌍박이 활약했던 남아공 월드컵

쌍용쌍박의 위력은

한국 국가대표에 큰 힘이 되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과 이청용을 과감하게

주전으로 활용했고

그 대회에서

이청용은 좋은 활약을 보인다.

 

1:4로 대패했으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만회골을 넣으며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이청용은

수비적인 면에서

아쉬움을 보이기는 했으나

확실히 국대에

대표적인 테크니션으로 활약했고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끌려가던 후반,

극적인 동점 헤딩골을 넣으며

남아공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2골을 기록한

대한민국 선수로 남았다.

 

역대급 멤버라는

평가를 받았던 태극전사들은

아쉽게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하며 일찍 짐을 쌓야했지만

이청용은 2골의 활약과 함께

라이징스타 베스트11

이름을 올렸고

함께 들어간 선수의 네임벨류

외질, 케디라, 하비 마르티네스 등이 있다.

 

 

 

 

그 후의 국가대표로써의 활약

노장으로써 톡톡히 역할을 해내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감독에 오른 조광래 감독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짜겠다고 할 정도로

강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모두 알겠지만

톰 밀러 개객끼의

살인태클

이청용은 큰 부상을 당한다.

 

그 후,

이청용은 선수로 복귀했고

감독이 바뀔 때마다

대표팀에 승선하며 주축으로 뛰었는데

폼은 떨어졌어도

가지고 있는 클래스를 통해

국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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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폼이 떨어졌고

월드컵에 참가하여 주전으로 뛰었으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역대 월드컵 중,

여러가지로 아쉬운 대회가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아쉽게도

출전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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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표팀 주장으로 낙점되어

선수들을 이끌었고

그도 젊은 시절에는

거칠 태클을 많이하는 등

멘탈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인 때도 존재하기는 했지만

나이가 들고

오히려 큰 부상 이후,

멘탈을 잡고 뛰는 모습을 보이며

주장으로써도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가장 최근

2020년 10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모처럼 대표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무릎 인대가 다치는

부상을 당하며

결국 하차했다.

 

A매치 89경기 9골

 

 

 

 

이청용에 대한 TMI

 

 

 

01. 대한민국 역대 테크니션 중 한명

 

이청용의 장점은

퍼스트 터치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좋은 시야를 통해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뿌릴 수 있으며

돌파, 개인기, 드리블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대표적인 테크니션으로

꼽힐 수 있다.

21살의 어린나이에

K리그에서만 뛰던 유망주가

EPL로 건너가

첫시즌부터 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건

다른 여러가지 요소를 제쳐도

기술과 실력을

이미 가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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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표적인 단점은 소녀슛

 

이청용의 여러가지

장점에도 크게 작용되는 아쉬운 단점은

슈팅력이다.

일명 " 소녀슛 " 으로 불리는

파워가 약한 슈팅은

좋은 찬스에서

아쉬운 결과를 낳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후에

유럽무대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는 등

본인 스스로도 단점을 알아

꽤나 극복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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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청용의 인성논란+거친 태클

이청용의 이미지는

사실 K리그 골수팬들에겐 극히 안좋은데

그가 유럽을 가기 전,

유망주 시절부터 꽤나 여러 번

거친 파울+태클을 통해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장면을 보였기 때문.

특히, FC서울 소속으로

베컴이 뛰던 LA갤럭시와의 평가전에서

베컴에게 거친 태클로

비난과 함께

후에 베컴에게 

보복태클을 당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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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톰 밀러의 살인태클, 그리고 그후

톰 밀러의 살인태클로

폼이 절정으로 올라가고 있던 이청용은

그야말로

선수생명이 위협을 받을만큼

큰 부상을 당했다.

후에, 그는 톰 밀러를

용서하고 재활에 힘을 썼지만

사실상 그 때의 

큰 부상으로

예전만큼 폼이 평생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래서였을까?

어린 시절,

거친 태클로

비난을 많이 받았던 이청용은

점점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친 모습이

많이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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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한때 게임에서 포텐을 높게 측정 받았다

 

풋볼 매니저에서

-9의 포텐을 받은 적이 있는데

150~180의

랜텀 포텐을 받는 수치로

이니에스타가 180의 수치를 받은 것으로 보아

이청용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았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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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최고의 단짝, 기성용

FC서울의 10대 시절부터

함께 뛰었던 기성용은 최고의 단짝이다

88년생인 이청용과

빠른 89의 기성용은 동기이며

유럽에서 뛰며

더욱더 끈끈해진 것으로

보여지는데

한때 국가대표팀에서 두 선수가

불화설이 나기도했는데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인터뷰를 통해 어이없이 웃기도했다.

 

 

2021.07.01 - [스포츠] - 이청용 블루 드래곤 대한민국 최고 테크니션, 톰 밀러 개객끼로 바뀐 커리어

 

이청용 블루 드래곤 대한민국 최고 테크니션, 톰 밀러 개객끼로 바뀐 커리어

대한민국 국적 윙어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이른 나이에 EPL에 진출하여 박지성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에이스급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톰 밀러에게 엄청나게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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