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어린시절부터
연령별 대표를 거치면서 성장한 그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에
A매치 평가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첫 메이저대회 경험은
2006 독일월드컵이 되었고
본선에서도 교체로 나와 그라운드를 누비며
조금씩 국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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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무대는
어찌보면 모드리치의 가치와 실력은
세계적으로 더욱더
알리는 대회가 되었는데
8강 터키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와 실축을 하며
결국 팀은 패배했으나
러시아의 아르샤빈과 함께
유로2008 최고의 스타로
모드리치가 지목되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은
크로아티아가 본선진출에 실패하며
TV로 월드컵을
지켜봐야하는 처지가 되었고
유로2012에서도
본선에 진출했지만
빠르게 탈락하고 말았는데
그럼에도 모드리치의 활약과 실력은
너무나도 좋아서
팬들과 언론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를 점점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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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무대 이후,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주장이 되었지만
자신의 실력에 비해
팀성적은 좋지 못한 편이라
계속해서 아쉬움만
남기던 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모드리치와 크로아티아 국민들에겐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 되었다.
이미 유럽예선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며
크로아티아의 중심이자 전설로써의 모습을
갖춘 모드리치는
그리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통해
조국을 월드컵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는
본선에서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끈끈한 축구를 통해
16강 진출에 성공.
덴마크, 러시아의 산을 넘더니
4강전에서 잉글랜드도
무너뜨리며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골든볼을 수상하는 모드리치

하지만, 결국
결승에서 난적 프랑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고
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주장이자 에이스의 품격이 무엇인 지
제대로 보여준 모드리치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우승에 실패한 이유인 지
시상식에서도 표정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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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이 되었으나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국대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상상이상급이며
현재까지도
그는 중심으로써
팀을 이끄는 중이다.
현재에는
유로2020에 참가하고 있으며
다가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중심이 되어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TMI

01. 모든 능력을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이다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미드필더이며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나
절대 밀리지 않고
발 기술이 워낙 좋은 편이라
탈압박도 훌륭하다.
양발 사용에 능한 선수이며
킬패스 능력도 굉장히 좋다는 점에서
그는 정말 미드필더가
가져야 할 장점들을
모두 최상위로 가지고 있는 선수.
체력도 좋기 때문에
매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월드컵에서도 3연속 연장전을
경험했음에도
교체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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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능력대비 스탯이 적은 편이다
모드리치가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해 그가 쌓아온 커리어의 스탯을 보면
확실히 골과 어시스트가
매우 적은 편이다.
물론, 스탯만 가지고
선수의 능력을 판단할 수 없지만
일부 팬들은
그의 적은 스탯을 보고
모드리치를 저평가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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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탈세 논란이 있는데, 걸린 것만 2번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스타일이 워낙 깔끔해서
성격이나 평소 생활에서도
성실할 것이라
여기는 팬들이 많은데
놀랍게도 그는
두번이나 탈세로 걸린 적이 있다.
2009~2010년 탈세 혐의로
약 64억의 벌금을
낸 적이 있으며
2018년에도 다시 한 번
탈세 혐의를 받았고 고의적이었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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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보스니아 내전으로
자신을 키우고 길러주던 할아버지를
잃게 되었는데
그의 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외출 중, 군인의
기관총을 맞고 할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했다고한다.
그는 호스텔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갔고
그러한 호스텔 주차장 골목에서
축구공을 만진 것이
처음 축구를 접한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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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대표적인 절친은 만주키치

국대 동료인
만주키치와는 청소년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면서
현재까지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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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찰랑거리는 머리, 공약으로 자른 바 있다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트레이드 마크로 가지고 있는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챔스 10번 우승)을 하면
머리를 자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결국 레알이 우승을 차지하며
숏컷으로 잘랐다.
(하지만, 곧장 다시 길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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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외모와 달리 자기 주장이 강하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다 받아줄 것 같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모드리치는 자기 주장이
굉장히 강한 선수로
레알의 전설이자 상남자의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를 상대로
연습 도중에
그의 플레이를 지적했고
오히려 상남자 라모스는
그런 모드리치의 모습이 더 맘에 들어
친분이 두터워졌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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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그의 빼놓을 수 없는 절친, 가레스 베일

토트넘 시절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한 팀에서 뛰면서
약 10년간 함께
뛰고있는 모드리치와 베일은
말이 필요없는
우정을 가진 사이이다.
실제로, 베일이 마드리드에서
언론, 팬들에게
수많은 욕을 먹을 때에도
그를 제대로 실드치며 지켜주었던 선수가
바로 모드리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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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사내연애로 결혼하다(?)

그의 아내는
바냐 보스니치로
직업이 에이전트라 모드리치가
그녀의 고객이었다.
그 후,
두사람은 사귀게 되었고
그녀는 직업을 그만두고 모드리치와
동거생활을 시작.
결국 두 사람은 골인에 성공했고
현재 그녀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전트로
다시 복직했다.
2021.06.24 - [스포츠] - 루카 모드리치 그라운드의 마법사 호날두 메시 제외 2010년대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 그라운드의 마법사 호날두 메시 제외 2010년대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자
크로아티아 국적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2010년대 호날두와 메시가 나누어 가지던 발롱도르를 유일하게 차지한 바 있는 선수. 자국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통해 토트넘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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