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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선수

이탈리아 국적

골키퍼 포지션을 가진 축구선수로

1978년 생,

1995년 프로무대에 데뷔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뛰면서

경기 출전 자체가

역사가 되고있는 선수.

 

20년이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A매치 출전도

176경기를 기록하며

월드컵 우승까지 이루어내는 등

그는 축구 역사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남을 수 있는

실력을 지녔다.

 

20-21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이별을 택했으며

다가올 2022 월드컵 출전을 바라보기위해

현재는 새로운 팀

찾는 중이며

자신의 첫 프로팀이었던

AC파르마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전설의 첫 시작, AC파르마

장발의 부폰을 볼 수 있던 시절

1991년, 13살 때부터

AC파르마 유스에 소속되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하더니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1995년

17세의 나이로

1군 승격에 성공했다.

 

놀랍게도

부폰의 원래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였는데 월드컵에서 뛰던

카메룬 국가대표 골키퍼

토마스 은코노의 플레이를 보며

한마디로 뻑이가서

골키퍼로 전향했다고한다.

(그것이 제대로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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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한 후,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96-97 시즌부터

팀의 당당히 주전이 되었고

칸나바로, 튀랑 등

이미 세계적인 수비수들과 함께 팀을 이끌며

파르마의 선전을 도모했다.

 

기량은 지속적으로 오르며

1997년 A매치 데뷔와 함께 1998 프랑스월드컵

본선에도 나왔으나

벤치에서만 시간을 보냈으나

귀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98-99 시즌의 활약.

파르마 소속으로

UEFA컵에서의 환상적인 선방쇼를 통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국가대표에서도

주전으로 올라서게 되면서

이탈리아 골키퍼 NO.1이 되었다.

 

파르마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던 부폰은

2001년 리피 감독

복귀한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또 한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유벤투스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가 되다

기존 유벤투스 골문을 지키던

반 데 사르

생각보다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유벤투스는 부폰을

야심차게 영입.

 

시즌 초에는

조금 불안함을 가진 플레이를 보였으나

곧장 적응과 함께

완벽하게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키기 시작했다.

 

02-03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으나

아직 젊은 나이에도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쉽과 함께

환상적인 선방쇼를 통해

팀을 이끌었고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 경기에서

피구의 PK를 막고

결승전 인자기의 헤딩슛을

막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그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부폰 스스로도

인자기의 슛을 막은 세이브를

기억에 남는

최고의 세이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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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때의 활약으로

02-03 시즌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을 수상했고

이 명칭이 현재

UEFA 올해의 선수상으로 바뀌었는데

골키퍼가 수상한 건

지금까지도 부폰이

세계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수비까지 범위를 넓혀도 2018년까지

부폰이 유일했고

반 다이크가 2018년 수상했다.)

 

03-04 시즌에는

UEFA 올해의 팀과 최고의 골키퍼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조금씩 입지를 넓혀갔고

유벤투스 역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부폰의 영광의 순간은

지속되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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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게 되면서

2부리그로 강등 되었고

이 때의 의리남 부폰은 팀의 주축선수들과 함께

이적하지않고 팀에 남았고

세리에B 우승과 함께

다시 팀을

세리에A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다.

 

12-13 시즌부터

유벤투스의 주장을 맡으며

해당 시즌에

유벤투스 소속 400경기 출장을 기록하는 등

레전드의 모습을 보였고

우승까지하며

주장으로써는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17-18 시즌까지

팀의 NO.1 골키퍼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였고

더욱더 놀라운 건 수많은 신예 골키퍼들이

등장했으나

부폰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골키퍼는 없었다.

 

시즌 후,

은퇴를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그는 은퇴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PSG로 이동했다.

 

 

 

 

 

1시즌간 뛰었던 PSG 시절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폰의 PSG행은

신선하고도 신선한 행보였다.

유벤투스에는

슈체스니가 새롭게 영입되었다는 점에서

그의 자리를

뺏고 싶지 않다는 생각

부폰은 유벤투스를 떠나려 했고

하지만, 아직까지

경쟁력은 있다는 생각에

은퇴가 아닌

PSG행을 선택한 것.

 

PSG의 아레올라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출전시간을 나누어 가지며

시즌을 치뤘고

PSG 선수들의 멘토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구단주, 감독을

만족시킬만한 영입이었다는 평가.

 

특히, 아레올라는

부폰을 감독 그 이상으로 생각하며

많이 배웠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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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50번째 클린시트

달성하게 되었고

카시야스, 반 데 사르에 이은

세 번째 기록.

 

시즌 후,

PSG와는 이별을 선택했고

이제는 정말 

은퇴를 하는 것이냐

예상이 많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다시 한 번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으며 거짓말처럼

복귀하게 되었다.

 

 

 

 

 

유벤투스 2기, 뛸 때마다 역사

등번호는 77번 선택

2019년 7월,

유벤투스와 1년 계약을 맺었고

키엘리니, 슈체스니가

1번을 내어줄 테니 차지하소서~ 했으나

본인은 77번 선택.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클럽통산 903경기에 나오게 되면서

기존 말디니가 가지고 있던

902경기 출전을 경신했다.

 

주로 리그 3경기 중 1경기 꼴로

선발출전했으며

컵대회에서

중용되는 편이었는데

코파 이탈리아 4강전 경기에서는

11차례의 유효슈팅 중

10개를 막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경기가 끝난 후,

말디니의 아들과 유니폼 교환을 하는

이채로운 장면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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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는

648경기에 출장하는 기록을 세우며

역시 말디니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리에A 역대 최다 출장 선수

남게 되었고

이 기록은 현재진행형.

 

20-21 시즌,

새로운 감독으로 피를로가 오면서

감독보다 선수가

더 나이가 많은 케이스가 되었다.

 

로테이션으로

출장하고 있으며 42세 나이에도

나올 때마다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며

부폰은 다르다는 클래스

시전하는 중.

 

2021년 3월,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22-23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나

좀 더 출전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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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21-22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와 이별했고

현재 FA가 되어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입단 제의를 했으나

제 2 옵션은 싫기에 거절했고

현재에는

세리에B에 소속되었으며

본인이 첫 프로 데뷔팀이었던 파르마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국가대표로써의 잔루이지 부폰

국대에서도 그는 전설이었다

1997년 A매치 데뷔했고

1998 프랑스월드컵 3옵션 골키퍼로

월드컵에 데뷔했으나

출전은 못했다.

 

19세 나이로

A대표가 되면서 최연소 기록

가지고 있었으나

무섭게 성장하고있는

같은 국적의 돈나룸마가 17세로 이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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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했으나

16강에서 붉은악마를 만나

안정환의 골든볼로

탈락을 맛보았고

유로2004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본선에서 탈락.

 

하지만, 2006 독일월드컵에서

부폰은 환상적인 선방을 바탕으로

리더쉽까지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고

결승전에서 박치기 지단의 프랑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 때의 활약으로

부폰은 야신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칸나바로에 이어

발롱도르 2위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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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팀으로써의 경력은

부상만 아니라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부폰은 끝났다~ 라는 의견이 나올 것 같으면

무섭게 좋은 활약으로

나 아직 여기있어~를 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유로2016 예서전 출전을 통해

A매치 150경기를 달성,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다 밝혔는데

아쉽게도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충격적으로 실패하며

부폰의 월드컵 진출 역시 무산되게 되면서

아쉽게 은퇴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폰은 최근 21-22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영입제의를 하자

월드컵 진출을 위해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싶다는 말로

거절했으며

그의 발언으로 인해

200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그의 국가대표 경력은 끝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게 되었다.

 

A매치 176경기

 

 

 

 

 

잔루이지 부폰에 대한 TMI

 

 

01.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꼽힐 수 있다

 

골키퍼의 완전체로 불릴 수 있는 선수이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1:1 상황에서

방어 능력이 뛰어나고

남다른 수비조율능력을 가졌다는 점.

그 조율능력의 차이로

다른 골키퍼들이

부폰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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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표적인 라이벌이었다

같은 시대를 누볐던

스페인 출신의 카시야스와 함께

오랫동안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언론에서도 두 선수를

계속해서 비교하며

예민하게 굴기도 했으나

정작 두 사람은

사이가 굉장히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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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느 골키퍼와 달리 반팔을 고집한다

잦은 슬라이딩으로

팔꿈치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통의 골키퍼들이 긴팔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반팔 저지를 고집하는데

특별한 이유를 밝힌 적은 없으며

간혹 긴팔을 입으면

걷어서 입을 정도로

반팔의 모습을 갖추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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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피파21 능력치는 놀라운 수준이다.

 

41세 기준,

현역으로 피파21 능력치에서

무려 82라는 수치를 받아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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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화장실때문에 교체했던 이력이 있다

 

그 일화로 인해

별명이 똥폰이 된 적이 있는데

경기 도중, 코칭 스텝에게 빠르게 교체를 요구했고

부상을 당한 줄 알고

코칭 스텝이 곧장 교체를 해주니

그는 열심히 달려서

화장실로 직행해버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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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애석하게 그도 불륜남이다

2011년 결혼에 골인한 부폰이었지만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탈리아 축구프로그램 MC와

불륜을 저질렀고

부폰은 이미

아내와 이혼소송 중이라

그나마 덜 잘못(?)했다는 반응이

잠깐 있었지만

상대 여자MC도 기혼자라는 점에서

피해갈 수 없는 불륜.

비슷한 시기에

피를로 역시 불륜이 발각되면서

이탈리아 축구계는

충격에 빠지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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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호날두에게 많은 골을 먹혔다

세계적인 골키퍼 부폰,

역시 슈퍼스타 호날두와의 7번 맞대결에서

무려 9골을 허용하며

상생관계가 좋지 못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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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애석하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커리어가 없다

 

부폰이 끝까지

은퇴를 하지않고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이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기 위해서라는

썰이 있다.

하지만, 현재 새롭게 갈팀이

AC파르마가 유력하며

세리에B 소속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그 이유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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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올타임 발롱도르 세컨드 팀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2020 발롱도르가 코로나로 취소되면서

프랑스 풋볼은

올타임 발롱도르 드림팀을 선정했는데

세컨트팀 골키퍼로

부폰이 선정되었고

골키퍼로는

야신, 노이어와 함께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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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드리드전 이후, 이미지가 많이 하락했다

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심판이 PK를 선언한 것을 두고

 

" 심판이 중요한 상황에서

감동과 흥미없게 PK를 선언해 망쳤다 "

 

발언을 하는 등

필요 이상으로 거친 항의를 하며

판정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행동으로인해

이미지가 많이 하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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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되었다

유벤투스 신임감독으로

피를로가 선임되면서 1살 나이가 많은

부폰은 1살 어린

감독 밑에서 시즌을 치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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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를 골키퍼로 만들었던 토마스 은코노

위에 잠시 언급했지만

부폰의 첫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그러다가 월드컵에서

엄청난 세이브 등

미친듯한 활약을 보였던

카메룬 출신의

토마스 은코노의 골키퍼 실력을 보고

자신의 포지션을

골키퍼로 전향해버렸고

이것은 본인과 이탈리아 국대에게

신의 한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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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노쇼 호날두 대신 매너를 보여주었다

유벤투스 내한경기 때,

호날두가 노쇼를 펼치면서 국민의 적이 되었는데

오히려 함께 방한했던 부폰은

호날두 대신

사인회에 참석하고

팬들의 환호에 오랫동안 반응하는 등

멋진 매너를 보여주면서

더욱더 그놈과

비교가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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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폰과 노이어도 라이벌?!

노이와 부폰을

라이벌 구도로 놓는 팬과 언론들도 많은 편은데

냉정하게 보면

두 사람은 시대가 달랐다.

부폰이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

노이어는 너무 어렸고

그가 이제 막

전성기로 접어들었을 때에는

부폰은 노장이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맞대결을 펼치면 서로 멋진 모습과 함께

경기 후, 서로 존경을 표하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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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잔루이지 부폰 통산성적

 

<AC파르마>

UEFA컵 1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유벤투스>

세리에A 10회(2회 박탈)

세리에B 1회

코파 이탈리아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6회

 

<PSG>

리그1 1회

트로페 데 샹피옹 1회

 

<이탈리아 국가대표>

2006 월드컵 우승

1996 21세 이하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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