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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20-21 시즌

NBA 리그 MVP의 주인공은

니콜라 요키치가 되었다.

 

세르비아 국적

센터 포지션을 가진 그는

MVP 투표에서

총점 971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2위 엠비드의

586점에 훨씬 더 앞서는 압도적인 점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요키치의

MVP 수상이 더욱더 특별한 이유는

2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어

NBA 데뷔했던 그가

2라운더로 최초의 MVP

수상했다는 점이다.

 

 

 

 

 

현대판 센터의 정석을 보여주다

그의 올시즌은 판타스틱했다

올시즌 72경기에 나와

26.4점, 10.9리바운드, 8.4어시스트라는

환상적인 스탯과 함께

소속팀 덴버 역시

그의 활약에

47승 25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서부 3위를 차지했다.

 

그의 올시즌은

정말 놀랍고도 놀라웠다.

 

그의 무르익은

플레이와 득점력, 그리고

팀원을 살려주는 패스까지 갖추면서

정말 단점이 없다.

니콜라 요키치가 무서운 점은

언제든 25점 이상

넣어줄 수 있는

득점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8개 넘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

더불어 포지션이

가드도 아닌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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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를 포함한

세계 농구의 흐름은 더이상 센터가

골밑에서 비비는 역할만

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현대판 농구에 가장 어울리는 센터

그 모습을 보여주는

니콜라 요키치.

3점은 물론

어느 위치에서 공격이 가능하고

본인 스스로

공격을 이끌며

동료들의 움직임까지 봐주니,

정말 그 자체로

농구의 전술이 완성되는 느낌이다.

 

확실히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수이며

아직 그의 나이가

불과 한국나이로 26살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센터의 MVP 시즌, 무려 21년만이다

그가 세운 것들이 모두 다 기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2라운드 출신이 MVP를 수상한 이력은

그가 처음이다.

NBA 최초의 기록.

 

더불어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리그 MVP를

수상했던 이력 역시

샤킬오닐이 MVP를 차지했던 것이 마지막이니

무려 21년만에 이루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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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며 가드/포워드 중심으로

전술이 꾸려지는 이 시대에

센터로써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는 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아가

미국 출신이 아닌

다른 국적의 선수가 MVP를 수상한 이력도

단 6번째에 불과하다.

이전에 그와 같은 이력을

가진 선수들은

올라주원, 던컨, 내시, 노비츠키, 아데토쿤보 등

네임벨류가 화려하다.

 

역시 위에서 언급했지만

요키치의 나이는 이제 26살에 불과하다.

또한 운동능력으로

농구를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앞으로 NBA 시즌은

무척 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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