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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라인과 손을 잡아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넘보고 있다. 티빙 측에서는 2022년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시장을 넓힌 뒤, 2023년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티빙 예능을 책임지고있는 나영석 피디 역시 인터뷰를 통해 " 티빙 "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모든 컨텐츠가 K예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하며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밝힌 적도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OTT 플랫폼에서 구독하고 있는 채널은 왓챠와 티빙이 있는데 왓챠가 영화 중심으로 가고 있다면 국내 예능에서는 티빙이 독보적이다.

 

 

 

 

K영화와 예능 가능성, 오징어게임이 입증하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오징어게임"은 K영화나 드라마, 넓게는 예능들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티빙은 자체적인 컨텐츠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경쟁력이 되어 세계 시장에 나갔을 때, 관심도가 높다면 엄청난 수익과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티빙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년간 25개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들었고 이것을 대비하여 구독자수를 체크해보니 무려 3배이상 증가했다는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결국 OTT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  넷플릭스가 245억을 투자해서 만들어낸 오징어게임의 가치가 1조원이라니.. 이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티빙의 다양한 컨텐츠

 

티빙은 티비엔에서 만들어낸 예능을 보유하고 있으니, 일단 경쟁력 자체가 크다. 개인적으로 내가 티빙을 구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주기적으로 보기 때문인데 거기에 더해서 2022년에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나영석 피디의 뮤즈로 불리는 이서진이 출연하는 <내과 박원장>, 구교환의 <괴이>가 있고 영화로는 이준익 감독이 만들고 한지민과 신하균이 주연으로 나오는 <욘더>가 있다.

 

티빙 양지열 대표는 2023년까지 국내 가입자수를 800만명 돌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나 곧 국내에 출시되는 디즈니플러스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티빙의 발전을 기대하는 이유

 

결과적으로 티빙이 세계화를 이루어 넷플릭스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국내 플랫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오징어게임, D.P 등 국내 컨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 이제 예능에서도 한 번 제대로 터져주었으면 하는 바램. 이미 런닝맨과 같은 경우에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제대로 터진 바 있으니 앞으로 터질 K예능들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연 티빙은 과감한 목표와 전략을 통해 넷플릭스를 위협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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