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국내에 들어와있는 일본 브랜드들의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유명 쇼핑몰이라면 항상 입점해있던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에 위기가 왔었던 것은 옛말이 되었을까? 10월 15일 기준, 유니클로가 일본 고가 브랜드인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콜라보하여 출시한 패딩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출시 2시간만에 품절되다
유니클로와 콜라보를 한 브랜드는 일본 대표적인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본래 300만원의 가격을 가진 패딩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유니클로에서는 10~20만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 같은데 출시 2시간만에 온라인에서 품절이 되었다는 건 정말 놀라운 부분.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니클로 불매운동을 벌였던 것은 잊혀지는 듯 하다. 1인당 2개 구매제한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빨리 품절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온라인 품절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줄을 서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고한다.
단순 마케팅 전략의 반전?
유니클로 매장이 전국 곳곳에서 폐점 소식이 들리며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유니클로는 끝이다 라는 말이 오가기도 했으나 유니클로는 어느 순간 흑자로 돌아선 모양새인데 점포 구조조정과 함께 한정판 상품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시장에서 반전을 일으키며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대한민국 유니클로 매출은 전체적으로 본다면 예전 추이에 비해서 소폭으로 줄었으나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마케팅 전략에 승리일까? 한 통계 시장조사에 따르면 19~59세 대상으로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무려 70%가 긍정의 대답을 했으며 나아가 불매 브랜드 조사에서도 유니클로는 압도적으로 75%의 표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 수치는 그져 숫자에 불과하게 된 상황이 되었다.
무조건 비난 할 수 없는 이유
불매운동까지 했던 브랜드를 품절대란이 일어날만큼 다시 구매한다고 해서 소비자들을 마냥 비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성비가 좋고 고가의 디자인 제품을 300만원 -> 10~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면 소비자로써는 당연히 끌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뭔가 쉽게 그 생각이 무뎌진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소비자는 어떠한 제품이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살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구매논리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것이 사실.
내가 자주 가는 쇼핑몰에서도 여러 곳 폐점을 했었던 브랜드 유니클로. 흑자 전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살아나는 부분은 그야말로 반전이라 할 수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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