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지 약 1달 정도 되었어요.
통증은 둘째 치고 손이 저려서 펜을 잡거나 키보드 누를 때에
저릿~ 한 느낌이 썩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계속 방치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
평소에 자세가 별로 안좋다는 얘기를 그냥 계속 흘려들었거든요.
그리고 목꺾기도 많이 했어요.
그게 그렇게 목관절에 안좋다는데
은근히 두둑 두둑 하는 소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스트레칭 한다는 느낌으로 막 무리해서 꺾었거든요.
아 진짜 후회막심이네요 ㅜㅜㅜㅜ
참고로
목이랑 허리 관절은 다른 부위랑 연결되어있고 복잡해서
잘목 꺾다가는 손상 입는 다고 하네요.
순간적으로는 시원 할 수는 있어도
저처럼 목디스크가 걸릴 수도 있답니다.
친구랑 밥먹으려고 새마을시장 근처
잠실새내 3번출구 쪽에서 약속잡아서 보고 가는 김에
근처 한의원에 들러 보았어요.
거기가 시장근처라서 한의원이 많긴했는데
평가를 쭉 보다가 보니까 저랑 비슷한 증상 있던 분이
괜찮아 지셨다고 해서 한번 들러보자 싶어서 마음모아 한의원에
들러 보았습니다.
들어서니까, 마스크 필수착용 마크도 보이고, 음수금지마크도 보이고
간호사분이 소독약 들고 소독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열심히 소독하시네요.
접수하고 대기실에서 다리안마하면서 기다리니
금방 제차례가 되더군요.
원장님이랑 상담해 보니 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1자목이래요. 목에 커브가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
시원하다고 자주 목꺾어주고 했으니 당연히 탈난다고 그러시네요.
추나랑 일반 목꺾기랑은 다른게
추나는 해부학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방향과 세기로 당기고 미는 거라
괜찮은거고 일반인이 목 꺾는거는 그런 고려 없이 막 꺾는거라
인대가 늘어날 수도 있고 주변 조직이 상처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알듯 모를듯 세심한 설명 잘 듣고 나서
일단 통증이랑 저린 부분을 먼저 잡고나서 자세교정이나 다른 시도를
해야되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저린 부분만 사라져도 참 좋겠다 싶어서
추천해주시는 약침이랑 침치료랑 받고나서
찜질하면서 쉬어 주었어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집 화장실에서 천천히 목을 돌려 보았는데
아까 보다 확실히 통증도 덜하고 목 돌아가는 범위도 다르네요.
여러분은 목꺾기 하지마세요 ㅎㅎ
저처럼 고생한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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