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JOO)가 가톨릭청소년재단에 KF94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하며 " 청소년 술, 담배 등 중독문제 대한 걱정과 해결책이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 " 뜻을 전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청소년 계층의 각종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가수 주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마스크 기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고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술, 담배 등을 포함하여 약물에 중독되는 사례들이 생각보다 많고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에 마음이 아파 어떠한 형태라도 도움을 주고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실행한 것이 기부.
꽤나 오랫동안 공식활동이 없었던 가수 주가 오랜만에 들려준 소식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 더욱더 반갑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가수 주가 짚어준 청소년 문제는 생각했던 것이상으로 굉장히 심각한대요. 청소년의 술과 담배를 비롯한 각종 약물 중독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을 넘어 학폭, 일진 등 폭력적인 사건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부분이 법, 제도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이 추가적으로 문제로 지속된 바 있는데요.
그러한 점에서 가수 주와 같은 공인이나 연예인들이 이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 등 행동과 선행을 보여주면서 관심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의 작은 행동이 불씨가 되어 좋은 영향력이 되면서 제도를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몰래 기부하는 것보다 이렇게 기부한 것들을 널리 알려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
가수 주(JOO)가 기부한 KF94 마스크는 인천/경기 지역 청소년보호단체와 상담단체 등에 전달되어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되지만 그들을 위해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사용된다고 하니 그 의미가 더욱더 큰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수 주 역시 꽤나 오랫동안 활동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본업인 가수나 여러가지 방송에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어릴 때, 주가 불렀던 제가 기억하기엔 슬픈노래들이 굉장히 애절하게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좋은 노래로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19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너무 힘들고 다방면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을 토대로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컨텐츠 남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