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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순스케 셀틱 전성기 일본이 자랑하는 키커의 커리어 정리!

Gugu_K 2021. 8.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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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프리키커

일본 국적

미드필더 포지션의 축구선수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때에 따라서

윙어의 롤을 뛰기도 했다.

 

1978년생으로

박지성과 동갑이라 이미 은퇴를 해도

무방한 40대 나이지만

현재에도 J리그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본의 미우라와 같은 케이스

보아도 무방하다.

 

셀틱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생각보다 이르게 J리그로 넘어와

현재까지 뛰고 있으며

프리킥 능력

좋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득점을 올린 바 있으며

한때 일본에서

박지성과 비교대상으로

그를 올려두기도 했으나

두 선수의 차이는 하늘과 땅...

 

 

 

프로 데뷔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19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연령별 대표를 거치는 등

나카무라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물론이고

일본 대표팀이 기대하는

유망주였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오노 신지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일본의 8강진출을 이끌며

크게 활약한 바 있고

같은 해

A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데뷔골까지 넣었으니

활약상이 좋았다는 걸 의미한다.

 

2000년은

특별한 해가 되어

올림픽 8강 진출과 함께

J리그에서도

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폼을 이어갔고

J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 되었다.

 

일본 축구팬들에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당시 국대 감독이었던 트루시에의

선택은 받지 못하며

2002 한일월드컵 출전

좌절되었고

그는 J리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세리에A 진출, 레지나 칼초

무려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이당시에

아시아 선수들에게

계약조건으로 흔하게 내걸렸던

6개월 선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세리에A에 진출하게 되었고

10번을 받으며

어느정도 기대감을 일으켰으나

첫 시즌에 

리그 최악의 베스트11

이름을 올리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

리그 적응과 함께 장점이 살아나며

모든 공식 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활약도가 좋아졌고

이 때에 세리에A 타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도했다.

 

04-05 시즌,

부상을 딛고 꾸준한 활약으로

레지나 칼초 역사상

최고의 기록

리그 10위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전성기, 셀틱 시절

나카무라의 폼이 가장 좋았던 시기

독일, 스페인에서

러브콜이 왔지만 나카무라의 선택

의외로 셀틱이었다.

아무래도 독일, 스페인에 비해

리그 수준이

낮다보니 나카무라는

빠른 적응과 함께 팀에 녹아들었고

주전으로 뛰기 시작.

 

데뷔전에서

MOM을 차지하며 활약하더니

그 해에 리그와 FA컵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하며

유럽 리그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시기에는

국대에서도 활약이 좋아

2006 독일월드컵 출전과 함께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확실히 폼이

절정으로 올라있다는 걸

입증하는 시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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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에는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선

조별예선에서

맨유를 상대로

홈/어웨이에서 모두 득점하며

임팩트를 남기면서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까지

쏟아질 정도.

 

해당 시즌에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하여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받으며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08-09 시즌까지

셀틱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리그 100경기 출장을 돌파했고

꾸준한 활약으로

가장 좋은 시기를 보냈고

계약 만료 후,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페인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스페인 이적, 최악의 부진

적응에 실패한 듯 하다

스스로

가장 가고 싶어했던

스페인 라리가 진출을 이루어내며

화려한 입단식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으나

적응 문제인 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월이 되기까지

모든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스탯은

1어시스트에 불과했고

미들즈브러에서

임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본인이 가고 싶었던

라리가에서 성공을 위해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끝까지 활약도가

좋아지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 다가올 월드컵 출전을 위해

스페인 라리가를 정리하고

J리그로 

복귀를 선택했다.

 

 

 

 

J리그 복귀, 현재까지 현역

불혹이 넘었으나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중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J리그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국대에서는

에이스가

혼다로 넘어간 상태

나카무라의 존재감은 

예전에 비해 많이 미비해진 편.

 

결국 그의

A매치 출전 기록은

98경기에 멈추게 되었고

센추리 클럽 가입에

2경기만 남겨 놓았으나

끝내 채우지 못했다.

 

J리그 복귀 후,

회춘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누구보다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보였고

유럽 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

운동능력에 의지하지 않기에

더 롱런할 수 있다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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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노스에서

6시즌 연속 주장을 맡으며

노익장을 과시했으나

점점 더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주급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결국 2017년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고

첫 시즌에는 좋았으나

그 후에는 역시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요코하마 FC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현재까지 현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곳에서도

폼이 많이 떨어져

출전시간은 줄어들고 있으며

재계약 여부도

미정인 상황이 되었다.

 

 

 

 

나카무라 순스케에 대한 TMI

 

 

 

01. 일본의 대표적인 왼발 스페셜리스트

 

기본적인 드리블과 패싱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며

특히 왼발킥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활약하였다.

대표적인 장면은

셀틱 시절, 맨유와의 챔스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너무나도 멋진

프리킥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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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단점은 빈약한 피지컬과 느린 스피드

 

대체적으로 일본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바로 피지컬 문제.

그중에서도 나카무라는

특히 피지컬이

약한 모습을 보였고

스피드까지 느린 유형이라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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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일본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다

 

작은 체구에도

노력으로 유럽리그에 진출하여

활약한 스토리를 통해

일본 소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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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선수 말년 J리그 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나카무라는

J리그로 돌아와 초반엔 잘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폼이 떨어졌는데

항상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 다리가 너무 아프다 " 등

 

부진한 경기력에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아서

J리그 팬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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